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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20

참 조심스러운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건 “코로나바이러스” 페이스북에는 이 바이러스에 관하 유머가 많이 떠돌고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흔하게 보는 건 “코로나 맥주들.” 전 세계적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코로나 바이러스” 내가 알고 있는 이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는.. 중국의 우한에서 발생했고, 야생동물(박쥐)을 먹는 사람들에게 시작됐다나 뭐라나? 그리고 다시 알게 된 사실은 “바이러스는 연구실에서 누출(?)"이 됐다나? “마스크도 써야하고, 사람들과의 접촉도 줄여야 하고, 외출 후에는 꼭 손을 씻고“하는 등의 바이러스에 대한 대비책이 있죠. 이런 조항을 보면서 내가 제일 처음 했던 생각은.. “마스트는 의료용 하얀 마스크를 제외하고는 법적으로 제재하는 여기는 어떻게 하지?“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유.. 2020. 2. 23.
내가 생각해도 참 재수 없는 내 행동 사람이 살아가는데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의, 식, 주“가 제일 먼저 손 꼽히겠고! 그 다음이 “일할 수 있는 직장”인가요? 돈이 너무 많아서 주체를 못할 정도라면 굳이 일부러 일할 필요는 없지만.. 돈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사실 놀지는 않죠. 먹고 살기위해 돈을 벌 직장까지는 필요가 없겠지만.. 심심하니 소일 삼아서 사업 정도는 하려나요? 돈이 엄청 많은 사람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을 합니다. 그것이 돈만 벌기 위한 수단일수도 있고, 좋아서 하는 일인데 돈도 벌리는 일 일수도 있죠.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기 위해서” 일을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들을 충족하려면 “돈”이 필수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하고 싶지 않은 일도 해야 하는 것이 현대인. 내 직장동료들도.. 2020. 2. 14.
내가 더 외로운 날 나는 우리 요양원에 몇 안 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대부분은 현지인이고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사투리” 말도 빠르고, 거기에 생소한 단어를 사용하는 언어죠. 여기서 평생을 살아도 내가 넘지 못할 언어의 벽입니다. 내가 외국인이어서 조금은 다른 나의 발음. 날 좋게 보는 사람에게는 “귀엽다” 생각할 수도 있고, 날 재수 없게 보는 사람에게는 “모자라” 보일 수도 있죠. 내년 2월이면 햇수로 5년이 되는 요양원 생활. 하지만 아직도 적응되지 않는 것은 직원들과의 관계죠. 그나마 나이가 조금 있는 50대 동료 직원들은 이미 나를 5년씩이나 봐 왔으니 더 이상 놀리는 일은 없지만, 그래도 가끔 “나를 놀린다”라는 기분이 들 때는 있습니다. 동료 직원들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30년 정도 근무를 한 베테랑들이.. 2019. 12. 25.
나도 어쩔 수 없는 일, 인종차별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탈조선을 꿈꾸면서 살아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을 조선이라고 칭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물론 예전에 "조선"이었던것은 맞지만 이제는 남한,북한, 대한민국이라고 부르죠. 일본인들이 한국인들을 얕잡을 때 쓰는 말이 조센징인데, 한국인이 스스로 한국을 “조선”이라고 하다니! 한국을 탈출하고 싶다면.. “탈조선”보다는 그냥 “탈한국“이 더 맞는 표현이 아닐는지! 아무튼 한 아낙의 생각이니 딴지 걸지는 마시라~ 한국을 탈출하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외국에 사는 한국 사람들은 말하죠. “내 나라, 내 문화 속에 사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 할 수도 있습니다. “너는 한국을 떠나서 사니 그런 말을 하는 거라고! 이곳에서 살아보라고!” 그러면 해외에 사는 .. 2019. 10. 21.
