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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이야기

유럽 슈퍼마켓, Lidl 리들의 세일 전단지 구경해 보자

by 프라우지니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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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자전거 타고 동네 슈퍼를

한바퀴 돌면서 돌아오는 주에는

어떤 제품이 할인을 하고

또 어떤 기획상품들이 들어오는지

확인하려고 광고 전단지를

챙겨와서 보다 보니 문뜩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유럽의 슈퍼마켓에서는

별걸 다 판다고 여러 번

글로 썼었는데, 정말 어떤 제품들이

나오는지 한번 포스팅을 해볼까?”

 

! 여러분은 지금부터

유럽 슈퍼마켓의 물가와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시게 되겠습니다.^^

 

Hofer, Lidl의 주간 할인및 홍보 전단지

 

그런 마음에 준비한 포스팅입니다.

 

유럽을 자주 오셨던 분들도

관광객 신분이셨다면

진짜 유럽의 슈퍼마켓을 제대로

돌아볼 기회는 없으셨으니

신기한 구경이 되실 수 있고,

유럽을 한두 번 오신분들이나,

아직 기회가 없어서

다음 기회로 미루고 있는 분들에게도

알아두면 좋을 유럽 슈퍼마켓의

상품들과 유럽의 물가도

살짝 엿보실 수 있습니다.

 

유럽이 식당 물가만

비싸지 슈퍼는 싸다며?

정말 한국보다 싸다고?”

싶으신 분들은 그 의심을

풀수있는 기회가 되시지 싶습니다.

 

참고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코로나 이후 유럽도 물가가

많이 뛰어서 전에 비해 거의

2배이상 가격이 오른

상태임을 알려드립니다.^^

 

 

내가 관심을 가는 해바라기씨유와 참깨빵은 우측 페이지에.

 

 

제가 준비한

 “Lidl리들슈퍼마켓은

이름있는 제품 (코카콜라등등)

대신에 일종의 노브랜드 제품을

파는 슈퍼마켓입니다.

 

서민들이 저렴하게

장을 보는 곳이죠.

 

전에는 인지도가

거의 없는 슈퍼였는데,

마케팅이 남달라지더니

유럽의 최고봉이라는

“Hofer호퍼슈퍼마켓을

앞지르고 있는 뜨는 슈퍼마켓이고,

유럽내에서는 당연한 이야기이고,

유럽 밖으로도 진출했다고

알고있죠.

 

대부분의 슈퍼는 1주일에 2,

월요일과 목요일 혹은 금요일에

반값인 미끼 상품이 나옵니다.

 

저는 시간이 많아

새로운 할인 상품이 나오는

월요일과 금요일에

주로 장을 보러 가죠.

 

전단지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앞장은 항상 미끼 상품이

한눈에 쏙 들어옵니다.

전단지의 앞쪽으로는 대부분

대폭 할인을 한 제품들이 나옵니다.

 

아무래도 30%보다는 50%할인된

제품이 눈에 확 들어오죠.

 

나는 유기농 해바라기씨유를

2병 살 예정이고,

우측 두번째 동그란 참깨 빵을

하나 사볼까 생각중입니다.

(둘다 생각만 했지

사지는 않았네요.ㅠㅠ)

 

참깨 빵은 전에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먹어 본적이 있는데,

동네 슈퍼마켓에서도 금방 구운

바삭한 빵을 판매하니

한 개쯤 먹어보려구요.

 

아보카도도 700g1,49유로면

가격은 저렴한 편인데,

집에는 500g1유로 할 때

사다 놓은 것이 아직 있어서

이번에는 건너뜁니다.

 

(아래쪽, 우측에서 3번째) 북유럽산 마가린(인가?) 가격은 개당 1.59유로.

 

 

유럽은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맥주를 저렴하게 팔면

아무래도 사람들이 몰리죠.

