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09일째-2010년 4월25일 일요일

Richmond-Motueka-Takaka-Port Puponga

우리는 리치몬드를 벗어난 길옆에 있는 캠핑장에서 출발해서 위로 올라갑니다.

Motueka모투에카에 일요시장이 열리는데, 이곳을 구경하려고 서둘러 출발했건만.

Anzak이라나? 뉴질랜드 국경일이여서 일요시장을 열리지 않았구요.

Upper Takaka가는 길에 전망대 구경하고는 다시 위로..

 

Takaka다카카 한 바퀴 돌고는 다시 위로 이동..

드디어 Port Puponga포트 푸퐁가에서 세아쉬를 만났답니다.

물론 세아쉬의 여친인 Carol카롤(독어로는 캐롤이 아닌 카롤이라는)도 만났구요.

오늘은 이곳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어제 저녁 늦게 와서 차 대놓고는 샤워하고, 바로 차안에서 잤었답니다.

주일 아침이라 이곳에서 생활하는 태국사람들이 나들이를 가는지, 아침부터 공동주방에서 열심히 요리를 하더라구요.

캠핑장을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관광객을 위한 캠핑장이 아니고, 이곳에서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외국인을 위한 곳이였답니다.

나름 차 한 대씩은 다 가지고 있는 동네입니다.

다들 이 근처에 농장이나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광객은 우리뿐인지라 주방에서 만난 사람들이 열심히 질문을 합니다.

 

 

 

 

우리가 머물렀던 캠핑장입니다.

이곳에 관광객용 모텔은 바로 이 건물 뒤에 다른 건물이 있고, 캠핑장은 그 건물 뒤에 완전히 허룸한 동네였답니다.

 

 

 

 

캠핑장을 벗어나서 달리니 바다 옆으로 캠핑장이 하나 나옵니다.

아시죠? 이런 곳에 있는 캠핑장은 개인소유가 아니고, 마을공동체나 어떤 공동체가 운영한답니다.

가격도 무지하게 착하죠! 두당 6불!!

조금 더 내려왔더라면 이곳에 주차해놓고 하룻밤을 묵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답니다.

 

 

 

 

캠핑장에 있는 해변으로 내려왔답니다.

오늘 날씨가 쪼매 꾸물 거리네요..

저기서 구름 뒤로 햇살이 조금 내려오고 있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사진입니다.

우리가 온 방향이기도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Ruby Bay루비베이 근처였던거 같습니다.

 

이동 중에 보게 된 전형적인 가을 풍경입니다.

이곳도 밀물 때면 물이 들어왔다가 썰물 때면 물이 빠지는 곳이죠!  지금은 썰물시간!!

 

갯펄에 지천인 게들을 예술가가 만들어놓았습니다.

저 뒤에 건물이 공방인거죠!!

 

호수인지 Lagoon라군이지 물에 비친 멋진 풍경이 잠시 차를 서게 했습니다.

여러분도 즐기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의 좌측으로 이어지는 사진입니다.

바람 한 점 없는 날은 이렇게 물에 비친 풍경이 멋들어집니다.

 

위 사진의 좌측으로 이어지는 사진입니다.

날씨는 별로 맘에 안 드는 날이였는데..  물에 비친 풍경은 훌륭합니다.

위 사진의 좌측으로 이어지는 사진입니다.

실제로 보시면 훨씬 더 멋있는 풍경이랍니다.

 

위 사진의 좌측으로 이어지는 사진입니다.

모투에카로 가는 도로옆에 멋있는 풍경이 좌우로 펼쳐지는 곳이랍니다.

이곳을 지나실 때, 잠시 차를 도로 옆에 주차하시고 풍경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모투에카입니다.

일요시장이 어디서 열리는지, 인적이 드문 시내에서 만난 사람에게 묻고있습니다.

일요일이면 이렇게 조용합니다. 가게 문을 연 곳도 찾기 힘들고..

 

 

 

 

우리는 다시 모투에카의 인적이 빈 도로를 누비고 있습니다.

이곳 일요시장에 독일아줌마가 만들어서 가져오는 소세지가 아주 (독일식으로)맛있다고 지금껏 만난 독일 사람들한테 들은지라..

사실은 대장이 먹고 싶어 했답니다.

 

 

 

 

우리는 물어 물어서 관광안내소에 왔답니다.

오늘이 일요일이고, 성수기가 지난 시기인데도, 관광안내소는 열었더라구요.

원래 일요시장은 관광안내소 뒤에 공터에서 열리는데, 오늘은 열리지 않는다는(국경일이여서)친절한 설명을 들었답니다.

Abel Tasman Coastal Track아벨 타스만 코스탈트랙 안내도입니다.

대장이 이곳에 온김에 한번 걸어보자고 해서 갈 계획이 있는 곳이라 일단 사진을 찍었답니다.

Awaroa Hut을 중심으로 위의 사진입니다.

우리는 5년 전에 Totaranui토타라누이(빨간 네모)까지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토타라누이의 위쪽으로 가보기로 했답니다.