내 기억속의 2년, 카리타스 학교 내 노트북의 사진들을 하드저장소에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에 잠시 멈춤. 그리곤 나의 지난 시간을 잠시 되돌아봤습니다. “그래, 나 참 열심히 살았어. 매일 매일이 전투였지!” 내가 이런 혼잣말을 하게 만든 것이 어떤 건지 짐작이 되실런지.. 그것은 바로 직업학교 졸업식에 쓰였던 영상파일 하나! 이 영상 파일속의 사진들이 보였다가 사라지는 5분 남짓의 시간. 내 머릿속에 그 시간들이 함께 생각이 났다가 사라집니다. 나에게는 참 “아더메치유”한 순간들이 많았던 한 시간들이었죠. 아시죠? 아니꼽고, 더럽고, 메스껍고, 치사하고, 유치한.. 졸업식 영상의 첫 화면. 입학 초기 1박2로 갔던 MT에서 팀을 나눌 때 왕따를 시켰던 그 순간부터,, 졸업하는 순간까지 나는 한 번도 그들과 함께인 적이 없었습니다. 그때.. 2019. 5. 30.
얄미운 실습생 우리요양원에 10명 내외의 실습생이 있습니다. 2년 혹은 3년간의 직업교육을 받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실습요양원이 있어야 합니다. 요양원에서는 저렴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으니, 실습생이 오겠다고 하면 대환영이죠. 실습생중 절반은 3년 과정의 간호사 직업교육을 받고 있고, 나머지는 2년 과정의 요양보호사 직업교육을 받고 있는데... 실습생들이 들어온 시기도 다양해서 직업교육이 끝나가는 사람도 있고, 중간쯤인 사람도 있고, 이제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실습생 시절에는 무조건 열심히 해야 합니다. 지정된 멘토외에도 함께 근무하면서 직원들이 실습생의 일하는 태도 등등을 관찰하고, 일하는 태도가 영 아니다 싶으면 “직업교육”중에 실습생을 잘라버리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직업교육을 이어갈 수 없는 거죠. 내.. 2018. 12. 12.
나를 힘들게 하는 그녀 내가 이곳에서 인종차별 비슷한 것을 당할 때마다.. 한국에 있는 “동남아 출신”외국인을 생각합니다. 자국에서는 배울 만큼 배웠지만(대졸?) 한국에서는 작은 회사의 생산직으로 근무를 하죠. 시시때때로 한국인 직원이나 사장한테 욕도 먹고, 이런 저런 차별도 당하면서 말이죠.^^; 우리 요양원에 유난히 날 싫어하는 듯 한 행동을 하는 직원이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같이 근무를 하면서 그녀에게 또 싫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날 근무는 요양보호사 3명과 도우미 1명. (간호사도 같이 근무를 하지만 간병을 도와주지는 않는지라 있으나 마나) 내가 좋아하는 로지와 나를 대놓고 싫어하는 S 그리고 일을 입으로만 하는 남편의 외사촌 형수인 R. 원래 R은 도우미가 하는 잡다한 일을 해야 하지만, 여름방학동안 일을 하.. 2018. 9. 10.
나를 당황하게 만든 무매너 할머니 같은 외국인이라도 해도 입을 다물면 외국인인지 티가 안 나는 백인계 동유럽 출신 외국인에 비해서 한국인인 나는 외모부터 일단 외국인 티가 납니다. 그래서 차별을 대놓고 받을 때도 있다는것이 저의 단순한 생각입니다. 이번에 극장에 가서도 한 무매너 할매의 참견폭격을 받았습니다.^^; 요새 제가 “컬투어(문화)카드”를 이용해서 공짜 오페라/연극을 보러 다니고 있죠. 오페라는 한 번에 5백여 명 정도 들어가는 대극장이다 보니 누가 누군지 잘 모르지만, 연극을 하는 극장은 상대적으로 작은지라 큰 연극무대라고 해도 몇 번 마주치면 낯익은 인물이 생깁니다. 내가 이 할매를 만난 곳은 3개의 연극 극장중 제일 작은 극장. 30여명정도 객석이 있는 스튜디오타입의 연극무대. 입장해서는 공연시작 전 무대사진을 한 장 찍었.. 2018. 7. 6.
