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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길위의 생활기 20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39-카이코우라에서 꼭 먹어야 하는것! 크레이피쉬?

by 프라우지니 201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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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yfish 크레이피쉬를 아십니까?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먹거리 중에 하나입니다.


다른 말로는 “랍스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저희가 오스트리아에서 서민으로 살 때에..

(뉴질랜드 길 위에서 사는 지금은 영세민?)

동네 수퍼에서 세일할 때 냉동랍스터의 가격은 10유로(15,000원?) 이였습니다.


하지만 절대 사먹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는 몇 년전(2010년)에 다웃풀 사운드에서 랍스터 배터지게 먹은 적이 있으니..”

(크레이피쉬의 몸통 중에 윗부분이기는 했지만..^^;)

하고 그냥 넘어갔죠!


카이코우라를 대표하는 것 중에 하나가 거리에서 판매하는 크레이피쉬 구이입니다.

그것도 카이코우라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페닌슐라(반도)가는 길에 있죠!


 

 

어제 등장했던 카이코우라 페닌슐라(반도)지도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카이코우라외에도 근처에 몇 개의 가게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카이코우라에서는 이곳이 유일한거 같기도 합니다.(물론 레스토랑을 제외한)


위치는..

Armers Beach를 지나서.. Fyffe Quay거리에 가게가 있습니다.


 

 

걷다보면..

이렇게 가게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해변 옆에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구요!(첫 가게는 음료가게입니다.)


저 뒤로 보이는 가게가 유명한 크레이피쉬 가게죠!


 

 

2003년에 가게를 열어서 지금까지 성업중인 가게입니다.

 

World Famous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카이코우라에서만 유명한거 같던데...


주머니 사정이 조금 여유있는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한번씩은 먹어보는거 같습니다.


이번에 저희와 4주정도 여행을 했던 남편의 동료도 “카이코우라에서 크레이피쉬를!”을 외치더니만.. 가격 때문인지 결국 먹어보지는 못하고 떠났습니다.

(돈이 없는 인간은 아닌디(=잘 버는?)..짠돌인감?)


 

 

 

“가격이 얼마나 하는디 못 먹어봤남?”

 

그러실 줄 알고 가격표를 준비했습니다.^^


요새 뉴질랜드 환율이 한화로 1불당 천원정도 되나요?


크레이피쉬 반쪽의 가격은 25불입니다.(크기는.. 작은 놈 생각하시면 됩니다.)

둘이서 먹는다면..

 

“아~ 크레이피쉬가 이런 맛이구나? ”

할 때쯤이면 접시는 비어있겠죠?


제가 몇 달에 걸쳐서 화이트베이트를 설명해드려서 자알 아시죠?

화이트베이트 패티는 8불입니다.

(이런 경우는 패티속에 화이트베이트가 몇 마리가 들어있을까요?)


크레이피쉬 패티는 9불입니다.

(크레이피쉬 반쪽에 25불이라며? 패티가 9불이면...내용물은 대부분 밀가루?)


아래로 내려 가보니..

젤 만만한 것이 홍합구이입니다. 6개에 7불이네요..

수퍼에서 사면 1킬로에 4불정도면 살 수 있는디..


마눌이 옆에서 걷는 남편에서 물었습니다.

“내가 홍합구이 사줄까?”

마눌이 사준다고 해도 남편은 고개를 젓습니다.

 

“나중에 수퍼에서 사서 해 먹자!”

 

내 돈은 내 돈이고 니 돈도 내 돈이다”라고 생각하는 남편에게는 마눌주머니의 쌈지돈도 아끼려고 합니다. 짠순이 마눌이 오랜만에 쏜다고 해도 싫다네...^^

(앗싸라~ 내 돈 굳어서 좋지 뭐!)


사실 여기서는 크레이피쉬가 어느정도의 크기인지 전혀 알길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다른 곳에서 삶아서 파는 크레이피쉬 가격을 봤는디...

(크레이피쉬 등에 가격을 써놨더라구요.)

젤 저렴한 것이 40불! 크기가 조금 크면 70불!

(이래서 남편동료가 그냥 쳐다만 봤었나봅니다.-그래도 돈있는 인간이였는디..쯧쯧)


분위기있는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해변가의 좌판에서 먹는 것인디..

가게에서 해주는 거라고는 크레이피쉬 반을 딱 갈라주는거 였는디..

배가 조금 찰 정도의 크레이피쉬가 70불이라서 그랬을까요?


“나중에 집(오스트리아)에 가서 수퍼에서 세일할 때 10유로짜리 냉동랍스터 사다가 집에서 삶아서 먹어!

마눌이 크레이피쉬 안 사먹겠다고 고개를 흔드는 남편동료에게 한 말입니다.

 

“거기서 먹는 맛이 여기서 먹는 맛이랑 같남...”

옆에서 남편이 궁시렁 궁시렁합니다.


근디..사실은 마눌도 3년전에 배터지게 먹었던 크레이피쉬의 맛이 가물가물합니다.

 

맛은 있었던거 같은디.. 무슨맛이였는지..

나중에 다시 오스트리아로 돌아가면 수퍼에서 세일할 때 사다가 삶아 먹어봐야겠습니다.


아니죠! 뉴질랜드 길위에 사는 동안에..

정말 인정이 넘치는 키위(뉴질랜드 사람)한테 혹시나..다시 한번 얻어먹게 될는지..

살짝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아님 크레이피쉬 덫을 사다가 해초가 넘치는 곳에 설치 해 놓고 직접 잡아서 삶아먹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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