시간이 된다면 하루는 Awaroa Hut아와로와 헛 아래쪽으로 가기로 했구요.

모투에카 시내를 걸어봅니다.

어느 시내나 일단 도착을 하면 동네 한바퀴 돌아주는건 기본인거죠!!

길을 걷다가 대단히 특이한 나무를 발견했습니다.

나뭇잎이 선인장 같이 튼실하다는 느낌이 드는..

대장이 이렇게 거대한 나무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

사진 한 장을 필수로 찍어줘야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빈 벽에 예쁘게 풍경을 그려놓고, 그 앞에 테이블 세트를 놓으니 다름 근사한 풍경이 됩니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우리는 하나!! 라는 내용인거죠!!

 

장사가 안되는지, 복덕방의 매물 광고가 붙은 식당입니다.

이 식당! 예전에는 교회였던 거죠!

이거보고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교회에 식당을 차려놓고, 장사가 잘 되길 바랬냐?"

박물관 앞에 타일로 예쁘게 길을 꾸며 놓은 것도 눈길이 갑니다.

유명한 관광지나 큰 도시는 아니지만, 작은 마을도 한바퀴 돌면서 볼거리고 아주 많답니다.

그냥 지나쳤으면 못 봤을 구경거리들이 걸어서 마을을 한바퀴 돌면 다 보인답니다.

 

자! 여기까지...

하면 “오늘이 끝이냐?” 생각하시려나??오늘은 사진의 수량이 많아서 2편에 나눠서 올리게 됩니다.

다음편도 오늘에 이어진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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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05.22 21:00

여행130일째-2010년 5월16일 일요일

Puponga

 

오늘의 메모는..

날씨는 오락가락! 비도 오고, 해도 뜨고,

차 지붕에 있는 캐리어 박스는 누군가가 700불에 샀고, 여러 가지 팔린 거 같다.  웰링턴에 가서 봐야지 뭐!

알리샤(대장이 살던 집에 룸메이트 독일처녀)는 새로운 룸메이트를 구했나 부다.

주말에 이사 들어온단다. 그래서 우리가 거실에서 자는 건 힘들겠단다..

 

-여행 전에 웰링턴에서대장이 6개월 살았던 집에 거실서 침낭 깔고 자면 숙박비 절약하겠다.. 생각했었는데,

  새로 이사 들어오는 사람한테 실례인거 같아서 안 하기로 했답니다.

 

 

오늘도 비는 옵니다. 비가 와도 심하게 옵니다. 비바람까지 동반해서리..

 

 

한바탕 퍼붓던 비가 그치고...심심해서 바깥에 한바퀴 놀러갔다가 발견한 아기 고슴도치!!

어떻게 다쳤는지 모르겠는데, 한쪽 눈에 피가 고여 있고, 몸도 흔들 흔들 합니다.

어떻게 도와줄지 모르는 마눌이 대장을 찾으러 갑니다.

“대장~ 빨리 와 봐~~아기 고슴도치가 제대로 걸음도 못 걷고 막 흔들 거려~~”

 

 

대장 낚시도구 촬영 중이였나 봅니다.(팔 물건)   마눌이 부르니 낚시대를 들고 쫓아왔습니다.

한참을 보던 대장이 하는 말! “이건 그냥 죽여주는 것이 좋겠어!!” “엥? 아니 왜 멀쩡한 고슴도치를 죽여????”

“상태를 보니 차에 얼굴 쪽을 치였나봐!!”합니다.

“그럼, 뇌쪽을 다쳐서 저렇게 앞으로 걸음도 제대로 못 걷고 흔들거리는 거야?” 했더니만, 죽여주는 것이 고통을 덜어준다나요?     그렇다고 죽일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일단 집으로 뛰어가서 빵이랑 물을 가져와서 빵을 물에 적셔서 부드럽게 해서 앞에다 주니 흔들거리면서도 빵은 먹습니다.

배도 고픈 모양입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먹이 먹여 준 다음에 잔디밭 쪽으로 살짝 옮겨줬습니다.

도로 쪽에 있다가 다시 차에 치이면 다음 번에는 고슴도치 포(쥐포?)가 될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우쒸~도로 사정도 안 좋은데, 살살 운전하고 갈 일이지...” 마눌이 집으로 가면서 궁시렁 거립니다.

이 아기 고슴도치는 아직도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고슴도치랑 헤어지고 집으로 가다가 와라리키 해변 가는 길!!

보이시나요? 저기 아스팔트가 끝나는 구간부터는 비포장도로라서 흙먼지 폴폴 날리면서 달려야 한답니다.

저녁에도 바다로 산책 나갔지만, 매일 보는 풍경이여서 지루하실까봐 생략하겠습니다.^^;

 

자! 오늘도 이렇게 마감합니다.

 

여행131일째-2010년 5월17일 월요일

Puponga

 

이날 메모는..

역시 떠날 준비를 하는 날이라 은근히 스트레스!   난 왜 이리 불안해서 앉아있지 못하고, 서성이는지..

