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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뉴질랜드 생활 2023

에어뉴질랜드 국내선의 다양한 무료 간식

by 프라우지니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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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국내는 차로 다닌 우리지만,

뉴질랜드를 떠날 때는 부득이 하게

비행기를 타야 했습니다.

 

오클랜드에 차를 두고

올 예정이었다면

차로 오클랜드까지 왔겠지만,

차는 크라이스트처치에 놓고 올

예정이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오클랜드까지는 비행기를 타야 했죠.

 

 

 

뉴질랜드 국내선은 수화물의

유무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데,

우리는 오스트리아로 돌아오는 중이라

수화물을 포함한 가격의

조금 비싼 티켓을 사야했죠.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오클랜드까지는

1시간반 남짓 걸리는 비행시간이지만

당연히 기내 간식은 나온다는

마눌의 말에 아니라는 남편.

 

유럽에는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도시가 많다 보니 저가항공이 많아서

남편은 짧은 거리이니 유럽의

저가항공을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유럽의 저가항공사는

기내에서 음식을 판매합니다.

 

승무원들이 친절하게 잔돈을

거슬러주는 서비스도 하죠.

 

 

팝콘 & 커피

 

마눌은 나온다고 하고

남편은 안 나온다

에어뉴질랜드 기내 간식.

 

마눌의 말이 맞았습니다.

 

에어뉴질랜드 국내선에서는

공짜 기내 간식이 있었습니다.

 

간식의 종류는 서너가지가 되는데

남편이 선택한 건 팝콘과 커피.

 

 

음료 & 크래커

 

나는 팝콘은 별로여서 뭘

선택해야 하나 살짝 고민을 했는데,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보니

내 앞 좌석의 승객이 조금 다른

종류의 과자를 먹길래 저도 그걸로

주문해봤습니다.

 

나는 홍차 & 비트 크래커

 

기내 간식으로는 팝콘,

비트크래커외에 초코 쿠키도 있고,

감자 칩도 있습니다.

 

 

 

비트크래커는 색감은 예쁜데

맛은 그닥 신통치 않았지만,

일단 돈 주고 사먹는 것이 아니라

기내서비스로 나오는 과자이니

감사하게 냠냠.

 

남편에게는 마눌이

큰소리를 쳤습니다.

 

내가 그랬지?

대형 항공사 같은 경우는 짧은

구간에도 기내에서 간식을 준다고!!”

 

워낙 짧은 구간이라 간식은

과자&커피가 끝인가 했었는데,

약간의 시간이 지나니

승무원이 내 앞에 바구니를

들이밉니다.

 

남편은 거절했지만 공짜는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는 나는

바구니에서 사탕 3개 를 챙겼죠.

 

이것이 디저트 개념인지는 모르겠고!

 

지금까지 사탕을 나눠주는

공사는 없었는데..

 

 

 

비행기 안에서 받은 사탕이라

신기했고, 또 포장지까지

에어뉴질랜드 프린트가

되어있는 걸 보니 오직

에어뉴질랜드 승객 만을

위한 사탕인가 봅니다.

 

유럽내의 도시들만 날아다녔던

남편은 짧은 거리를 이용하는데

기내()식을 주는 항공사는

처음이라 신기해 했지만,

 

마눌은 저가 항공사가 아닌

대형 항공사에서는

아무리 짧은 거리를

날아도 승객들의 입은

심심하게 않게 해준다.”

아는 체를 했었죠.

 

마눌이 공짜라고 해도

아니라고 절대 그럴 리가 없다

마눌의 말은 절대 믿지않던 남편!

 

도대체 어떻게 해야 남편은

마눌이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을 것인지..

 

지금까지의 세뇌는 부족한가봅니다.

 

나는 계속해서 남편을

세뇌시켜 봐야겠습니다.

 

당신의 마눌이 하는 말은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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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는 에어뉴질랜드

기내간식이라 업어온 영상입니다.^^

 

https://youtu.be/JPiWW0TWB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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