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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이야기

이해가 안되는 오스트리아 정치 이야기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20.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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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지만 정치가들은 욕을 먹습니다.

 

그들 딴에는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는지 모르지만..

정치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봐도 영 아닐 때가 많죠.

 

"정치 모르는 내가 해도 그것보다는 훨씬 낫겠다.“

 

나도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나는 정치에 관심 1도 없는 아낙인데..

내 눈에 이곳의 정치가 바보스러워 보일 때도 있습니다.

 

"정말 이것이 최선의 선택인가?“

정말 이것 외에는 답이 없는 것인지 궁금할 때도 있습니다.

 

나라에 해가되는 국민인데도 끌어안아야 하는 경우!

 

나라에서 품어줘도 두고두고 해가 될 거 같은 국민인데.. 하긴 얼마 전에 독일 뉴스에서 전 세계의 적으로 찍히고 있는 중국에 관한 뉴스를 접했습니다.

 

중국이 전 세계에 하나씩 지사를 두고 세계인 포섭작전의 요지로 사용 한다는 “공자학당”

 

공자학당이 운영되는데 필요한 운영비를 나라의 세금으로 지원을 해 주고 있다나요? 왜 중국이 공산당을 선전하는데 사용되는 기구를 지원하는 것인지..

 

 

 

https://www.br.de/nachrichten/bayern/aerger-um-foerderung-der-konfuzius-institute-in-bayern,RpSJofY

 

뉴스에서는 “중국에 잘 보여야 하는 상태라 섣불리 이것을 중지하지 못한다.“는 식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것 또한 정치의 일부겠죠.

 

아니꼽고 더럽지만 잘 보여야 하는 상대이니 안 주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마음.

상대가 거대하면 거대한대로 잘 보여야 하니 이런 정치를 하는 거겠죠.

 

공자학당에 돈을 대던 말든 이건 옆 나라인 독일의 이야기이니 혀를 차는 것으로 끝났는데..

내가 살고 있는 오스트리아에서도 이해가 안 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오스트리아에는 엄청 많은 외국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이민을 받지 않는 나라임에도 외국인이 많은 이유는..

취업이나 국제결혼이라는 공식적인 루트보다는 난민으로 들어온 사람들!

 

특히나 무슬림쪽 난민들이 들어오면서 그들의 문화, 종교까지 가지고 와 일어나는 문제들이 꽤 있죠.

 

난민으로 오스트리아에 입국한 사람들이 시초가 되어서 그들의 가족들을 불러들이고, 또 결혼해서 본국의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하면서 식구를 늘리는 거죠.

 

 

Heute에서 발췌

 

신문에는 아주 짤막한 기사가 났습니다. 시리아에서 IS 테러리스트로 전쟁에 참가했지만 오스트리아 국적은 유지한다는 사람에 대한 거였죠.

 

IS (Islamic State 이슬람국가)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스스로를 “국가”로 부르고 있으나 극단주의 테러 ‘단체’임

 

지난 2013년에 IS가 있는 시리아로 갔던 사람이 전쟁중 당한 총상을 입고 비엔나로 돌아와서 치료를 받았고, 직업이 없어서 나라에서 최저생계비까지 14개월 받았었다고 합니다.

 

오스트리아에 들어와서 나라에서 주는 보조금으로 살던 사람이 시리아까지 가서 사람을 죽이는 전쟁 중에 총상을 당했지만 그 사람의 오스트리아 비자를 취소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은 무국적자가 되기 때문이라는 “인도적 차원”의 이유입니다.

 

외국인이 (어떤 이유에서던) 오스트리아 들어와서 나라에서 주는 돈으로 살던 남자가 시리아까지 가서 전 세계에 반하는 IS의 일원으로 전쟁을 하다가 총상을 다해서 다시 오스트리아로 돌아왔지만 오스트리아에서는 계속 국민으로 품어줘야 한다?

 

이것이 말이야 막걸리야?

이해가 되시나요? 이런 사람은 당사자의 본국으로 추방을 해야 하는 거죠!

 

오스트리아 국적을 박탈하면 무국적자가 되니 계속해서 급진적인 무슬림으로 살아갈 것을 알면서도 어쩔수가없다니..

 

원래 법이 이렇게 물렁한 것이었는지...