오늘 대부분의 일은 내가 했다. 청소랑 짐 꾸리기.

 

대장은 저녁때 청소기 돌리고, 빵 굽고..   trademe에 물건 파는 것이 쉽지 않은가 부다.

5불에 여러 가지를 팔았는데, 만나서 전해줄 시간이 안 맞나 부다.  평일 저녁 6~7시에 만나는 것도 힘든가?

 

자기 집에서 머물 수 없지만, 다른 친구 집을 섭외해주겠다고 알리샤가 말했는데도, 불안한 대장이 웰링턴 유스호스텔을 예약했습니다.

“지금은 비수기여서 예약 안하고 가도 방 있을 거야~”마눌이 말하지만, 듣지도 않고,

결국 74불짜리 방을 예약하고 나니 알리샤가 연락을 해왔습니다.

영화 쪽에서 일하고 있는 독일커플이 독일로 떠나서 비어있는 집을 써도 좋다는 연락을 해 왔다는..

하지만, 이미 한 예약은 취소를 해도 돈은 내야하는 거죠!!  예약 취소도 3일인가? 전에 해야 한 답니다.

(남성여러분!! 마눌의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을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릴에 고기를 굽고 난 뒤에 해야 하는 그릴청소가 더 어려운디.. 그래도 바비큐를 사랑하는 대장은 그릴을 사용합니다.

오늘저녁에 마지막 날 인거죠!  우리는 드디어 낼 이곳을 떠납니다 .

 

 

하루 종일을 청소하고 짐 꾸리는데 힘든 하루를 보낸 뒤에 저녁은 고기로 먹었습니다.

아시죠? 힘든 일을 한 다음에는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대장!!  오늘의 메뉴는 티본 스테이크에 소세지!

 

 

빵빵한 만찬 되시겠습니다.  스테이크, 소세지에 감자 샐러드,그리고 양상추 샐러드까지..

 

자! 우리는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마감합니다.

낼 아침 6시에 떠날 예정으로 우리가 머물고 있던 집 청소도 끝냈고, 가면서 먹을 샌드위치도 준비 완료입니다.

우리는 다시 여행길에 나섭니다.^^

 

여행132일째-2010년 5월18일 화요일

Puponga-Nelson-Picton-Wellington (YHA 74불)

 

 

오늘은 새벽6시에 길을 나섰습니다. 푸퐁가에서 열심히 달려서 takaka를 지나쳐서 아래쪽으로 달립니다.

 

Upper Takaka를 지나서 Motueka 방향으로! Motueka를 지나쳐서 Richnond 찍고,Nelson방향으로 달립니다.

Nelson 찍고,Perlous Bridge를 지나서도 열심히 달립니다.

Havelock에서 Picton으로 산 길을 가는 방법도 있는데.. 우리는 그냥 아래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굽어진 산길을 돌아 돌아서 가느니 편하게 큰 도로로 가기로 했답니다.

 

piction에서 배타고 Wellington으로 이동한후 하루를 마감합니다.

 

 

둥근 해가 떴습니다.^^ 사실은 깜깜한 새벽6시에 출발해서 한 시간 30분 달린 후에 해가 떴답니다.

(해뜨기 전 먼동이 터올 때 예쁘게 변하는 하늘이 나를 미소 짓게 합니다.)

 

 

우리는 지금 Nelson넬슨을 지나는 중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연결되는 풍경입니다. 시간이 있었음 여유롭게 차도 세워가면서 사진을 찍을텐데.. 

지금은 페리시간이 맞춰서 달리는 관계로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넬슨도 지나고 지금은 Rai Vally레이 밸리를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날씨가 다시 길을 떠나는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Havelock 에 있는 유명하다는 홍합전문집! 그냥 지나쳐 가기가 아쉬워서 사진한장 찍겠다고 차를 세웠답니다.

별로 비싸보이지도 않는 식당인데..저기서 홍합 한번도 못 먹어봤네요..^^;

 

 

저기는 뭐하는 곳인고??  화랑 같기도 한 가게의 위에 그림이 이채롭습니다.

이때 대장은 차에서 자꾸 재촉합니다. 빨리 출발해야한다고...

 

 

위 사진의 건물 우측방향입니다. 그림과 묘하게 어울리는 포도 넝쿨들!!

 

 

우리는 다시 열심히 달립니다.

포도밭의 나뭇잎들이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지금 날씨는 겨울로 가는 길목!!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예약해놓은 티켓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페리 안으로 들어가려고 준비 중입니다.

 

 

차 가지고 페리를 타려면 최소한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티켓 받고 저렇게 줄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페리 안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한 시간 저렇게 기다리는 동안에 차 안에서 미리 만들어서 가지고 온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페리안으로 들어와서는 차는 아래에 주차하고 위로 올라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픽턴을 뒤로하고 북섬으로 갑니다.

 

 

위 사진에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안녕~ 픽턴!! 한 5년쯤에 다시 또 오게 될까???   (5년 전 에 왔었고, 지금 왔으니 또 한 5년 후에???)

