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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남섬일주 in 2010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04회 Puponga(Hilltop Walk)

by 프라우지니 201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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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12일째-2010년 4월28일 수요일

Puponga(Hilltop Walk)

 

낼은 이곳을 떠나기로 했답니다. 대장은 떠날 의지가 전혀 없는데, 나만 열심히 짐을 꾸렸답니다.이때 제 생각은 이렇게 한 곳에 오래 머물다가 북섬 구경도 못하고 끝날것 같아서였죠!!

(물론 제가 예상했던 대로 북섬은 구경도 제대로 못 했지만요.^^;)

 

아시죠? 현재 우리가 머물고있는 Port Puponga푸퐁가 항구!

오늘은 이 곳에서 우리가 물개보러 갔던 Wharariki Beach와라리키비치까지 가는 여정입니다.    물론 산을 조금 타야하는 여정인거죠!

 

우리가 머물고 있는 세아쉬네 집입니다.  Puponga Time이라는 이름의 관광객용 숙박업소입니다. 2 군데 중에 큰 곳은 세아쉬, 카롤이 머물고, 다른 원룸을 지나가는 관광객에게 대여하겠다는 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항상 이렇게 걸려 있지 않고, 세아쉬, 카롤이 있을 때만 걸려있답니다.                      하룻밤에 100불. 물론 비수기 요금인거죠!!(성수기때는 얼만데???)

어찌 보면 1박에 100불이면 조금 비싸다? 하실 수 있겠지만...                                            와라리키비키 근처에 새로 생긴 캠핑장 1박 요금이 두당  20불에 샤워가 2불이였나?

둘이 머물면 44불이 되는거죠!                                                                                        텐트에서 고생스럽게 자느니 침대에서 편안히 자는것도 사실 나쁘지 않는거죠!!^^

아! 스튜디오타입에서 3명이 잘수 있답니다.                                                                      거실에도 침대하나가 있거든요. 3명이면..캠핑장은 66불인디..                                            그냥 100불에 이곳에서 머물면서 조개도 캐고 하는것이 조금더 여유롭게 추억을 만들게 될거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제 친구 세아쉬네 숙박업소 선전이여습니다.^^)

 

자! 오늘의 여정이 되겠습니다.                                                                                      빨간 점이 보이시는지?? 그곳이 세아쉬네 집입니다.

세아쉬네 집서 관광안내소((푸퐁가 팜파크)까지 간 후 그곳에서 언덕을 타고 가는 여정입니다.  여정이 쉽지는 않지만, 페어웰 스핏의 풍경을 감상할 수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이 여정은 거의 4시간이 걸리는데...                                                                               굳이 문제가 있다면 와라리치해변에서 다시 돌아 올때는 차편이 없다는거...                          (뭘 걱정하누? 다시 길 따라서 걸어오면 되지!!)

 

우리가 Hill Top walkway 힐탑워크웨이를 출발한 시간이 오전 11시30분입니다.                       점심으로 먹을 간식 챙겨서 출발이요~~

 

보통 farewell spit을 보려면 이 공원으로 들어선 후 우측의 산등성이로 올라가야 하는데..          우리가 가야하는 여정은 좌측을 산등성이를 타야 한답니다.                                                 보이시나요? 오늘 우리가 가면서 볼 것들이죠!!

Pillar Point 필라 포인트 1시간30분.                                                                             Cape Farewell 케이프 페어웰 2시간30분                                                                          Wharariki Beach 와라리키해변 3시간30분 그리고 와라리키 주차장 4시간!

 

트랙 중에는 이렇게 쳐놓은 전기 철망를 넘어 가야한답니다.                                               어떻게 전기철망인줄 아냐구요? 사람이 지나가는 부분만 고무도 덧대놨죠!!                             저기 보이는 경고문은 트랙 중에 너무 절벽 가까이 가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저기 저기 있는 길이 푸퐁가 관광안내소에 들어오는 길입니다.

바로 건너에 보이는 언덕으로 올라가면 페어웰 스핏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그 반대쪽으로 가고 있는거죠!!

 

언덕을 열심히 걷고 있습니다.  저것이 페어웰스핏??                                                         맞습니다. 우측으로는 뻘(보다는 모래)이구요.                                                                  좌측은 파도가 해변으로 세차게 들어옵니다.

 

이 트랙의 특징은 정해진 길이 없다! 입니다.                                                                    중간 중간에 다음번 말뚝을 보고 가야 하는거죠!

이 곳에 있는 농장(양, 소)은 DOC에서 경영(농부과 계약)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이왕에 이름 있는 관광지면 관광지답게 예쁘게 트랙을 만들던가..                                         왜 관광객이 이렇게 진떵,된떵, 소떵,양떵(아시죠 뭔지??)을 지나가야 하는데????                    뒤에서 마눌이 궁시렁거리면서 가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있네요. 궁시렁대면서 뒤따라 오는 마눌!!                                                                    옆에 말뚝 보이시죠? 저 색깔의 말뚝을 따라서 간답니다.

