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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길위의 생활기 20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92-Marble hill DOC 캠핑장 풍경

by 프라우지니 201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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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을 하면서 저녁이면 항상 도시에 홀리데이파크에 가서 자게 되면...

제대로 된 자연을 즐기실 수가 없습니다.


물론 홀리데이파크(=캠핑장)에 담이 없어서 멋진 주변 풍경을 보게 되어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 도시에 자리잡고 있는 캠핑장에서 자연을 느낀다는 것은 사실 무리가 있죠!


그런 면에서 DOC(Department of Conservation 자연 보호부) 독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은 저렴한 가격보다 주변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수 있어서 여행자들에게 환영받는 곳이랍니다.


 

 

 

원래는 하룻밤만 머물고 가려고 했었다가..

어떨 결에 며칠을 머물러 버린 마블힐에 있는 캠핑장입니다.


안내지에는 1인당 6불이라고 써있지만, 실제로는 5불이였습니다.


마블힐 DOC독 캠핑장이 위치한 이곳은 Lewis Pass루이스패스에 있는 Scenic Reserve자연보호구역인 관계로 훼손되지 않는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저희는 2년 전에도 머물렀던 그 자리에 다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때는 무지하게 추운 겨울이 였던 걸로 기억이 나는디...^^;

(계절상으로는 아니였겠지만 체감온도가 그랬다는 얘기죠!)


저 길을 따라서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하룻저녁 캠핑을 하고 다시 길을 떠나는 거죠!


여기에 사람들만 캠핑을 하냐구요?

사람만 이용요금을 내기는 합니다.^^;


 

 

 

캠핑장 난 길을 따라서 안으로 들어 가 보면 여러 형태의 캠핑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저 캠핑카는 말을 이동중이였던 모양입니다.


말 이동 중에 어디 홀리데이파크에 가서 말을 내려놓지도 못할텐데..

자연 속에 있는 캠핑장인지라..

말도 저렇게 하룻밤을 쉬어갈수 있는 거 같습니다.

 

아침에는 말을 산책을 시킬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말이죠!

 

 


우리가 자리 잡은 곳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차 안에 누워도 밖으로 멋진 풍경이 펼쳐지고...

나무위에서는 여러 가지 새들이 지져기고..

식사 때라도 되면 식탁 밑에 떨어진 것을 얻어먹으려 날아오기도 하고..


 

 

 

들에 핀 야생화들도 멋진 풍경에 한몫을 더합니다.


뉴질랜드 여행 중에는 엄청나게 다양한 야생화를 만나게 됩니다.

 

모양이나 색깔이 지금까지 봐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것들도 있는지라..

새로운 꽃을 만날 때마다 신기해하며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뉴질랜드 여행 중이시라면..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DOC캠핑장에서 하루저녁을 보내시며 자연을 그대로 느끼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희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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