-픽턴은 2012년에 다시 보게될거 같습니다.^^

 

 

5년 전에는 interislander인터 아일랜더 페리만 있었던 거 같았는데..

지금은 저 Bluebridge블루브릿지 라는 회사의 페리도 운행 중입니다.  우리가 탄 페리도 저 만 하답니다.

 

 

우리가 탄 페리가 출항해서 북섬쪽으로 가는 중입니다. 오늘은 정말  날씨가 화창해서 좋습니다.

 

 

우리는 남섬의 픽턴을 출항해서 제가 가르치는 지점쯤에 있습니다.

배는 열심히 달려서 우측의 지도(점선방향을 따라서) 쪽으로 가는 거죠!!

 

 

조용한 바다를 가로질러서 우리는 지금 달리는(누가?) 중입니다.

이때 마눌은 페리안,밖을 헤매고 있는 중입니다.  젤 위에 있는 갑판도 구경하고..

 

 

가을을 지나 겨울 길목에 있는 이곳! 나무도 예쁘게 색동옷을 입었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우리 배가 지나온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도살하기 위해서 북섬으로 이동중인 양들입니다.

“그냥 남섬에서 도살하면 안 되남? 왜 양들이 스트레스 받게 배로 이동해서 죽이남??”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디서 들은 기억이 납니다. 동물들도 자기들이 죽으러 가는 것은 안다고...

 

 

양들 옆에 소들도 저렇게 함께 실려 갑니다.

북 섬에서 도살하면 더 신선한 고기를 얻나요? 그래서 인가요??그것이 궁금 합니다.

여행길에 별로 유쾌하지 않는 장면이라 내내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페리 안에서 책도 읽다가 엎드려서 잠도 자면서 3시간 반을 보내니 저기 웰링턴이 보입니다.

페리 내에는 저렇게 통유리도 해놓아서 굳이 꼭대기 바람이 쌩쌩부는 갑판에 올라가지 않으셔도 밖의 경치구경이 가능하답니다.

 

 

우리배가 선착장에 닿을 준비중입니다.

이곳에 배가 닿으면 우리가 trademe트레이드미에서 판매한 제품 중 첫 번째 요리용 저울이 팔릴 예정입니다.

 

 

대장이 74불 지불한 더블룸에 앉아서 웰링턴에서 만나야 하는 구입자들을 확인하는 중입니다.

이날 우리는 요리용 저울은 10불에, 캠핑용 테이블은 41불에, 작은 삽은 7불에 팔았습니다.

팔린 물건 중에 턱없이 싼 값에 팔린 것도 있지만, 거의 제값 다 받고 판 것도 있답니다.

캠핑용 테이블은 새것 50불에 사서 4개월 쓰고 41불에 팔았구요.

캠핑의자는 2개 20불 주고 샀는데, 나중에 19.50불에 팔았습니다.

 

 

우리가 살던 집에 놔뒀던 짐을 찾으러 가는 중입니다.  웰링턴의 야경은 언제봐도 멋있는거 같습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낼은 알리샤도 섭외해둔 독일커플의 집으로 들어갑니다.  거기서 2박 정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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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04.04 22:30

여행128일째-2010년 5월14일 금요일

Port Puponga

 

 

오늘도 우리는 푸퐁가에 있습니다. 어제 해 먹은 조개껍질 버리러 나왔습니다.

조개는 삶아서 살은 먹고, 껍질은 다시 물에 갔다 버립니다.

 

보이시나 모르겠는데, 저기 뒤쪽에 쪼매난 다리가 있습니다.

그 다리를 (우측으로)건너면 Popunga Farm Park푸퐁가 팜(농장) 파크(공원?)이 나오죠!

좌측으로 100m가면 세아쉬네 집이고요~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지금은 물이 빠지고 있는 중입니다.

 

 

위 사진에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물이 낮을때 저 건너편에 한번 건너가보려고 했었는데..  결국 가보지 못했네요..

 

 

위사진에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제금 제가 계속 이동 중 인거죠!)

한 마리인줄 알았던 물개가 지금 보니 2마리네요.  가끔씩 저 물개들이 물길을 따라서 바다로 나가기도 한답니다.

 

 

위 사진에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그리고 저렇게 바다로 이어집니다.

 

 

위 사진에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이  푸퐁가 해변은 이렇게 항상 비어있습니다.

우리가 조개를 캐러 갈때는 저기 보이는(보이시나요?) 말뚝을 따라 바다쪽으로 갑니다.

여기서 다시 좌측으로 풍경을 보겠습니다.

 

 

위 사진에 좌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앞에 지금 물이 빠지고 있는 해변에도 조개는 있답니다.    단, 크기가 쪼매 작다는것!

 

 

위 사진에 좌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아까는 안 보이던 저 쪼맨한 섬(푸퐁가인렛)이 지금은 보이네요.

 

 

위 사진에 좌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물이 들어 올 때는 제가 서있는 이곳도 바다가 된답니다.