생각할수록 화나는 일 어제에 이어 오늘(글을 쓰고 있는 오늘 기준)까지 2일 근무를 했습니다. 오늘 10시간 근무를 잘 마치고 저녁에 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해봐도.. 화나는 일이 있어 여러분께 털어 놓습니다. 보통 근무는 간호사 1명에 층에 따라 다르지만, 요양보호사가 2~3명이 배치가 됩니다. 어제 내가 일했던 1층은 오전에는 요양보호사가 3명이 배치됐었는데, 1명은 오전만 근무해서 오후는 달랑 2명이 근무를 했습니다. 오후에는 달랑 2명이 19분의 어르신들을 간병 및 여러 가지 일들을 해야 하려면, 나만큼 열심히 하는 직원이랑 짝이 되어야 일이 조금 수월합니다. 만약 내 짝이 일을 안 한다? 그럼 내가 2배로 일을 해야 해서 조금 피곤합니다.^^; 어제가 그런 날이었죠. 요양보호사가 부족하니 간호사들도 간병으로 근무를 시.. 2018. 6. 30.
우리집 정치 이야기 작년 오스트리아 대통령 선거를 할 때 우리 집은 한 지붕 두 정당이었습니다. 정당이야기만 나오면 시아버지가 언성을 높이시고 당신의 생각을 말씀 하셨습니다. 대통령 후보는 녹색당의 70대 경제학 교수님과 40대의 파란당 후보. 시아버지가 선택하신 파란당은 자타가 공인하는 “외국인 적대당” 남편과 시누이가 선택한 녹색당은 외국인 우호당. 이때쯤 오스트리아 국민들은 두 정당으로 나뉘어져있었습니다. 이때 신문에서 두 정당을 따르는 사람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구분했는데.. 그중에 가장 확실하게 구분하는 방법은.. 학벌이 낮고 수입이 낮은 사람들은 파란당. 학벌이 높고 고수입의 사람들은 녹색당. 파란당에서 내세운 것은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영세민(외국인에게 주어지는) 복지혜택 감면 에 물밀듯이 들이닥치는 (외국.. 2017. 3. 24.
도도한 그녀들 저와 전에 Maiz에서 함께 수업을 듣던 사람들 중에 흑인 아가씨 2명이 저와 함께 카리타스 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저랑은 별로 친하지도 않고, 서로 다른 그룹에 있는지라 그리 많은 대화를 하지는 않지만, 같은 외국인이고, 같은 차별을 받는다는 이유만으로도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였죠! 제가 왜 이들과 친하지 않냐고 물으신다면... 저랑은 조금 다른 부류의 사람들입니다. 피부색이 달라서 그런 것은 아니구요. 제가 생각하는 기본적인 “예절”을 심하게 벗어난 인간형인지라 그냥 멀리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고 판단한 때문이죠! 어떻게 저랑 다른지 궁금하신 분만 아래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http://jinny1970.tistory.com/1490 그녀들을 조심하세요. 그녀들이 어떻게 카리타스.. 2015. 7. 20.
카리타스, 우리반 사람들 제가 오스트리아에서 요양보호사가 되겠다는 생각에 오스트리아의 요양보호사 직업교육을 시작했습니다. (혹시나 우리 집에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한 정보입니다.^^) 그리고 3주차 교육를 마쳤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요양보호사가 되는 과정이 멀기도 하지만(2년), 배우는 것도 만만치 않게 많습니다.^^; 방금 몇 과목이나 되나 세어봤더니 25과목입니다. 학기별로 시험이나 프레젠테이션을 25번 해야 한다는 이야기인거죠.^^; 요양보호사가 되는 과정에서 해부학이 어찌하여 등장하고, 뼈 이름들을 왜 외워야 하며, 왜 세포분열을 배워야 하는지 모르지만, 일단은 시험을 봐야하니 열심히 하려고 하고는 있습니다.^^; 문제는 다 독일어로 배우는 거라.. 다시 오스트리아에 온지 8 개월차가 되가는 아낙에게는 숨이 벅찬 나날입니다... 2015. 3. 17.
