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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일상을 떠나왔습니다.
세계적인 관광지인 할슈타트 뒷동네,
고사우로 2박 3일 놀러왔습니다.
고사우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동네지만,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우리 부부는 매년 겨울 찾아오는 동네죠.
고사우에 도착하니
자동차 안 온도계가 영하 11도를
가리키고 있어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집에서는 영하 2도였는데,
고사우가 우리 동네보다
아주 마이 춥더라구요. ㅠㅠ
우리가 2박 머문 창밖의 풍경입니다.
남편이 이곳을 숙소로 잡은 이유는 집 앞에
바로 노르딕 스키를 탈수 있는 활강로가 있어서
스키만 신고 집을 나서기만 하면 되죠.^^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나무마다 눈꽃이 피었습니다.
정오쯤에 도착해서는
노르딕 스키 두어시간 타고 숙소에 와서
조금 쉬다가 다시 눈신발 신고 이번에는
마을의 뒷쪽으로 산책을 갔다오니
오늘 하루도 다저물었네요.
내일은 조금 더 근사한 사진을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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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40도에 허덕이다 지니님 멋진 사진으로 눈구경하니 좋네요. 즐거운 여행하시고 안전 귀가하세요
답글
숙소에 앉아서 사진을 올리자마자 댓글이 달려서 깜놀했습니다. ^^ 시원한 풍경으로 속시원해지셨길...^^
와 눈이 진짜 이쁘게 왔내요 ~ 감기 조심하세요 ~
답글
날씨가 추워야만 볼수있는 풍경같아요. 조금 따뜻했다면 다 녹아없어졌을 눈입니다.^^
눈덮힌 산속에 얼지않은 개울물도 흐르는군요
찍는 풍경마다 달력 그림이네요
복받은 지니님 ~~
알프스의 하얀 겨울을 맘껏 즐기시고 계십니다.
답글
크리스마스 전에 짧게 집을 떠나는 것도 좋을거 같아서 다녀왔는데, 2박 3일동안 내내 노르딕스 키에 눈신발까지. 부부가 나란히 동계 훈련하고 온 느낌입니다. ㅋㅋㅋ
덕분에 제가 좋아하는 예쁜 눈꽃 구경 했네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답글
이번에 고사우에 안 갔더라면 못 봤을 올해의 눈입니다. 남편 말이 날씨가 따뜻해져서 눈대신 비가 계속 올거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