 

Goesser 괴서맥주와 더불어

라들러(레몬 맥주) 500ml한캔에

74센트면 저렴한 것이 맞기는 한데,

24캔 이상 사야 적용이 되는 가격이라

가끔씩 술을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맞지 앉는 할인이네요.

 

맥주 안주로 좋을

감자 칩도 팔고,

그외 달걀, 유아용 뮤슬리바,

다시다 스톡, 청량음료도

할인을 하지만 나는 관심이 없는

종류라 그냥 패스.

 

젤 앞장에 세일폭이

큰 제품들이 이미 한번 나왔지만,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다시 한번씩 등장하는

할인제품들이 있는데,

이 페이지에서는 필라델피아

치즈가 한번 더 나오네요.

 

다양한 햄과 소시지가

약간의 할인을 하는데,

그리 관심이 가는 할인 폭이

아니라 넘어가고,

요새 치즈 값도 많이 올랐는데,

400g치즈가 2,99유로면

가격이 나쁘지 않지만,

집에 사다 놓은 치즈들이 많아서

이번 페이지에서도 관심이

가는 것은 없네요.

 

페이지의 좌측 아래는

북유럽에서 나온 버터 혹은

마가린 같은데 한번도 먹어

본적이 없는거라 역시나

관심은 안 갑니다.

 

 

좌측에는 스타벅스 커피, 우측에는 밀카와 누텔라.

 

요새는 유럽의 슈퍼마켓에서도

스타벅스 커피 구매가 가능합니다.

, 리들 같은 경우는 기획상품으로

나올 때만 구경할 수 있는 종류죠.

 

바나나 우유가

한국에만 있는 건 아니죠.

 

유럽에도 바나나, 초코등등

맛을 첨가한 우유 구매가 가능하지만

설탕이 듬뿍 들어간 맛이라

저는 1+1 세일할 때 한번씩 마시죠.

 

그외 커피나 우유랑 함께 하면

좋을 케익도 냉장고에 있어서

구매가 가능하고,

냉동 돈까스도 냉동실에서

구경 하실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는 한국에도

알려진 제품들이 등장합니다.

 

보라색의 밀카초코렛과

누텔라 헤이즐넛 크림 스프레드.

 

밀카초코렛 100g99센트면

완전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가보다 저렴하니

초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때 구매를 해야죠.

 

이번에는 질레트 면도기 종류가

기획상품으로 들어온 모양입니다.

 

다른 곳에서 사는 것보다

더 저렴 한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진열되는 상품이 아니라

기획으로 들어온 제품이니

필요한 사람들은 사는 것이 좋겠죠.

 

 

 

 

앞장에서 등장했던

아스파라거스도 또 나오네요.

 

유럽의 대표 봄나물은

아스파라거스입니다.

봄에 레스토랑을 가면 모든 메뉴에

다 아스파라거스가 나오죠.

 

아스파라거스가 500g

1,99유로면 저렴한 것은 맞는데,

우리는 이미 두어 번 해 먹은

상태라 남편이 안 먹겠다고 해서

이번에는 안 사는 걸로!

 

그외 망고가 1개에 1유로면

저렴한 편인데 오늘 가서 보니

망고가 내 주먹만한 크기라

애초에 2유로짜리 품질이 아닌

1유로짜리 품질의 물건을

1유로에 파는 것이니

내 기준에서는 할인된

제품이 아니라 그냥 패스.

 

이 페이지에는 연어,

샐러드, 허브 등이 있네요.

 

허브 화분은 사와서 주방에 놓고

필요할 때 뜯어 쓰면 좋은

크기의 화분이라 세일할 때

사다 놓으면 요리할 때 딱이죠.

 

이 페이지에서 눈이 가는 건

아래쪽의 초코 도너츠.

 

21유로면 가격은

나쁘지 않는데,

내가 단 것은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건너뛰기로!

 

도너츠 옆에 겉이 바삭한

검은 빵이 1,19유로면

사도 좋을 거 같지만,

남편은 저렴한 품질의

검은 빵은 먹지않고,

나 또한 빵은 안 먹으니 건너뛰기.

