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전국일주 in 2005

자동차 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5회 Motueka-Abel Tasman National Park

by 프라우지니 2012. 2. 9.
반응형

7일차 2005년 1월19일                                                                                       Motueka-Abel Tasman National Park

Abel Tasman Track 1일째- Torrent Bay숙박

워터택시(배낭이동)AQUA TAXI KAITERITERI KAITERITERI 30불

Sandy bay 의 Marahau에 차 맡기고 출발!(108불에 2박과 돌아올 때 워터택시요금이 포함)

거의 바다를 끼고 가는 길이고, 대부분 나무가 늘어져서 그늘진 곳 이여서 별로 덥지도,힘들지도 않은 코스였습니다.

바닷가에는 지천인 조개를 주어서 삶아먹었는데, 안에 모래가 조금 많았습니다^^;

 

우리는 Sandy Bay에서 출발했습니다.

 

2박3일간의 코스이고, 무거운 짐(텐트 같은) 배낭은 따로 주문하면, 그날저녁 우리가 머물 예정인 해변가에 갖다 놔두고,  그 다음날 아침에 다시 가져가서 우리의 다음 행선지의 바닷가에 놓아두는 형식이고, 가격은 30불

 

 

아벨타스만 국립공원에 들어섰습니다.

처음에는 길이 아니라 물을 가로질러 가야해서 신발은 가방에 걸고 갑니다.(물론 샌달신음)

위사진의 아낙네가 글쓴이 되겠습니다.ㅋㅋㅋ

뒤에 맨 가방안에는 내가 마실물이랑, 점심(빵) 같은 가벼운 것만 담아서 메고 다녔습니다.

 

대부분의 길은 위의 사진처럼 반은 그늘져 있어서 별로 덥지도 않고,  한쪽에는 바다를 다른 한쪽에는 계곡들을 볼수있어서 여행내내 지루하지도 피곤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렇게 한쪽에는 바다가 보이고~

 

가끔씩 해변도 걷고..

 

이런길도 지나갑니다.                                                                                                  난 이런길 별로 안 좋아하는디.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벌벌떨면서 건너야 했습니다.^^;

 

공원안에 들어선후에야 카누로 여행 할(걷지않고) 수도 있다는걸 알았답니다. (바보~~)

카누여행은 그룹으로 가이드랑 같이 다닙니다.

여기서 숙박을 하고 다시 출발하려고 준비하는 중입니다.

 

제가 국립공원안에서 잡은 조개입니다. 정말 조개도 지천이고, 잡을 수도 있는데...

저녁에 삶았더니만, 모래가 너무 많아서 몇개 못 먹고 버렸습니다.

 

 

우리의 2박3일간의 일정중의 1박을 한 Torrent Bay.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나와봤더니만, 텐트없이 자고있던 다른 커플!

우리의 뉴질랜드 여행내내 우리의 포근한 집이 되어준 2인용텐트입니다.

 

다른 캠핑장처럼 주방,목욕시설은 없구요.                                                                       근처에 식수만 있어서 그물 받아다가 인스턴트 파스타(국수) 끓어먹고,                                 세수만 대충하고, 잠자리로 들어야 했답니다.

 

8일차 2005년 1월20일

Abel Tasman Track 2일째: Torrent Bay-Tonga Quarry에서 숙박

 

 

 

위 사진이 Tonga Quarry입니다.

사람들 지나다니는 길에 텐트를 쳤었죠.                                                                           다른 텐트들도 다 이곳에서 하루를 머물렀답니다.

 

우리의 3일째(마지막) 날입니다. 보이시나요? 저기! 개미처럼 보이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저 아래로 내려가서 해안가를 쭉~ 따라가면..                                                         우리를 다시 Motueka로 데려다줄 워터택시가 기다리고 있죠!

 

 

 워터택시가 있는 곳까지 무사히 왔답니다.

트렉킹내내 무거운(물,일용할 양식등등) 짐을 메고온 당신에게 박수를.....

 

 

저기 앉아있는 사람들이 우리처럼 2박3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워터택시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서 수영도 할 수 있습니다.(2박동안 샤워를 못 했으니..단 샤워는 없다는! )                      그냥 바닷물에 들어갔다가 다시 옷입기.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워터택시!

우리가 예약한 택시가 아니여서..우리는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오직 이곳에만 가게가 있어서 2박3일동안 못 먹은 군것질거리를 많이 샀습니다.

 

왜 사냐고 잔소리하던 내 짝꿍~ 자기가 다 먹었습니다.

짭짤했던 포테토칩의 소금까지도..

 

 

위 사진은 Motueka근처 바닷가에 있는 Split Apple Rock(쪼개져있는 사과바위)입니다.

울 워터택시 운전사가 사진찍으라고 일부러 잠시 머물러주더라구요.

 

 

자! 워터택시타고 다시 우리가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나는 내짝꿍이 메고다녔던 메낭을 뒤에 내베낭은 앞에메고..

내짝꿍은 텐트등 무거운 것이 들어있던 우리의 다른 베낭을 찾으러 갔습니다.

(우리가 따로 주문해서 여행기간내 저녁에만 받았던 큰 베낭)

 

 

그렇게 2박3일간의 아벨타스만 국립공원 트렉킹을 끝내고서는 저녁에는 낚시하러 갔습니다.

저렇고 허벅지 넘어오는 강을 따라서 사라지면 2~3시간이 지나도 안 나타납니다.

 

저요? 그냥 저 주변에서 차 지키면서 혼자 놉니다.

 

이날 고기는 잡았나구요?

잡긴 잡았는데, 연어도 아니고,송어도 아니고.. 비늘도 없는 이상한 고기를 잡았답니다.

캠핑장주인장한테 물어봐도 자기는 모르는 고기라고.. 모르는 고기는 절대 안 먹는 내짝꿍!      잡았던 고기는 버렸답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고,View 추천버튼을 눌러주시면, 제가 글을 쓰는데 아주 큰힘을 주신답니다.   제 블로그가 맘에 드셔서 구독+을 눌러주시면 항상 문 열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