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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직업교육344

슈탐하임의 진실 그리고 노예계약 제가 슈탐하임(실습요양원)을 잃는 과정에서 FAB의 여사님에게서 남편은 여러 가지 정보를 얻었었습니다. 지금 무슨 말을 하는겨? 하시는 분들은 아래에서 약간의 정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http://jinny1970.tistory.com/1488 내 분실된 서류는 어디로 갔을까? http://jinny1970.tistory.com/1536 날 신의없는 인간으로 만든 현지인 남편이 질문이 많아서 그럴까요? 항상 내 일인데도 나보다 남편이 훨씬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슈탐하임(실습요양원)을 잃을 무렵에 그 여사님이 남편에게 했었다는 이야기. “슈탐하임에 따라서 다른데, 슈탐하임을 끼고 직업교육을 하게되면 직업교육이 끝난 후에 3년간 그 슈탐하임에서 일을 해야 한다. 만약 그 계약기간을 어.. 2015. 3. 15.
어이없는 부부싸움 직업교육이 들어가기 전에 AMS노동청에서 제 직업교육 계획서를 받았습니다. 사실 이 직업교육 계획서는 제가 나중에 받게되는 서류였는데, ALIS알리스에서 노동청에 보낸 서류를 제 상담사가 따로 복사를 해 줘서 알리스에서 안내를 받기 전에 2년간의 직업교육기간동안 몇 시간이나 일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됐죠! 2년 동안 직업교육 혹은 실습을 받아야 할 시간 3935시간. 이론교육 1320시간과 기본실습 1200시간외 슈탐하임(실습요양원)에서 해야 한다는 1415시간의 실습. 대충 계산해도 2년동안 제대로 된 휴가는 즐길 수 없다는 답은 이미 나온 상태! 공대 나와서 수학이랑 친한 남편이 뭔가를 열심히 계산을 하더니만 마눌앞에 내밉니다. 부가 설명없이 받으니 이것이 뭔가? 싶습니다. “이게 뭐야?” “Alis .. 2015. 3. 13.
날 신의없는 인간으로 만든 현지인 아시는 분만 아시겠지만, 제가 오스트리아에서 직업교육으로 가는 길에 쪼맨한 시련이 있었습니다. 그 시련을 어렵사리 뛰어넘어서 다음 고개를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뒤통수를 맞는 일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시 지금까지 말씀 안 드린 약간의 정보를 들여야 할 거 같습니다. 오늘 이야기를 이해하시는데 필요한 정보여서 이제야 알려드리는 점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뭔 말이여? 하시는 분들은 지나간 이야기를 조금 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http://jinny1970.tistory.com/1488 내 분실된 서류는 어디로 갔을까? 오스트리아에서 제가 받고자 하는 “요양보호사” 직업교육은 다른 직업 교육과는 약간 다른 제도인지라, 직업교육을 받는데 필요한 충분조건 세 가지 (노동청 승인, 직업교육 학교, 실.. 2015. 2. 28.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의 인연,레나테 요양원의 거주민들은 대부분 Dememz 데멘즈 증상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잠시 사전의 뜻을 찾아보자면.. 독일어 : Demenz ◎ (의학) (후천성의) 정신 박약, 치매(癡簞) 영어 : dementia [diménʃiə] 〖의학〗 치매(癡呆). 네, 한마디로 치매 어르신들입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치매를 가지신 분들은 기저귀는 기본적으로 차고 생활하시는 분들입니다. 생각이 자주 외출하시는 분들이다 보니 화장실을 제때에 가는 것도 힘들거니와 자신의 배설물로 낙서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기저귀도 앞에서 벗지기 못하게 뒤쪽에서 벗기는 식으로 착용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치매 어르신이고 혼자서 활동이 가능하시거나 보조를 받아서 낮에는 밖에 나와 계시는데, 유난히 한 방에 있는 어르신(?)은 항상 침대에만.. 2015. 2. 14.
