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2005년 1월15일
Gorebay(Port Robinson Track)-(1번 도로)-Kaikoura
Kaikoura는 돌고래랑 수영하려고 갔답니다.
숙박:69 BEACH RD HOLIDAYPRK KAIKOURA 24불
예약/DOLPHIN ENCOUNTER KAIKOURA 115불-돌고래랑 스노쿨링
예약/DOLPHIN ENCOUNTER KAIKOURA 60불-보트에서 구경만하기
오늘은 Gore Bay에서 위쪽 kaikoura까지 갔습니다.
오전에는 우리가 묵었던 Gore Bay 근처의 Port Robinson Track으로 구경갔었습니다.
차는 이 근처에 주차해놓고 걸어서 갑니다. 저 뒤편으로 보이는 해안가를 쭉~ 따라가면 됩니다.
우리는 저 뒤로 보이는 언덕뒤에서 이쪽으로 걸어왔습니다.
트랙킹이라고 해서 등산처럼 어려운건 아니구요. 해안가를 따라서 걷습니다.
강어귀가 나오니 낚시대를 얼른 드리웁니다.
다른가족의 아이들이 옆에서 구경하고 있습니다. 저 건너편에는 정말 바다이고, 이쪽은 강인데.. 배가 없어서 저쪽으로 갈수가 없어서 아쉽게 이쪽에서만 낚시를 했답니다.
남편이 낚시할때 저는 뭐하냐구요?
잔소리도 하다가... 바다도 보다가... 주변을 어슬렁거리기도 합니다.
자~ 제가 말씀드린 우리 차 입니다. 하루에 25불짜리..
여행내내 고장난적은 없지만, 타이어땜에 조금 웃기는 일은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우리는 여기에 주차해놓고, 저 해안가를 따라서 쭉~ 갔다가 왔습니다.
차를 몰고 카이카우라로 가는 도로..
미역이 우리나라처럼 얇은것이아니라 꽤 두툼합니다.
맛은(물론 봤습니다.^^*) 미역처럼 짭짤하지만, 너무 두꺼워서리...
미역더미속에 쉬고있는 물개입니다.
뉴질랜드는 차를 타고 해안도로를 지나가다 보면... 이렇게 "넌 봐라~ 난 쉰다!" 있는 물개들이 많습니다.
물론 물개서식지에만 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신기했는데, 나중에는 이것도 무감감해지더라구요!!
남편이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던 낚시꾼들의 사진입니다. (연어 통조림(캔)겉의 종이인데,개인들이 잡아서 기념으로 이렇게 만드는 모양입니다.)
제남편은 낚시광은 아니구요. 오스트리아는 낚시하려면 돈을 내고 해야하는데, 너무 비싸서 많이 못했고, 뉴질랜드는 바다에서는 공짜(호수에서는 낚시카드를 사야함)니까.. 이번 기회에 많이 했답니다.
저는 저렇게 큰 고기는 중장비가 갖추어진 보트를 타고 나가서 잡는줄 알았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제 남편이 잡은 고기중에 가장 큰 고기는 송어 한 65cm입니다.
에궁! 이거 3박4일 먹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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