그녀들을 조심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살았던 날이 외국에서 살아온 날보다 조금 더 긴 교포아낙입니다. 외국에 살고 있으면서도 지극히 한국적인 사고를 하면서 살고 있다는 말씀이죠.^^ 저 또한 한국을 떠나서는 외국인이고, 가끔씩은 내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간에 “인종차별”같은 것도 당하는지라, 저는 다른 외국인들을 상대방의 피부색이나 외모로 상대방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시간을 두고 상대방의 성격을 파악한 후에 “앞으로 살아가면서 함께 갈지=친구” 그냥 잠시 스치는 인연으로 머물지 결정을 하게 되죠. 처음에는 제가 다니는 Maiz마이스에서는 정말 건질 인연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지금까지 만나온 사람들(일하면서 독일어 공부하는 열심히 사는 외국인들)과는 너무도 다른 사람들이였거든요. 보통의 학원에 간식이나 물을 가지고 다.. 2015. 1. 13.
내 분실된 서류는 어디로 갔을까? 오스트리아는 2014년 12월23일부터 1월6일까지 기나긴 기간동안 휴가였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이 기간에 쉰 것은 아니고... 다니는 회사에 따라서 달랐지만, 우리집 식구(남편, 시누이, 저)들은 모두 쉬었던지라, 모두들 집에 모여서 휴가를 즐겼습니다. 시누이까지 집에 온 “휴가기간”이란 시어머니가 매일 우리들의 점심을 하시게 되고, 나머지(남편,나,시누이)는 늦게(새벽3~4시) 자고 늦게(11시쯤)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했습니다.^^; 늦게 일어나는 덕분에 엄마가 점심하시는데 도우러 가야하는 며늘은 헐레벌떡 주방으로 뛰어 들어가기 일쑤였죠. 그렇게 휴가를 잘 보내고 1월 7일. 드디어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틀동안 저는 수렁 속에 빠져서 지내야 했습니다. 더 이상 길이 안 보여서 말이.. 2015. 1. 11.
오스트리아 노동청 인터뷰 완벽대비 우리 반의 100% 긍정 에너지를 품어내는 마리아(아르헨티나 아낙)가 오스트리아에 와서 처음으로 펑펑 우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전에는 남들이 오스트리아 사람들을 비난하고, 오스트리아를 비난해도 항상 “아니다!”하면서 오스트리아인도 아니면서 오스트리아를 두둔하던 그녀를 울린 오스트리아 사람이 있었습니다. Maiz마이스 강의가 끝나는 시점인 내년에 오스트리아의 중학교 과정을 배우겠다고 티키(동갑내기 태국아낙)와 함께 BFI (여러가지 강의를 하는 사설기관) 에 등록을 하러 갔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노동청”에 (실업)등록이 되었냐고 물어 와서 둘이 나란히 노동청에 갔었다고 합니다. 일단 노동청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니 말이죠. “무료교육”이라고 해도 실제로 무료는 아닌 거죠. 사람 수에 따라서 나라.. 2015. 1. 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16-배려심 없는 외국인 저희는 제랄딘에 있는 캠핑장으로 왔습니다. 이곳은 저희가 좋아하는 캠핑장중에 하나입니다. 길을 오고가면서 꼭 이곳을 들리기도 하고 말이죠! 사실 이곳의 위치가 관광객이 선호하는 곳은 아닙니다. 주변 환경이 그리 훌륭한것도 아니고, 산책할만한 길도 있는 것이 아니고, 제랄딘이라는 예쁜 도시와 가까운 것도 아니고(6km), 그 거리도 걸어서 갈수 있는 길도 아니고. 그럼에도 이곳을 찾는 이유를 꼽으라면.. 무료 세탁에 무료 인터넷입니다. 물론 크라이스트에서 렌트카를 반납 해야 하는 관광객의 경우는 대부분 이곳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면서 더 이상 필요없게 된 식료품을 두고 가기도 합니다. 오후에 이곳에 도착해서 빨래를 하느라 부산하게 보냈습니다. 지난번에도 이곳에 이불 빨래를 했었는데..이번에도 이불 빨래를 하.. 2013. 12. 12.
