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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길위의 생활기 201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566-요리에 따라 다르게 사용해야 하는 고구마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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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에 살 때..

시장에서 파는 감자의 품종은 한 종류만 있는 줄 알았었습니다.

 

삶은 감자가 분이 나는(약간은 퍼석한) 맛있는 것도 먹어본 적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그렇고 그런 감자 맛이 나는 감자였죠. 사실 삶은 감자야 다 비슷한 맛이니 말이죠!

 

나중에 외국에 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감자도 품종에 따라서 구워먹는 것, 스프를 끓여 먹는 것 ,칩(패스트 푸드점에서 팔리는 프렌치프라이) 해 먹는 것 등으로 나뉜다는 사실을 말이죠!

 

그리고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고구마도 종류에 따라 맞는 요리가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단순히 “쪄서 먹는 고구마"인데 말이죠!

 

자! 이제는 한국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각기 다른 종류의 고구마입니다.

 

 

 

고구마는 색에 따라서 3가지로 나뉩니다.

빨간색, 오렌지색, 노란색!

 

색에 맞게 요리를 한다면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니..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적합한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빨간 고구마는 키위(뉴질랜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한다고 하네요.

단단한 질감에 부드러운 맛으로, 구워 먹거나, 칩, 웨지로 가장 좋다고 합니다.

아마도 우리가 생각하는 밤고구마인거 같습니다.

 

오렌지색 고구마는 달콤하고 풍부한 맛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고 합니다.

으깨거나 스프, 통째로 구워먹는데 좋다고 합니다.

케익에 들어가는 고구마 무쓰는 오렌지색으로 만들면 좋을거 같기도 합니다.

노란색 고구마는 부드럽고 달콤하며 섬세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달콤한 맛이있는지라 웨지나 칩 그리고 굽는데 적당 하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다 알겠는데 그 ”웨지“는 뭐예요?”하는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웨지Wedge 란?

감자를 껍찔째 반달모양으로 썰어서 칩을 만든것

(물론 제 맘대로 생각하는 웨지란 점을 알려드립니다.^^)

 

 

 

 

저희부부가 스테이크를 먹을 때 곁들이는 감자는 때에 따라 다른데..

이때는 “웨지‘를 했었네요.

 

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과는 달리 서양인들은 빵이나 감자를 먹습니다.

물론 고기(스테이크)요리를 먹을 때도 밥이 아닌 감자나 고구마를 사이드로 먹다보니, 단순히 삶아서만 먹는 우리와는 달리 여러 종류의 방법으로 요리를 하게 되고, “웨지”도 그중에 한 방법인거 같습니다.

 

빵보다는 밥을 주식으로 하던 우리나라의 식단도 계속해서 바뀌고 있으니, 앞으로는 감자나 고구마도 단순히 삶아먹는데 그치지 않고, 감자나 고구마의 품종에 따라서 적합한 요리들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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