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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길위의 생활기 20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14-Nikau Walk 니카우 워크를 아십니까?

by 프라우지니 201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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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를 여행 오는 수많은 한국 사람중에 과연 몇사람이나 카라메아까지 왔을까요?

 

카라메아까지 왔던 사람들은 무엇을 구경하고 돌아갔을까요?


갑자기 그것이 궁금해졌습니다.


오늘 저녁에 캠핑장 주방에서 만났던 호주커플에게 물어봤습니다.

 

“너희는 여기서 뭘 구경할 예정이니?”

“응, Oparara 오파라라에 Honeycomb Hill Arch 허니콤 힐 아치를 구경할 생각이야!”

“거기는 가이드투어만 가능한 곳인데...”

“응, 거기에 조금 투자하기로 했어.”

“히피트랙은 안 가?”

“거기 뭐 볼 것이 있나?”

“무슨 소리?? 코하이하이까지 가면 40분짜리 니카우 야자나무 숲을 걷는 코스도 있고,

두 시간 투자해서 스코트 해변까지 가면 니카우 야자나무+ 멋진 해변도 감상이 가능하지!‘

“그래?”

“코하이하이까지는 멀지도 않으니 가서 잠시 걸어보면 절대 후회없을꺼야! 강추야!”

귀가 솔깃한 듯이 호주커플이 급히 계획을 수정합니다.


 

니카우워크는 비가 와도 우산쓰고 하면 되니 날씨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전에 왔었던 조쉬네도 온 가족이 우산을 쓰고 이 길을 걸었다고 합니다.


니카우 워크는 돌아보는데 40분이면 충분합니다.


Scotts Beach 스코트비치까지는 편도 한 시간 거리입니다.

니카우 야자나무와 해변을 나란히 감상하실수 있는 코스입니다.


그 외 시간과 건강이 허락하는 경우에는..

히피헛까지 편도 5시간을 걸으실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니카우 야자나무를 “뉴질랜드 코코넛나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코코넛이 달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쭉쭉뻗은 니카우나무는 정말 멋진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할 수 없지만..

혹시나 시간이 허락되신다면...

꼭 카라메아를 들려주시고..

코하이하이의 멋진 해변과 니카우 야자나무아래서 잠시 쉬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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