내 오지랖이 찍은 내 발등 제가 오지랖이 넓습니다. 그것도 아주 심히 넓습니다. 넓어도 너무 넓었던 제 오지랖이 제 발등을 찍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지금 다니는 Maiz마이스에서 “거리를 두고 싶은 그녀들”이 몇 명 있었습니다. 빨리 시간이 돼서 마이스를 떠날 날만 기다리고 있던 저에게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그것도 내 오지랖이 만든 결과인지라 참 난감하기만 합니다.^^; 어떤 인물인지 궁금하신 분들만 클릭하세요. http://jinny1970.tistory.com/1490 그녀들을 조심하세요. 제가 지난 12월에 카리타스 입학시험을 우리반 사람들 몇몇과 함께 봤었습니다. http://jinny1970.tistory.com/1469 자주 보게 되는 입학시험,카리타스 그중에 최종합격은 저 뿐이였죠... 2015. 2. 9.
우리반 스캔들 제가 다니는 Maiz의 이민여성들을 위한 강좌는 3월12일 종강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해 10월20일에 개강해서 3 개월을 넘어 4개월째로 달려가고 있는 현재까지 우리반 사람들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자, 오늘은 우리반 사람들 사이에 일어났던 일들을 살짝 아주 살짝 여러분께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읽으실 내용에 대해 전혀 사전 정보가 없으신 분들은 제 지난 포스팅을 읽으셔야할 거 같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만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jinny1970.tistory.com/1431 Maiz, 내 동기들, 우리반 사람들 http://jinny1970.tistory.com/1461 나를 창피하게 만드는 내 동료들 http://jinny1970.tistory.c.. 2015. 2. 8.
또 다른 실습과 드디어 갖게된 슈탐하임 저는 가끔씩 남편이 우러러 보일 때가 있습니다. 아마 이것이 존경심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배울것이 많다는것을 항상 느끼죠!^^ 남편은.. 엄청시리 깐깐하고 따지기를 좋아하는데다가, 옆에 있는 사람 피곤하게 하기는 하지만.. 남편의 준비성 하나는 정말 끝내 주는거 같습니다. 제가 BFI(사설 교육기관)의 입학만 철썩 같이 믿고, Caritas 카리타스 에 입학시험을 보지 않았더라면, 저는 BFI에서 연결 해 준 실습요양원(슈탐하임)을 잃는 동시에 ‘직업교육의 기회’도 잃어야했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중요한 직업교육의 삼박자! 배울 학교(BFI 혹은 카리타스), 슈탐하임(실습 요양원) 그리고 AMS(노동청)의 허가 노동청의 허가는 이미 받았던지라 배울학교(BFI)와 이곳에서 연결해준 슈탐하임만 있으면 직업.. 2015. 2. 3.
남편이 말하는 오스트리아 인맥 아시는 분만 아시겠지만, 제가 오스트리아에서 2년 과정의 “요양보호사” 직업교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Stammheim 슈탐하임 (직업교육 동안에 주기적으로 실습을 하게 되는 요양원)을 잃는 생각지도 못한 시련이 있었습니다. ^^; 평소에 철두철미하고 따지기 좋아하고, 보통 사람들은 몰라서 못 받는 건강보험료 환불은 기본이고, 해외에 머물러서 연장이 안 된다는 마눌의 (오스트리아) 비자까지! 남편에게 불가능한 일은 없었고, 원하면 불가능 해 보이는 일도 가능케 만드는 남편인데도.. 마눌이 제출한 서류가 없어져서 실습생 선발에서 탈락됐다는 이상한 뉴스를 듣고도 한마디를 중얼거리고는 그냥 조용히 넘어갔었습니다. “서류를 이메일로 한 번 더 보내는 건데..” 이쯤에서 무슨 서류를 분실했능겨? 하시는 분들만 클릭.. 2015. 2. 2.