 

 

위 사진에 좌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제가 말뚝을 지나서 걸어왔네요.  저기 뒤에 보이는 해변을 따라서 이곳으로 쭉 왔답니다.

좌측 뒤쪽 나무 뒤에는 집에 4채정도 있답니다.  그중에 하나가 세아쉬네 집이구요.

 

 

해변으로 걸어왔다가 차가 다니는 도로로 다시 돌아가는 중입니다.

 

푸퐁가 해변에 하나뿐인 캠핑장! 물 부족으로 닫혀있는 캠핑장!

저기 뒤에 노란 팻말에 뭐라고 쓰여진 걸까요?

 

 

wharariki beach 와라리키해변은 6키로를 달리시고,1키로 걸으시고,

Farewell Spit페어웰 스핏도 이 길로 가시고,  말 타실 분도 이 길로 가시고..

여기는 푸퐁가!

 

위의 팻말이 있는 길에서 좌회전을 하면 또 보이는 안내판!

푸퐁가 팜 파크, 프리맨 액세스, 페어웰스핏 주차장은 이 길로 가시고..

와라리키 해변, 와라리키 캠핑장을 저 길로 가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며칠 전에 갔었던 페어웰 스핏에서 걸어 갈수 있는 곳까지의 표시입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은 짧은 구간인데, 이 구간도 걸어보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루 종일을 집에서 있다가 저녁 무렵에 살짝 나와봤습니다. 주변을 돌아다녀도 사람이 없는 곳이여서 쪼매 쓸쓸합니다.

 

한바퀴 돌고 집으로 왔습니다. 이때도 비가 와서 집으로 뛰어 들어 갔던거 갔습니다.

하루에도 비가 서너 번씩 오고, 다시 해가 뜨고..  겨울의 뉴질랜드는 이렇게 비가오고, 개이고를 반복한답니다.

 

하루 종일을 인터넷에 매달려 물건 파는데 집중하고 있는 대장이 집에 없어서 찾으러 나섰더니만,

무선 인터넷이 집안에서는 안 잡힌다고 이렇게 건물 밖에서 접속중입니다.

 

이럴 때 쪼매 미안했답니다.

다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대장은 물건을 다시 다 팔고 출국준비를 하고 있는데..

생각 없는 마눌은 매일 탱자거리고 있거든요.^^;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던 흐린 날이더니만, 저녁에는 멋진 석양이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다닥 디카를 챙겨서 나왔답니다.

 

앗싸~ 멋진 풍경을 보여주시고.. 여기는 바다가 아니고, 푸퐁가 팜 파크 가는 길에 있는 호수같은 곳입니다.

 

 

한순간 멋진 광경을 보여주더니만, 금새 해는 사라집니다. 에잉~ 섭섭한디...

 

 

제가 서있는 이곳의 풍경입니다. 여기서 시작해서 파노라마를 보시죠!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하루를 빈둥거린 마눌이지만 때가되면 대장 밥은  차려 준다는..

오늘의 특별메뉴는 카레입니다.  거기에 저렴하고 건강에도 좋은 양배추 샐러드까지..

 

오늘 하루는 이렇게 또 마감합니다.

 

 

여행129일째-2010년 5월15일 토요일

Puponga

 

 

오늘의 메모는..

좋던 날씨가 계속해서 찌뿌둥하다.

Main Unit(세아쉬가 살던)에 손님이 어제 저녁 늦게 와서는 계속 비가오니 집 안 에만 있나 부다.

많은걸 보고가면 좋을 텐데..

 

-이미 예약이 되어있는 손님이 오는 건 저희도 알고 있었답니다. 세아쉬나 카롤은 손님이 왔다 가면 그냥 그대로 놔두라고 했지만,  할 일없는 마눌이 손님이 머물다가 간 후에 청소를 깨끗해 했답니다.다음 손님에게 바로 예약받을수 있게^^

 

 

오늘도 대장은 인터넷 접속중입니다. 올려놓은 품목이 많기도 했고요~

처음에는 낚시용품, 캠핑용품별로 한꺼번에 올리니 낙찰되는 가격이 터무니 없는지라,

품목을 다 낱개별로 나누다보니 일이 더 많아진거 같더라구요.

 

 

팔 물건 때문에 스트레스 만땅받는 나날이지만, 그래도 마눌이 카메라 들이대고 “웃어~”하면 착실하게 웃어줍니다.

(사실은 사진이 제대로 나올 때까지 계속 찍어대는 마눌이 무서운거죠!)

 

대장 컴 옆에 제가 flax플렉스로 엉성하게 만들어 놓은 바구니가 눈데 띕니다.

벌써 그 안에 카드랑 다 넣어놨네요. 떠날 때 놔둘 선물로...

 

오늘도 변함없이 비가 옵니다. 오전내내..

 

오후 3시가 훨 넘은 시간에 다행이 날씨가 개였습니다. 우리 옆집에 여행 온 일행들은 서둘러 놀러갔습니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 항상 새들의 합창을 들었답니다.

이름 모를 새도 오고, 팬테일(꼬리가 부채모양의)도 오고, 여러 가지 우는 소리를 내는 투이새도 오더라구요.