 

 

 

 

이제 슬슬 저렴하다는 유럽의

고기가 슬슬 등장합니다.

 

한국이 신토불이

주장하듯이 오스트리아도

마찬가지도 신토불이”.

 

외국산 고기들도 있지만,

오스트리아산임을

자랑스럽게 달고 나오는

제품군입니다.

 

아시다시피 오스트리아의

가축들은 널대대한 초원에서

풀을 뜯어먹고 자라며

스트레스 안받고 잘살다 간

녀석들로 맛이 있냐?”

물어보신다면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고기 맛은 다 비슷하지 않나요?

 

오스트리아에서 자란

가축이라도 해도 가격이

저렴한 부위가 있고,

가격이 비싼 부위가

존재하는데 저렴하게 파는

리들에서는 대부분 저렴한

가격대의 고기들이 등장하죠.

 

좌측 젤 위에 돈까스용

돼지고기가 500g 3.99유로면

조금 저렴한 거 같기도 하고,

바로 옆의 돈까스용 소고기는

1kg 가격이 13.49유로.

 

전에 돈까스용 소고기를

사다가 돈까스를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습니다. 

 

돈까스는 송아지 고기가

아니라면 그냥 돼지고기나

칠면조/치킨으로 만든 것이

먹기는 더 좋더라구요.

 

 

우측사진 아래쪽에 있는것이 냉동 기로스 제품 그 옆으로 요거트 아이스크림.

 

 

이번에 기획식품전은

그리스인 모양입니다.

 

굳이 그리스까지 가지 않아도

그리스 음식들을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는 기회죠.

 

오이로 만드는 차지끼샐러드,

다양한 치즈와 올리브,

요거트까지 다양합니다.

 

이번에는 그리스전이지만,

이탈리아, 스페인, 아시아 등등

아주 다양한 식품들을

1년에 한두 번 리들에서

구경하 실수 있습니다.

 

보통 식품점을 하면

에피타이져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것들이 나와서

그리스 출신이나

그리스 음식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스 음식을 맛볼수 있는

좋은 기회죠.

 

대부분은 오븐에 데우거나

튀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그리스 음식들인데,

그리스 대표 음식인

기로스(우측 아래)도 집에서

편하게 맛볼수 있네요.

 

여기서 내가 먹어본 것은

기로스 옆에 있는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

 

꿀에 호두가 박혀있어서

그리스 식품전 하면 한두 번

사다 먹는 디저트인데,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라

살찔 염려 덜하고 먹는

아이스크림이죠.^^

 

 

(좌)올리브 오일과 올리브페스토와 (우, 하단에는) 우조와 여행상품

 

 

그리스산 올리브 오일이

3리터에 34,99유로면

싸지는 않은거 같은데,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니니 사는 사람들은 있겠죠?

 

이 페이지에는 다양한 종류의

올리브와 절인 야채 그리고

참치 캔도 있네요.

 

여기서 관심이 가는 건

올리브 페스토.

 

그 맛이 궁금한

올리브 페스토는 파스타에

비벼먹으면 되는 거겠죠?

 

그리스 맛이 나는 감자칩에

즉석 피타브레드 외

에피타이져인 안티파스티 부터

디저트까지 있고, 거기에

그리스 술인 우조도 정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데,

식품전에 등장한 여행상품

눈에 들어옵니다.

 

제 동료가 새로 생긴 남친이랑

로도스 섬으로 8일 휴가를 갔는데,

그 직원이 혹시 리들의 여행상품을

구매했나 싶은 순간입니다.

 

유럽의 슈퍼마켓에서는

여행상품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우측의 젤 위에 테팔 스팀다리미

 

 

식품전이 끝났나 싶으니

등장하는 생활용품 코너.

 

이번에 나온 것은 빨래걸이와

빨래통외 진공청소기까지.

 

진공청소기는 길게 혹은

짧게 이용이 가능한

모양입니다.