외국인으로서 살아가는 태도 요 며칠 곰곰이 생각을 해봤습니다. 지금까지 만나왔던 사람들의 삶을 살아가는 태도를 비교해보고 어떤 쪽이 더 보기 좋았던지를.. 저는 한국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사는 외국인(대부분 이주노동자들)들이 한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 돈벌러 온 외국사람들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후진국사람이라고 무시하고, 우리보다 피부가 더 까맣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여러 가지 이유를 들면서 무시합니다. 우리에게 무시를 당하는 그 사람들은 그런 우리를 이해할까요? (거참 서론이 거창하구먼요^^;) 제가 한국에 살 때는 이주노동자들이랑 별로 상관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한국에 잠깐 들어가 살면서 기회가 되서 의정부의 한 성당의 이주노동자 상담소을 알게 됐습니다. (경주여행에 관광.. 2012. 3. 27.
외국인이라서??? 오랜만에 남편과 외식을 갔습니다. 평소에는 “내가쏠께!” 해도 별로 반응을 안 하는 남편인데, 이날은 왠일인지 흔괘히 제 초대에 응하는 남편과 함께 식료품쇼핑도 겸해서 집근처에 있는 쇼핑몰에 갔습니다. 외식이라고 해도 우리부부의 외식메뉴는 소박해서리 두당 10유로(15,000원정도) 이하의 음식을 먹는답니다. 가끔씩 찾는 레스토랑에 슈니츨(오스트리아 돈까스)을 먹으러 갔는데, 이날따라 세일 한다는 전단지가 커다랗게 붙어 있더라구요. 그 전단지를 보고는 웨이츄레스에서 “저 메뉴 지금 세일중이예요?”했더니만, 인상을 팍 쓰더니,“뭐라구요?”합니다. 몇 번을 되풀이로 말해서 세일하는 메뉴와 음료를 주문했는데... (한국에도 이런 사람들 있죠? 외국인이 쪼매 안 되는 발음으로 한국어 하면 알아들었으면서도 인상 .. 2012. 3. 25.
그럴때는 영어로 말을 해야지~ 난 독일어권에서 살고있습니다. 연얘할때는 영어로 대화하던 제남편이 혼인신고 끝내자 마자 ,영어로 물어보면 아예 대답을 안해주는 관계로.. 난 남편에게 독일어로만 얘기를 하고, 남편은 저에게 영어로 대답을 합니다. 아직까지 제가 독일어 보다는 영어로 더 잘 알아듣거든요.. 영어의 수준을 따지자면, 남편은 오스트리아 사람치고는 꽤 잘하는 수준이고(회사에서는 거의 영어로 회의를 진행하고,동료들도 외국인들이 많아서 대부분 영어로 대화를 함), 저도 영어통역으로 몇년 밥을 먹고 살았던 관계로... 그럭저럭의 수준입니다. 이 일은 작년 제가 정말 독일어 버벅댈때 일어났던 일인데요.. 남편이 하도 영어하지 말라고 구박을 해서리 왠만하면 시내에 나가도 독일어로만 하려고 하던때거든요. 전차(유럽에 흔히 볼수 있는 땅위로.. 2012. 3. 25.
부러운 해외살이 자 그럼, 이제 해외살이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요? 외국에 살아본 사람들은 대부분 같은 의견이지 싶습니다. 내나라 말이 통하고, 나랑 같은 종족의 사람들이 사는 땅이 최고라는걸.. 사람들은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사는 사람들을 부러운 눈으로 쳐다봅니다. “넌 좋겠다, 맨날 뱅기타고 왔다 갔다 하고..” 뱅기 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 싼 가격의 좌석을 구매하면, 좁은 자리에서 비행시간 내내 버텨야 합니다. 거기에 옆에 앉은 인간이 쫌 비협조적(내내 수다를 떤다든가, 내 자리까지 밀릴 것 같은 살(뚱뚱한 사람?)이면 정말 미칠 것 같은 시간이 된답니다. 이렇게 지루하고, 별로 타고 싶지 않는 뱅기를 타야 만 내말이 통하는 한국에 갈수 있으니 싫어도 타고 가는거죠!! 우선, 동남아에 사는 사람들부터 예를.. 201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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