그녀들을 조심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살았던 날이 외국에서 살아온 날보다 조금 더 긴 교포아낙입니다. 외국에 살고 있으면서도 지극히 한국적인 사고를 하면서 살고 있다는 말씀이죠.^^ 저 또한 한국을 떠나서는 외국인이고, 가끔씩은 내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간에 “인종차별”같은 것도 당하는지라, 저는 다른 외국인들을 상대방의 피부색이나 외모로 상대방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시간을 두고 상대방의 성격을 파악한 후에 “앞으로 살아가면서 함께 갈지=친구” 그냥 잠시 스치는 인연으로 머물지 결정을 하게 되죠. 처음에는 제가 다니는 Maiz마이스에서는 정말 건질 인연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지금까지 만나온 사람들 (일하면서 독일어 공부하는 열심히 사는 외국인들)과는 너무도 다른 사람들이였거든요. 보통의 학원에 간식이나 물을 가지고 .. 2015. 1. 13.
내 분실된 서류는 어디로 갔을까? 오스트리아는 2014년 12월 23일부터 1월 6일까지 기나긴 기간동안 휴가였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이 기간에 쉰 것은 아니고... 다니는 회사에 따라서 달랐지만, 우리집 식구(남편, 시누이, 저)들은 모두 쉬었던지라, 모두들 집에 모여서 휴가를 즐겼습니다. 시누이까지 집에 온 “휴가기간”이란 시어머니가 매일 우리들의 점심을 하시게 되고, 나머지(남편,나,시누이)는 늦게(새벽3~4시) 자고 늦게(11시쯤)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했습니다.^^; 늦게 일어나는 덕분에 엄마가 점심하시는데 도우러 가야하는 며늘은 헐레벌떡 주방으로 뛰어 들어가기 일쑤였죠. 그렇게 휴가를 잘 보내고 1월 7일. 드디어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틀동안 저는 수렁 속에 빠져서 지내야 했습니다. 더 이상 길이 안 보여서 .. 2015. 1. 11.
나는 공공의 적 지금은 연휴기간이라 Maiz마이스에 나가고 있지 않습니다. 지난 연말 마지막 강의(12월23일)를 하던 날이였나 봅니다. 그 전날 카리타스 입학시험(필기,면접)에 최종적으로 합격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전날 BFI(다른 사설 학원)에서 제 일을 봐주던 분이 제 Stammheim슈탐하임(정해놓고 실습 가게 될 요양원) 에 문제가 있다는 전화를 하셨었는데, 수업시간 중에는 핸드폰을 진동으로 해 놓았던지라 못 받았었습니다. 나중에 녹음된 통화를 들어보니.. 그분은 이미 2014년 업무를 마친 상태이고, 2015년 1월7일에 새로 업무를 시작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그러니 내 문제가 생긴 “슈탐하임”은 새해가 되어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겠죠. (문제라면 “슈탐하임을 하게되느냐 못하게 되느.. 2015. 1. 3.
직업교육에 대한 내 속마음 한국에서 요양보호사자격증을 취득할 때 실습갔던 요양원이 저는 참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어르신들 기저귀 가는 일”보다는 더 많은 일들을 해야 했지만, 내 손길을 고맙게 받아주시는 분들덕에 저는 많은 것을 느꼈고, “이 직업을 앞으로 갖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오스트리아에서도 "요양보호사“가 되겠다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2년짜리 직업교육도 받겠다는 생각을 했었죠! 오스트리아에서 “요양보호사”가 되겠다는 생각은 몇 년동안 변함이 없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직업교육 받을 기회만을 기다렸으니 말이죠! 그리고 40시간의 실습을 갔었습니다. 아침 7시부터 저녁6시까지 요양보호사들은 정말 많은 일들을 해야 했습니다. 실습 처음 간 날 신고 갔던 양말은 새것임에도 저녁에 .. 2014. 12. 18.