 

 

바다를 거닐던 그 많은 흑조중에 실제로 내앞에서 눈으로 보게 된 것은 이 놈뿐입니다.

무슨 연유로 이렇게 사체가 되어서 바다를 떠돌다 해변으로 오게됐을까요?

생각보다는 크기가 크더라구요.

 

 

이제는 너무봐서 지겨우시진 않으세요?  푸퐁가 인렛에서 바다로 빠지는 물입니다.

 

위 사진에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여기에 머무는 동안 저 작은 섬에 한번도 못 가봤네요..

하긴 건너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강)물이 중간에 있기도 했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대장은 오늘 낚시에 쓸 조개를 캔다고 따라 나왔습니다.  조개를 캘 작대기도 준비했습니다.

 

 

바다 쪽으로 가면 땅을 손으로 긁으면서 조개를 캐는데, 여기는 땅이 조금 딱딱한 관계로 열심히 작대기로 땅을 파고 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조개는 맞습니다. 우리가 안쪽에서 캐는 조개의 1/3정도로 작은 크기입니다.

 

우리는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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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04.04 22:25

여행125일째-2010년 5월11일 화요일

Puponga(-Takaka)

 

이날 메모는..

어제 trademe에 물건을 내놨는데, 우리 스텐레스컵 2개가 10불에 팔렸단다.  일단 팔렸다니 좋긴 하다.

웰링턴, 오클랜드에서 사람만나서 물건을 줄 생각인가부다..

 

 

우리는 오늘 50키로를 달려서 다카카로 장보러 갔다 왔답니다.

간만에 푸퐁가를 벗어나서 신나는 날입니다.   (마눌은 차타고 이동 하는거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햇볕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이 순간 다카카는 가을입니다. 하지만 여행자가 느끼는 체감온도는 겨울입니다.

 

 

뉴질랜드의 은행에 가십니까?


그럼, 모자도 안되요~

후드셔츠에 달린 모자도 안되요~

헬맷도 안되요~

선그라스도 안되요~ 하는 안내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뉴질랜드에는 은행에 강도가 있남???)

 

 

다시 장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우리가 떠날 때 세아쉬랑 카롤에게 남길 와인2병도 샀답니다.

 

 

오후에는 걸어서 페어웰스핏이 보이는 푸퐁가 farm park팜 파크에 갔답니다.

우리가 잘하는 거죠? 있는 장소에서 삥 돌아 주변풍경 담아보기.

저기 보이는 길을 따라가면 주차장이 있고, 그곳에 차를 주차하고 조금 걸으시면, 페어웰스핏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이 언덕에는 양도 있고, 소도 있고, 물론 이들의 배설물들도 있답니다.  걸을때 밟지 않도록 잘 보셔야 한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기 보이는 길을 쭉 따라가면 주차장이 나오는거죠?  지금은 썰물인 모양입니다. 물이 빠진 상태네요.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기 끝도 안보이는 페어웰스핏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버스투어에 참가하는 방법뿐이랍니다.

그것도 안쪽 해변이 아니고, 바깥쪽 해변을 달려서 가는..

페어웰 스핏의 끝 지점쯤에 새 보호지역이여서 일반인의 출입을 막는거죠!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썰물 때는 사실 저기 보이는 해변을 걸어가실 수 있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물이 많다는..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기 보이는 산 뒤쪽이 우리가 조개를 깨는 현장입니다.

 

자! 우리는 오늘 이렇게 하루를 마감합니다.

 

 

여행126일째-2010년 5월12일 수요일

Port Puponga

 

이날은 날씨가 하루종일 쪼매 우울했답니다.    비가 왔다리~갔다리~

 

심심해서 나와  봤는데.. 밀물입니다. 물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썰물 때는 저기 보이는 곳에 가려면 허벅지까지 오는 개울만 건너면 됐는데..  지금은 불가능합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기 푸퐁가 인렛도 보이고 있습니다.  물이 들어오니 흑조도 앞쪽으로 두둥실 떠다니네요..

 

 

이 말뚝을 따라서 쭉 가서 조개를 캤었는데.. 지금은.. 안되죠??

물론 조개는 바로 코앞에도 있답니다.크기가 작아서 그렇지..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혼자서 해변을 헤매고 있는 중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비가 살짜기 내리기 시작합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집으로 가다가 본 푸퐁가인렛입니다. 비가 와서리.. 사실은 뛰어서 집에 갔답니다.

 

 

우리 집인거죠.. 이때는 우리가 여행객이 아니라, 이곳의 거주민이였답니다.

 

비가 올 때 이렇게 문 앞에 앉아서 비오는 풍경을 보는것도  좋답니다.

이동 중에 이렇게 비를 만나면 좋지 않죠..

 

 

대장은 하루 종일을 이렇게 우리 옆집(세아쉬가 머물던-가족용(방2개))에서 인터넷에 접속  팔 물건 올리고 하느라 하루를 보냅니다.

