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by 프라우지니 2013. 1. 1.
반응형

제 집을 찾아 오시는 분들!^^

특히 거의 매일 찾아주시는 단골 손님들!^^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계획하시는 대로 모든 일이 이루시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식상하다..쪼매 색다른 새해 인사는 없남?)

 

 

 

 


제가 가장 잘 쓰는 말이 있습니다.

 

“잘 먹고 잘 살자!” (잘먹고 잘 살아라)


보통 싸우다가 상대편에게 “너 잘되나 두고 보자!”하는 식으로 하는 그런 인사는 아니고..

저는 정말 진심으로 나도 잘먹고 잘살고,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도 잘먹고 잘살기를 바랍니다.^^


먹고야 다들 살지만...

잘 먹고 잘 살기는 사실 마음먹기에 달린 거죠!

잘 먹고 잘 사는 것도 복 있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집을 찾아주시는 여러분!

 

새해에는 잘먹고 잘 사시고...

건강하시고...돈도 원하시는 만큼 버시고(정말로^^)..

그리고 계속해서 제집을 찾아주세용^^


자! 새해가 됐으니 인사를 드려야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 _ (꾸벅- 절하는 중인거죠!)

 

복은 원하시는 만큼  퍼 가시기 바랍니다.^^


잠시 지금까지의 저희의 이동상황을 전해드리자면...


2012년 12월 28일(제가 새해가 밝아올 때 인터넷을 접할 수 없는 상황이 거의 99%인 관계로.. 이 글은 예약을 올리고 있습니다.^^)에 저희는 크라이스트 처치의 아래쪽에 위치한 Geraldine 제랄딘이라는 쪼맨한 동네 변두리의 캠핑장에서 5박째 머물고 있습니다.


그동안 카라메아를 떠나서 동해안쪽으로 이동한 후에..

지금은 마운트 쿡 쪽에 있는 2개의 연어농장을 연어낚시를 갑니다.^^


무슨 연어농장으로 연어낚시를 가냐구요?

사러 가는 거 아니냐구요?

(물론 못 잡으면 사먹어야 할 거 같기는 합니다.^^;)


2개의 연어농장은 강물에 그물을 쳐서 그 안에 연어를 키우는데..

연어에게 먹이를 주면 먹고 남은 먹이들은 그물 아래로 그냥 쑥~갑니다.

야생연어들이 그 먹이를 먹으려고 연어농장으로 몰려들거든요.


2개중에 하나의 농장이 문을 잠시 닫는다고 합니다.

 

테카포 호수와 이어지는 (수력발전에 사용되는) 터널어디에 구멍이 났다나뭐라나?

그래서 대규모의 인원이 스위스에서 날아온다고 합니다.

그 터널을 수리하기 위해서 말이죠!

 

그 덕분에 1월14일~4월 중순까지 터널로 통하는 모든 강물을 막아버린다고 합니다.

남편은 1월14일 터널이 닫히기 전에 그 터널에서 연어를 잡을 예정입니다.

(물론 본인의 희망사항입니다.^^)


사실은 마운트 쿡에서 크리스마스도 보낼 예정이였는디..


확실하게 정해진 계획없이 다니다보니..

새로운 정보를 만나면 계획이 갑자기 180도로 회전을 합니다.^^;


카라메아에서 아래로 내려와서 서해안을 내려올 생각이였는데...


동해안의 어느 지역에 가면 어린 물개들이 바다도 아닌 강의 폭포에서 논다는 그 말 한마디에..

그 물개가 커지기 전에 보겠다고.. 갑자기 계획이 수정되서 동해안으로 왔거든요.

저는 완전 쪼맨한 물개를 기대했는디..

전에 골든베이의 와라리키 비치에서 봤던 물개보다는 못하더라구요.


저희는 그렇게 계획이 왔다리~갔다리~하면서 이동중입니다.^^

물론 새해에도 제가 예약으로 올려놓은 글들은 하루에 하나씩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행복한 새해!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못난이지니 드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