 

 



신문 Oesterreich 에서 발췌

 

다른 신문에 보니 조금 더 자세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2013년 시리아로 가기 전에 이미 14개월 최저생계비를 받으면서 생활하던 남자는 IS 테러리스트로 활동을 하다가 총상으로 오스트리아에 돌아왔는데, 처음에는 이 남자의 오스트리아 국적을 박탈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외국인이 오스트리아에 들어와서 나라에 해가되는 행동을 했으니 말이죠.

(외모는 아랍쪽으로 보이는데 터키출신이었던 모양입니다.)

 

대부분의 터키 사람들은 이중 국적이라 오스트리아 국적을 박탈해도 터키 국적이 있을 거라고 예상을 했었는데, 예상과는 달리 이 남자는 오스트리아 국적만 있는 상태라 국적을 박탈할 수가 없다는 이야기죠.

 

정치나 법을 잘 모르는 단순한 아낙의 생각에는 터키에는 국적 포기 전에 그 사람의 호적이 있을 테니 오스트리아 국적을 박탈한 후에 터키로 추방해도 그 사람이 다시 터키 국적을 회복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그 사람이 이중국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계속해서 오스트리아 국민으로 둬야 한다니..

참 아리송하면서도 물렁한 것이 법인거 같습니다.

 

오스트리아 국적을 박탈하면 무국적자가 되니 계속해서 오스트리아 사람으로 살게 둬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으니 이 남자는 계속해서 이 나라에 해가 되는 국민으로 살게 되겠죠.

 

나는 오스트리아 사람도 아니고, 시간제 근무를 해서 세금을 많이 낼 만큼 월급을 받는 것도 아니니 나라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먹여 살리는 난민들에 대해서는 사실 관심이 없습니다.

 

오스트리아는 내 나라가 아니거든요.

 

하. 지. 만!

 

만약 한국에서도 이런 똑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때는 지금처럼 “강 건너 불구경”은 안 되겠지요.

 

 

구글에서 검색

 

기사 속의 터키인이 난민으로 오스트리아에 들어왔는지는 알수가 없지만, 이민을 안 받는 나라이니 가장 쉽게 들어올수 있는 방법은 난민으로 오는 방법이죠.

 

보통의 난민이라고 하면 자신의 국가에서 일어난 전쟁이나 정부의 박해로 목숨이 위험한 그런 아주 극박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오는 거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실제로 많이 보게 되는 난민은 극박한 상황과는 전혀 상관이 없이 그냥 경제적, 사회적인 여유 있는 유럽에서 복지를 누리고 싶어서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단순히 유럽에 살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목돈을 투자해서 난민(=불법이민)으로 오는 거죠.

 

작년에는 중국발 컨테이너에서 몇 십 명의 사람들이 죽은 채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거금을 브로커에게 지불하고 유럽으로 밀항하려다가 하늘로 직행한 케이스죠.

 

한국에도 난민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는 깜짝 놀랐습니다.

 

난민은 유럽이나 미국같이 커다란 땅덩이를 찾아서 가는 줄 알았는데..

아시아의 동쪽에 쪼맨하게 붙어있는 한국까지 찾아오는 난민이 있다니!

 

난민이라고 해도 북한을 탈출해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예외로 해야겠죠.

 

그들도 우리와 같은 언어를 쓰는 한국 사람이고 그들은 정말 목숨을 내놓고 탈출한 사람들이니..

 

우리나라의 뉴스에서 신문에 난 기사와 비슷한 내용의 사건이 생긴다면?

 

난민으로 한국에 들어와서는 정부보조금으로 살면서 테러리스트로 활동을 하고, 전쟁에 나가 총까지 맞고는 다시 돌아왔는데, 정부에서 치료도 해주고, 계속 한국인으로 살게 해준다!

 

 

이 사건이 오스트리아가 아닌 한국에서 발생을 했다면...

 

“이건 아니지! 우리가 호구도 아니고! 나라에 해가 되는걸 뻔히 알면서도 국민으로 끌어안는 건 아니지 않아?”

 

힘없는 목소리지만 이렇게 내 한 목소리는 낼거 같습니다.

 

인도적인 차원에서 나라로 들어오는 난민을 받아들이는 것이 옳은 일이겠지만..

난민 한사람으로 인해 나라가 망가지고, 문화와 종교관까지 변하게 된다면!

 

한국에 와서 잘살아 보려고 죽을힘을 다하고 있는 난민들도 많을 테지만, 이런 한 사람으로 인해 난민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싸늘해지죠.

 

한국에도 난민이 관련된 범죄가 유럽처럼 늘어난다면..

어떤 정치를 펼치게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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