저기 뒤에 보이는 집들은 Puponga Farm park푸퐁가 팜파크의 살림집인거죠!

혹시 보이시나 모르겠는데, 페어웰 스핏의 오른쪽은 물이 아주 낮답니다.                              밀물때 이곳에 가끔씩 고래들이 떼로 들어왔다가 썰물때 나가지 못해서 사람들의 도움(등에 물을 젹셔주는)을 받기도 하죠!!

이 얘기 한거 같은디…^^;

 

어느만큼 올라오니 이렇게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우측에 호수? 옆에 길이 보이시나요? 그 길의 끝 좌측으로 세아쉬네 집이 있구요.                   그 길 끝에서 우회전 한 후 달리며 와라리키해변이 나온답니다.

오전에는 내내 날씨가 꾸물거리더니 오후가 되니 파란하늘이 보입니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farewell spit페어웰 스핏입니다.

 

다음말뚝은 저기 있네요. 이 언덕을 넘어가라는 얘기인거죠!!

양들은 우리가 지나가면 빤히 쳐다봅니다. “사람 처음 보냐?” 했었는데..                             아마도 사람 처음 보는 양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트랙은 몰라서 못 가기도 하겠지만, 짧은 여정으로 여행을 하다보면 가고 싶어서 못 갈 수 있겠다..  하는 생각에 자세하게 올리기로 했답니다.(누구 맘대로??)

 

우리가 조개 캐러 갔던 곳도 보이고....                                                                            이 동네 주민이 많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 이 푸퐁가에 캠핑장이 하나 있긴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이곳에 올 때 “세아쉬네 신세지지 말고, 캠핑장에서 머물자!” 했었는데..               이곳에 있는 캠핑장은 물 사정으로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이곳은 수도시설이 없어서 빗물을 받아서 생활하거든요.                                                       비가 와야 빗물을 받는데, 물통에 물이 빈 관계로 문을 닫았다고 하더라구요.

 

자! 이제 제대로 된 페어웰스핏을 보실수 있네요.                                                               저 곳을 유일하게 드나드는 관광객용 버스(트럭바퀴?)가 있습니다.

해변을 달려서 페어웰스핏의 끝에 간후 구경하고 나오는 투어가 있습니다.

 

트랙중에 이렇게 쳐놓은 철망을 건너는것도 재미 아닌 재미를 준답니다.

오는 사람 별로 많지 않아도 이정표는 이렇게 세워놨네요.                                                   저기 보이는 트라이앵글 플랫 주차장은 푸퐁가팜파크의 살림집이 있던 곳입니다.

 

지금 보니 제가 페어웰스핏을 마주보면서 이곳을 지나갔었네요.                                           이때는 열심히 앞 길만 보면서 열심히 갔었는데..

사실 트랙킹을 하다보면 눈 돌려서 풍경을 구경하기보다는 내 신발에 눈 고정하고 열심히 가기에 바쁘답니다.   잠시 느긋하게 눈 한번 돌려보면 이렇게 멋진 풍경이 펼쳐져있는데..

 

걸어가도 높낮이가 있는 이 산길을 말 타고 가는 사람도 있는 모양입니다.                               보이시죠? 말이 지나간 자국!!

어떤 간이 부은 관광객이 이 산길을 말타고 지나갈까요?                                                     산에서 말타면 내리막이나 오르막에 말에서 꼬꾸라지지 않을까? 하는 이상한 생각을 하면서 이 길을 지나갔답니다.

 

다시 약간 높은 지역에 왔네요. 한쪽은 이렇게 푸퐁가 항구가 보이고..

 

다른쪽은 이렇게 페어웰스핏이 보입니다.

날씨가 쫌 맘에 안들기는 했지만...                                                                                 비가 안 오는것 만으로도 감사해야하는거죠!

 

자! 우리는 지금 중간지점에 왔습니다.                                                                            이곳이 Pillar Point Light house필라포인트등대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저기 보이는 저 곳으로 계속 가야하는 거죠!!

 

푸퐁가 비지터센터에서 1시간30분 왔고..                                                                        케이프 페어웰은 1시간! 와라리키해변은 2시간만 더 가면 되네요..

 

우리는 다음 말뚝을 향해서 또 열심히 걷습니다.

 

이곳에 불어대는 바람의 세기가 짐작되시나요?

지금은 바람 한 점없이 조용한데..                                                                                   나무는 이리 저 형태로 자리잡은 상태입니다.

자! 계속되는 여정은 다음 편에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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