Maiz 한 달간 나는 뭘 배웠을까? “사회 복지, 건강쪽의 직업을 선택하는 이민여성들을 위한 사전(직업)교육”이고 벌써 10회차(10년) 라고 해서 엄청시리 기대를 했는데, 그래서 내가 꼭 들어야할 강의라고 생각했었는데... 강의 5주차에 들어설때쯤 우리 강의를 주관하는 한 관리자가 “한 달간의 마이스 강의”라는 주제로 의견을 물어왔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물어오니 다들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여기와서 독일어를 많이 배워서 좋아요~” “강사들도 친절하고 같이 배우는 수강생들도 친절해서 좋아요~” 대부분은 독일어를 많이 배워서 좋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듣는 강의는 독일어를 가르치는 강의가 아님에도 말이죠! 관리자가 나에게 질문 할 때쯤 제가 관리자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좋은 의견만 나왔는데, 저도 좋은 의견을 말.. 2014. 12. 10.
넘은 줄 알았던 직업교육의 세 번째 산 제가 오스트리아에서의 직업교육을 꿈꾸면서 교육에 필요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직업교육은 시작하지 않았지만, 그 “2년 동안 풀타임(하루 8시간씩)으로 달리게 될 직업교육이라는 차”에 동승하려고 지금은 달리는 중입니다. 직업교육에 필요한 교육기관 입학시험을 필기와 면접을 보고 일단 합격이 됐습니다. 그래서 한고비를 넘었는가..했더니만, 나를 기다리고 있는 또 다른 고개! 40시간의 실습! 저의 실습이 궁금하신 분은 클릭하세요^^ http://jinny1970.tistory.com/1433 40시간의 실습을 끝냈습니다. 하루 10시간씩 4일 동안 정말로 최선을 다해서 실습을 마쳤습니다. 여기 저기에서 실습생인 나를 감시하는 눈들이 많았던지라 그냥 나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사람 좋아하고, .. 2014. 11. 22.
40시간의 실습을 끝냈습니다. 지난 주(월. 화. 목, 금)는 요양원에 실습을 다녔습니다. 직업교육에 들어가기 전에 “테스트 실습” 40시간은 꼭 들어가는 과정이였고, 이 실습 후에 제가 실습한 요양원에서 저를 직업 교육받는 2년 동안 실습생으로 받아줄지를 결정하는 실습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실습한 요양원의 홈페이지에서 캡쳐한 사진입니다. 아침 7시에 출근해서 밤 근무했던 사람들에게 근무 인계받고(물론 제가 받는건 아니구요.^^;), 각방을 돌아다니며 어르신들의 아침준비를 해 드렸습니다. 방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밖에 나와서 드시는 분들이 계시니 상황에 맞게 준비를 해 드려야 했죠! 아침을 먹고 나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어르신들을 봐드립니다. 기저귀를 갈아드리고, 옷도 갈아입혀드리고, 낮동안은 되도록 거실에 해당하는 곳에.. 2014. 11. 17.
Maiz, 우리반 사람들 저는 지금 오스트리아에 살고 있는 이민여성들이 오스트리아의 직업세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리역할을 해주는 "건강,사회복지쪽 직업을 선택하는 이민여성들을 위한 준비 강좌”를 듣고 있습니다. 올해로 10년째 맞이하고 있다는 이 강좌에 저는 10기생중에 한명입니다. 오늘은 여러 가지 이유로 오스트리아에서 살게된 저의 동기생들을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학벌도 출신 나라도 나이도 다양하지만 같은 직업(건강,사회복지)쪽으로 가겠다는 같은 목적을 가진 이민여성들이죠! 처음에는 17명이 출발을 했는데,2명은 첫날만 얼굴을 보여 주는가 했더니 행방불명! 나머지는 결석하는 사람들도 있고, 늦게 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주기적으로 얼굴을 보여주는 사람은 열명이 조금 넘습니다. 제 동기생중에 젤 고령자는 45살의 이집.. 2014. 11. 11.