 

3년동안 품질보증을 해준다니

쓰다가 고장 나면 얼른

환불 받을 수 있는 거죠.

 

유럽 슈퍼마켓에서 파는

전자제품은 대부분 3년간

품질을 보증해주죠.

 

테팔스팀다리미가

99유로면 저렴한건가요?

 

전단지에는 66%할인된

가격이라고 하는데,

다리미를 한번도 사 본적이

없어서 이 가격이 정말로

저렴 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단지에는 빨래 집게,

옷걸이, 다리미판 커버도 있고,

침대 진드기 박멸용으로 보이는

흡입기는 49,99유로라는데

누가 사기는 하나?

 

신발을 넣을 수 있는 선반이

나오나 싶더니 신발이 놓이는

현관에 놓으면 좋을 매트까지

세트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여기는 여자인 나는 전혀

관심이 없는 기계 코너.

 

인건비가 비싸 뭐든지

직접 하는 유럽 사람들이라

이런 기계들도 다 집에

구비가 되어있습니다.

 

목공소에서나 쓸거 같은 제품들도

집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슈퍼마켓의 기획전에서

필요한것들을 구매하죠.

 

이번에는 목공에 사용되는

기계전인 모양입니다.

 

목공을 취미로 하고있는

우리의 지인 A에게는 관심이

가는 제품들이지 싶습니다.

 

이런 기계류를 전문점이 아닌

슈퍼마켓에서 사는 이유는

일반 매장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 또한 믿을 수 있으며

3년간 품질보증까지 해주니

쓰다가 망가지면 환불 받을 수 있어

돈버릴까봐 떨지않고 살수 있죠.

 

 

 

 

여기서부터는 나도 관심이

가는 의류 코너입니다.

의류 코너는 매주 나오는

전단지에 고정코너인데

옷은 계절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청바지, 긴 바지, 반바지에

신발도 있고 샌들도 있고!

 

머리를 말리면서 말수 있는

헤어기기도 있고,

내 눈이 가는 건 여름 휴가 가서

입으면 좋을 원피스.

 

이번에 나오는 옷들은

다 린넨천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여름이라 시원한 원단을

사용한 모양입니다.

 

원피스 색은 별로인데

디자인은 맘에 드니 일단 가서

구경 해 봐야겠습니다.

 

기획 상품들은 매장마다

나오는 수량이 많지않아서

인기가 있는 제품이라면

오전에 가도 이미 없는

경우도 태반이죠.

 

맘에 드는 물건을 만났다면

슈퍼가 문을 여는 740분 전에

도착해서 문을 열자마자

바로 물건 쪽으로 뛰어가야

내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여성복이 있는데

남성복이 없으면 섭섭하죠.

 

남자들은 여자들보다는

옷에 별로 관심이 없으니

나온 물건도 달랑 4가지입니다.

 

여름 휴가지에서 입으면

좋을 린넨 셔츠와

린넨 반바지도 있고,

폴로 셔츠와 긴 바지도 다

린넨천으로 만든 여름 용입니다.

 

남성의류 아래는 뜬금없이

정원 용품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비료 같은데 야채용과

잔디용인 모양이네요.

 

 

우측 아래쪽은 무화과 나무.

 

전단지에 한자리를

차지하는 건 꽃 종류.

꽃병에 꽃을 수 있는 꽃들도 있지만,

화분째 파는 꽃들이

인기가 더 좋죠.

 

화분 꽃은 마당에

옮겨심기도 하고 마당이 없는

사람들은 발코니에 놓아두는

용도로 구입을 하죠.

 

이번에는 무화과 나무가 나왔네요.

.과일 나무도 매년 봄에 나오는데

사과, , 자두, 살구, 포도 등등

다양한 종류로 구매가 가능하죠.

 

 

 

 

여름이 코앞이라 휴가용품도

슬슬 등장합니다.

휴가 갈 때 필요한 모든 것을

여기서 볼 수 있죠.

