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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길위의 생활기 20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15- 우리가 만든 캠핑카! 우리만의 화장실!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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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캠핑카는....

 

잘 수 있는 공간 (=침실)!

 

샤워 할 수 있는 공간 (=목욕탕)!

 

요리를 할 수 있는 공간 (=주방)!

 

볼 일을 볼 수 있는 공간 (=화장실)

 

위에서 열거한 4가지의 공간이

다 있어야 제대로 된 캠핑카입니다.

 

비라도 오게 되면 위의 조건을

다 갖춘 캠핑카는  빛을 발휘하는 거죠!

 

차에서 나올 필요없이 다 가능하니 말이죠!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캠핑카에는

위에서 열거한 모든 것이 다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 차의 크기가 있는지라..

샤워는 사실 꿈을 꾸지 않았지만..

 

그래도 잘 공간, 주방 공간, 볼 일을 볼 공간은

기본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제작자)와 마눌(=돈 안 내는 주문자)의

의견차이로 마눌의 주문은 완전 무시되어

캠핑카는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캠핑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있어야 하는 거죠!

 

허허벌판에서 밤이라도 새게 되면..

전처럼 강어귀에서 며칠씩 머물게 되면..

 

(가벼운)볼 일보러 헤매러

다니는 것도 사실 힘들답니다.^^;

 

뭔지 대충 감 잡으셨죠?

바로 화장실인거죠! ㅋㅋㅋ

 

우리나라 식으로 요강을 가지고 다니면

가장 좋은 방법이기는 한디...^^

 

한국에서 올때 챙겨오지 못해서리..^^;

 

 

 

이곳에서 판매중인 캠핑용 화장실입니다.

 

좌측의 케미컬화장실은 95불,

우측의 플라스틱통은 50불입니다.

 

케미컬 화장실은

위에 물 10리터가 들어가고,

아래에 20리터의 용량이라는데..

 

물 10리터 들어있는 변기가

더 무거울거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옆에 보이는 플라스틱 화장실!

가격도 반가격인 50불이네요..

 

안이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살짝 열어봤습니다.

 

 

 

 

뭐시여? 열어보니 덜렁

그냥 플라스틱 통 위에

변기뚜껑을 만들어 놓은 꼴입니다. 

 

이걸 50불주고 사기에는 너무나 아까운거죠!

플라스틱 통은 2~3불이면 살 수 있는데..

 

거기에 뚜껑 만들었다고 50불이라니..

 

 

 

 

히히히 그래서 저희는 돈도 아끼는 차원에서

우리만의 화장실을 만들었습니다.^^

 

어차피 나무로 제작했던 터라

남아도는 것이 나무인디..

 

모양도 예쁘게 나무를 잘랐습니다.

 

아래에 뚜껑 있는 통만 놓으면

화장실 완성입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은 화장실은

아직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다행인거죠! ^^)

 

어디에 머물러도 화장실이

있는 곳에 있다는 얘기인거죠!!

 

우리가 길 위에서 생활이 끝나는 날까지..

 

우리가 만든 화장실용 변기뚜껑은

안 쓰게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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