 

 

자! 지금은 사진촬영 시간!! 우리 차의 내부가 다 나왔습니다.

 

팔 품목에 저 나무 장롱(같이 생긴)도 들어있었답니다.  우리가 저 위에서 잠을 잤었죠!(우리 침대??)

저것이 재료비만 200불 들었었는데, 나중에 5불인가에 팔렸답니다.  장작이 필요한 사람이 사간거 같습니다.^^;

 

 

한 깐깐하는 대장이 자동차 내부 청소중입니다. 팔 물건에 자동차를 올리려면 때 빼고, 광내서 올려야 하는거죠!!

자! 우리는 이렇게 오늘하루도 마감합니다.

 

 

 

여행127일째-2010년 5월13일 목요일

Port Puponga

 

 

 

오늘 하루는 세차하면서 보냅니다.

인터넷에 광고사진 찍어서 올리려고 하는데, 차를 완전 새것으로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차 내부까지 자세히 찍어야 하는거죠!

마눌은 하루 종일 피곤한 날입니다.  세차하고, 광내는 것이 이리 힘든일인 줄 몰랐답니다.^^;

 

 

자! 차의 궁디도 찍어주시고.. 차에 광나는 것이 보이네요...

 

 

힘들게 세차하고 점심은 비빔조개라면을 먹었습니다.

많이 캐다놓은 조개는 열심히 먹어야 하는거죠!  힘들게 일한 후 라서 아주 맛있게 먹는 대장입니다.

 

 

힘들게 일한 날은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대장! 저녁은 어제 장봐왔던 고기를 구워서 먹었답니다.

 

 

대장이나 마눌이나 야채를 잘 먹어서 샐러드는 한 바가지를 해도 다 먹는답니다.^^

자! 여러분도 맛있는 저녁 드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하루를 보냈답니다.

혹시 “이 인간들이 여기서 계속 이렇게 살려나?” 싶으신가요??

저희는 5월 18일 웰링턴으로 떠나는 페리를 이미 인터넷으로 예약해둔 상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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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04.04 22:19

여행123일째-2010년 5월9일 일요일

Puponga(Ferewell Spit)

 

 

우리는 오늘 페어웰 스핏으로 산책을 갔답니다.

Freeman Access 프리맨 액세스로 가면 해변을 걸으실 수 있습니다.

 

근디.. 해변을 걸어서 끝까지 갈수 있냐? 하면 그건 아니구요.

해변을 걷다보면 “더 이상은 가지 마시오!”하는 안내문이 나옵니다.

그럼 가로질러서 다른 쪽 해변으로 가서 구경하고 다시 나오면 되는거죠!

 

 

한국 사람이 외국 여행하면서도 밥을 직접 해 먹듯이..

오스트리아(독일도 마찬가지)사람은 검은 빵을 직접 구워서 먹습니다.

 

어제 반죽 해 놨던 빵은 대장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구웠습니다.

이 빵은 우리가 먹는 일반 빵과는 아주 다른 질감입니다.

처음에는 “무슨 빵이 이래? 무슨 맛이 이래??”하는 반응이지만,  먹다보면 이 빵의 질감을 즐기게 됩니다.

(사실 건강에도 무지하게 좋답니다. 밥으로 치면 현미잡곡밥?)

 

페어웰 스핏으로 산책 가던 길에 며칠 전 낚시하다가 잃어버린 루어(가짜미끼)를 대장이 살짜꿍 찾아봅니다.

지금은 물이 빠지는 시간이여서 물이 쫙~빠진 상태입니다.  저 앞쪽이 바다입니다.

 

 

물에서 잘 놀던 물개가 대장의 출현으로 급히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물개가 가만히 있을 때는 잘 모르겠는데, 뒤뚱거리면서 이동할 때는 뒷모습이 정말 웃기답니다.

 

 

우리는 지금 페어웰 스핏을 걷고 있는 중입니다. 이 해변은 2.5km까지만 갈 수 있습니다.

 

 

해변을 걷는 중에 고인 물에 비친 하늘입니다

 

 

해변을 조금 걷다보면 바깥쪽 해변 Fossil Point파슬포인트로 가는 길도 나옵니다.

우리는 이곳을 지나쳐서 계속 걸을 예정입니다.  돌아 올 때는 바깥쪽 해변에서 이 길로 돌아왔답니다.

 

 

걷다가 살짝 걸어온 길을 돌아봤습니다.

거기 언덕쯤에는 이 곳을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고.. 왼쪽 바다 쪽에서는 조개를 캤고...

 

 

한참을 걸어오니 모래에 비스듬히 누워있는 이정표! 이 지점에서 더 이상 가지 말라는 안내입니다.

바깥쪽 해변까지는 15분(멀다!) 걸린다네요..

 

 

저쪽에 바깥쪽 해변이 보이긴합니다. (아! 이쪽방향은 바다가 아니네요.^^;)

근디.. 가야할 길은 만만치 않은 상태입니다.  일단은 이정표를 찾아서 따라갑니다.