 

비키니와 그 위에 입는

해변용 투니카도 있고,

바다에 띄울 튜브도

종류대로 다양하고,

바다에서 아이들이랑 놀 수 있는

놀이 용품도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고!

 

해변에서 그늘막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간이 텐트에

남자 수영복, 아이스백에

뜬금없기는 하지만

블루투스 스피커와 외장하드에

케이블까지 휴가 때 챙겨가라고

한곳에 몰아 놓은 모양입니다.

 

 

 

 

여름휴가라고

꼭 바다를 갈 필요는 없죠.

 

집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유아용 튜브와

안전보조 용품들.

 

마당이 있는 집은 여름에

마당에 대형 튜브로 수영장을

만들어 놓으니 마당에

놓을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튜브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전단지에는 욕조만한

수영장을 판매하지만

100~200유로 정도면

성인 대여섯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커다란 수영장도 슈퍼마켓에서

구매가 가능하죠.

 

 

 

 

남자, 여자 수영복도 파는데

아이들용은 당연히 있어야겠죠.

 

여름마다 나오는 기획 상품이고

가격도 저렴한편이라

아이들이 커가는 집에서는

매년 새로운 수영복을 사서

입혀도 부담이 없죠.

 

가격도 저렴하고 허접해

보이는데 누가 살까?

싶으시겠지만,

이런 기획상품들은

빨리 가지 않으면 구매가

불가능할 정도로 인기가

엄청나죠.

 

몇 년 전부터 유행하는

스탠드업 패들보드는

올해도 구매가 가능하네요.

펌프로 바람을 넣어서

사용하는 제품인데도 가격이

300유로나 하는 나름 고가의 제품.

 

나온 지 꽤 됐으니

가격이 내려갈 만도 한데,

아직 인기가 있는 스포츠라

가격은 아직까지

내려가지 않는 상태.

 

여름이면 호수나 바다에

스탠드업 패들 보드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가끔 있었는데,

슈퍼마켓에서 대대적으로

팔아 대면서 요새는 엄청 많은

패들 보드를 어디에서나 볼수있죠.

 

 

 

 

별거 별거 다 파는

슈퍼마켓 기획상품전.

 

이번에는 문구류입니다.

 

학교들이 개학하는 9월쯤에는

다양한 종류의 공책이나

필기구들이 나오지만

그 외에는 아이들 용이라기보다는

사무용품들을 판매하죠.

 

이번주에 나온 제품은

코팅 기계와 중요한 서류 등을

절단해서 버릴 수 있는

절단기에 전기제품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콘센트와

뜬금없는 전기 온도계까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기획전에 나온 제품 중

안 팔린 것들은 몇 주가

지나가면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죠.

 

 

 

노브랜드 제품이지만

3년간 품질을 보증하는

전기면도기에 발 각질제거기.

 

발 마사지 기계와

손톱깎이 세트에

휴지통으로 보이는데

화장품용이라고 나온 것을 봐서는

화장대 밑에 놓고 사용하는

휴지통인가 봅니다.

 

 

전단지의 아래, 좌측에서 두번째가 올리브가 들어간 빵.

 

 

이번부터는 다음 주에

나올 세일 제품입니다.

 

우리는 다음주에도

이런 제품들을 할인하니

꼭 오세요~하고

나를 꼬시는 코너죠.

 

손가락만한 오이들이

소 포장으로 나오고,

그외 닭 날개와 파도

조금 저렴하게 나오고,

슈퍼마켓에서 파는 초밥은

관심이 없지만 올리브가 들어간

빵은 한번 사볼까 싶네요.

 

그외 바나나가 1kg

1유로라니 바나나를

사러 가지 싶네요.

 

가격을 보면

두가지로 나와있는데..

 

바나나를 보면 29%할인된

1.19유로도 있고,

40%할인된 1유로도 있는데,

리들 슈퍼마켓 앱 회원이면

1유로에 구매가 가능하고

회원이 아니라면 1.19유로를

내야합니다.