지금은 직업교육으로 가는 두 번째 산을 넘는 중! 제가 오스트리아에서 일한 기간은 전부 합쳐서 3년이 조금 안 되는 기간입니다. 한번 계산해 볼까요? 2007년~2008년 6개월(레스토랑 청소), 2008년~2009년 6개월(레스토랑 주방보조-사실은 설거지) 그리고 2010년9월~2012년 6월까지 1년 9개월! 전부 합하니 딱 2년 9개월입니다. 이 정도의 기간이면 오스트리아의 노동청에서 하는 직업교육을 충분히 받을 자격은 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노동청에 실업신고 한다고 해서 전부에게 실업수당이나 직업교육을 시키지는 않습니다. 실업수당은 전에 1년 정도 일한 기간이 있어야 받을 자격이 주어지며, 직업교육 같은 경우도 실업수당과 마찬가지로 1년 정도 일한 기간이 있어야 받을 수 있는 자격입니다. 외국인이 오스트리아에서 일을 시작할 때는 일단 독일어를 배.. 2014. 11. 10.
나는 똥파리 내가 잘 쓰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나 똥파리야~”혹은 “너 똥파리구나!” 여기서 똥파리의 의미는? “많이 알고 있다!” 결론을 말하자면 내가 쓰는 문장 속에 똥파리의 의미는.. “나 다 알아!” 혹은 “너 다 아는구나!” 어릴 때부터 우리 식구들이 써왔던 말로 절대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우리식구가 쓰는 “똥파리”란 단어는 말이죠!^^ 내가 똥파리임을 밝히는 포스팅을 위해서 사전에 “똥파리”라는 단어를 찾아봤습니다. 자 이쯤에서 사전에서 찾은 똥파리의 의미를 알려드립니다.^^ 똥파리 [Scatophaga stercoraria]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1) 똥에 잘 모이는 파리를 통틀어 이르는 말. (2) [동물] 파리목 똥파릿과에 속한 곤충. 학명은 Scathophaga ste.. 2014. 11. 5.
몰라서 용감할수 있는 아낙 제가 지금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살아오면서 깨달은 것 중에 하나는.. "나의 편의를 봐주는 사람에게는 절대 보이면 밉보이면 안 된다"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내 편의를 봐주는 사람"은 때에 따라서 공무원이 될 수도 있고, 관청(공무원은 아닌)의 직원이 될 수도 있죠! 제가 지금까지 만났던 "내 편의을 봐준 사람"은 이민국 직원도 있었고, ams(노동청)직원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위의 두 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는 제가 잘 보여야 일이 수월해지기도 하구요. 모든 관청의 직원들이 다 친절하지는 않지만, 친절하지 않는 사람을 만났다고 해도 내가 하기에 따라서 그 사람이 내 서류를 쉽게 처리해줄 수도 있고, 어렵게 만들 수도 있는 거죠! 참 호의적이고 저를 도와주려고 노력했던 AMS(노동청)의 제 취업 담.. 2014. 11. 2.
직업교육 받을 방법을 찾아서 저는 2015년 2월2일에 개강하게 되는 BFI의 요양보호사 직업교육을 위해서 2번의 시험을 쳤습니다.필기시험을 거쳐서 면접까지 잘 봤죠. 특이한 것은 면접에서는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20여분간에 걸쳐서 이야기해야 했습니다. 아무래도 직업의 특성상 이 일을 하게될 사람이 살아온 길과 성격, 마음자세등을 보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 붐이 일어났었다. 한 달 만에 딸 수 있는 자격증이고 해서 그냥 따려고 했었다. 그런데 실제로 실습을 나가보니 아니더라. 느끼는 것도 많았고 정말로 ”이 일을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스트리아서 교육을 받고 일하고 싶다.” 저보다 먼저 면접을 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1,2차 면접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201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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