 

 

잡목을 지나고 나니 이렇게 모래언덕들이 있습니다. 걷기 만만치 않다는 뜻이죠!!

 

 

열심히 걸어오니 드디어 들이치는 파도가 보입니다. 아무나 오는 이곳이 아닌 거죠!!

버스로 페어웰스핏을 구경 가는 사람들은 차타고 지나쳐 가는 곳 일테고,

일반 관광객들은 저 입구에서 구경만 하다 가는 곳일테니..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 해변을 따라서 쭉가면 페어웰스핏의 등대를 볼 수 있겠네요.

끝까지 35키로인가?(어디서 본거 같습니다.)하는데 걷기에는 무리이고, 또, 일반인의 출입을 급하고 있습니다.

(동물보호 차원에서)  버스로 하는 투어가 아니면 들어가지 못한다는 뜻이죠!

 

 

걷는 좌측에는 여전히 모래언덕입니다. 사진의 우측 뒤쪽의 보이는 산이 포슬포인트 쪽 같습니다.

 

바깥 해변 쪽으로 나오니 이정표가 보입니다. 이 지점 이상은 가지 말라는 안내인거죠!!

 

 

내 눈에 보이는 풍경을 디카에 담아봤습니다.  저기 대장이 걷고 있습니다.

대장 뒤로 보이는 산이 파슬 포인트방향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모래를 걸어도 걸어도 바다에 닿는 것은 힘듭니다.  발이 푹푹 빠지는 모래밭은 걷는 것이 힘이 무척 들었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앗싸~우리는 드디어 바다에 닿았습니다. 근디.. 보이는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이곳까지 오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는거죠!!

 

 

대장이 열심히 걸어오고 있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이날 유난히 구름이 많이 끼어서 아름다운 저녁놀을 볼수는 없었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빠졌던 물이 들어오는 시간이였던거 같습니다.  파도가 끊임없이 안으로 들어옵니다.

 

 

버스 타이어 자국이 선명하네요.

Takaka타카카에서 여기 버스투어 요금을 봤었는데.. 120불이였나? 우리부부에게는 너무 비싼 요금인거죠!

 

 

이왕에 여기까지 왔는데, 멋진 저녁놀을 보고 가자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기 해가 지고 있는데, 구름속에 가려서 잘 안 보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헉^^; 많이 보던 아낙의 등장입니다.

 

 

기다리던 시간이 허무하지 않게 지는 해는 구름사이로 잠시 얼굴을 보여줍니다.

멋진 풍경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이 넓은 해변이 우리 두 사람 것이였다는 것이였기에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다시 걸어서 돌아오는 길에 백조(아니죠! 검정색이니 흑조인거죠!)들이 뭍가로 오는걸 봤습니다.

낮에는 항상 뒤쪽에서 놀더니만, 물이 들어 올 때는 같이 오네요.

 

 

자! 오늘은 여기까지..

우리는 4시간동안 열심히 페어웰스핏을 헤매면서 하루를 보냈답니다.

 

 

 

여행124일째-2010년 5월10일 월요일

Puponga

 

이날의 메모는..

대장은 오늘이 어머니(오스트리아는 어버이날이 아닌, 어머니 날, 아버지 날이 다르다는..)날인데,

핸드폰에 잔액이 없어서 (오스트리아에)전화를 못 했다는..

오늘 다카카에 쇼핑 간다고 하더니만, 낼 가겠단다. 오늘은 하루 종일 trademe에 전부 팔 물건을 올리겠단다.

어제 끝난 경매는 용품별로(낚시, 캠핑, 보트)올렸는데, 캠핑용품만 200불이 나왔었단다.

오늘 올리는 용품은 좋은 가격이 나왔음 좋겠다.  팔다가 안 되는건 세아쉬 주고 가겠단다.

 

-여기서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trade me는 뉴질랜드에 있는 인터넷사이트입니다. 이곳에 팔 물건을 올려서 파는 것이죠!

  5월말까지 여행 계획을 잡은지라 지금 열심히 물건을 판후에 우리기 이동(웰링턴 거쳐서 오클랜드로)하면서 물건을

  산 사람들에게 배달해주는 형식을 하기로 했었답니다.

 

 

팔 낚시용품을 닦고, 진열하고, 사진 찍고 대장은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마눌은 혼자서 조개도 캐러 갔다 오고, 물개도 구경하고 혼자 잘 놀았습니다.

 

 

뉴질랜드의 유명한 곳만 찍어놓은 사진집에서 발견한 페어웰 스핏입니다.

사진의 왼쪽이 바깥쪽 해변입니다.  우측이 안쪽해변인데 잘 안나왔네요..

사진을 찍은 곳이 우리가 전에 트랙킹했던 곳인거 같습니다.

 

Pilar Point필라 포인트도 유명한 곳이군요.  우리가 실제로 본 것보다  사진은 항상 더 멋있어 보입니다.

저기 서있는 버스가 페어웰 스핏으로 들어가는 버스입니다. 일반 관광객용 차량은 저렇게 주차하면 큰일나는거죠!

 

 

자!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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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04.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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