 

앱 회원들은 조금 더 저렴하게

물건을 살수 있으니

회원가입을 하면 좋죠.

 

https://jinny1970.tistory.com/3477

 

돈 벌어 오는 장보기

일하러 가는 날보다 집에 있는 날이 더 많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일거리는 “장보기” 장보는 것이 취미이자 즐거움이죠. 일주일에 적어도 2번, 많으면 4~5번 배낭을 메고 자전거를 탑니다. 집

jinny1970.tistory.com

 

내 관심을 끄는 우측,위에 4개들이 요거트는 찜.

 

좌측에는 치즈가 다양한

종류로 나오고 거기에

살라미와 레버케제까지

다양한 것들이 나올 모양인데

이 페이지에는 내 관심을

끄는 것은 안 보이고!

 

우측에 요거트 4팩짜리가

조금 저렴하니 살까 싶은데

그 외에는 관심이

가는 것이 없네요.

 

살라미햄, 소스류,

네스카페 인스턴트 커피와

냉동 생선 가스, 냉동 라자냐에

마그눔 아이스크림까지

정상가보다 저렴하기는 한데

내 눈을 한번에 끌만한 가격은

아니라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와인은 4+2 제품으로 병당 1.79유로나 3.19유로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좌측의 인스턴트 컵라면은

할인을 해도 1.39유로라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고,

또 내 입맛은 아니라 건너뛰고,

여기서 관심이 가는 건

유기농 옥수수 캔 2+2제품.

 

한번에 4개를 사야하는

부담이 있어서 살지 말지

조금 고민을 해봐야겠고,

그외 오스트리아 대표 웨하스인

마나(, 위에서 두번째 핑크색)

웨하스도 할인을 하기는 하는데,

너무 달달해서 나는 안 먹는

종류가 살 일은 없죠.

 

유럽은 와인 값도

그리 비싸지 않는데

거기에 할인까지 해주니

한 병에 2유로도 안되는

가격에 다양한 와인을

즐길 수 있지만 나는 안 먹는

종류라 술 종류 할인은

별로 관심이 없죠.

 

아름두들러(, 젤 위)

오스트리아 대표

탄산음료라고 불리는데,

다양한 허브가 들어간

탄산수라 사이다하고는

또 다른 맛인데,

오스트리아 대표

탄산수라고 해도

모두다 좋아하는 맛은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도

아름두들러 마실래,

사과주스 마실래?” 하면

그냥 사과 주스를 마시는 편이라

아름두들러는 2+2 할인을

해도 사는 제품은 아니죠.

 

그리고 아래쪽으로는

사진인화 서비스.

 

사진을 크게 뽑아서

벽에 걸어놓을수 있게

제작이 되는데 7.99유로면

그리 비싼 거 같지는 않지만

우리 집은 아이를 키우는 집이

아니라 굳이 사진을 벽에

걸어놓을 일은 없으니 패스.

 

! 여러분은 지금까지

우리동네 슈퍼마켓의

전단지 구경을 하셨습니다.

 

https://jinny1970.tistory.com/3953

 

실버용품 파는 유럽의 슈퍼마켓

유럽의 슈퍼마켓에서는 식품만 팔지 않습니다. 분명히 슈퍼마켓 광고인데 나오는 광고송이라는 것이.. “Alles da da da~~~” „알레스 다 다 다.“(전부 다 다 다 있다.) 도대체 슈퍼마켓에서 얼마

jinny1970.tistory.com

 

 

별거 다 파는 우리동네 슈퍼마켓”,

이마트 같은 슈퍼마켓

이라고 전에 몇 번

언급을 했었는데,

 

실제로 전단지의 처음부터

끝까지 보시니 정말

이마트 전단지 같은

느낌이 드시나요?

 

다음에 또 신기한 물건이

나오는 기획전이 있다면

그때 또 전단지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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