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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전국일주 in 2005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23회 Wanganui강 보트요행 3일차-Taumarunui

by 프라우지니 201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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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일차 2005년 2월13일

Wanganui강 보트요행 3일차-Taumarunui

식료품:TAUMARUNUI NEW WORLD TAUMARUNUI 23,40

주유:BOWYER MOTORS TAUMARANUI 18,00

숙박: TAUMARUNUI HOLIDAY TAUMARUNUI 20,00

 

우리는 Parikino을 지나서 강물이 꺽어지는 (길과 끝나는) 지점까지 배를 타고 갔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카누회사의 카를 타고, 다시 Pipiriki까지 갔습니다.

 

Raetihi까지 가서는 위로 쭉~ 우리는 Taumarunui에서 오늘 저녁을 지냅니다.

이곳 캠핑장도 옆에 강이 흐르는 곳입니다.(아쉽게도 사진은 없지만..)

 

 

우리가 하루 머물렀던 곳의 주위 풍경입니다.

어제 이곳으로 들어설 때 앞쪽의 물살이(보기에는 아니지만) 쎄서 조금 힘들었었는데,             오늘 나갈때는 수월하게 나갈수 있겠죠~

우리는 오늘 저 아래로 계속 내려갑니다.                                                                         보시다시피 강이 넓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강 양쪽으로 커다란 산들이 있어서 카누타고 내려오는 동안 내내 아늑한 느낌입니다.

 

우리가 잠시 강에서 벗어났습니다.

강으로 흘러들어오는 물을 따라서 가봤습니다.                                                                 대부분은 산에서 내려오는 물들이 강으로 흘러들어 옵니다.

 

우리가 잠시 샜던 길입니다.

왕가누이강 여행하는 동안 이렇게 여러 번 강에서 벗어났습니다.

살짝 빠져나오면 오히려 더 볼 것이 많더라구요~

카누에 파란통 보이시죠? 우리들의 의,식,주가 다 담겨있는 소중한 통입니다^^*

 

 

보이세요? 저기 제가 손 벌리고 있습니다.

나만 내리라고 해 놓고 자기는 카누타고 멀리 떨어져서 사진을 찍습니다 그려!

저 바위아래에는 위에서 흘러내려오는 물들이 떨어지더라구요!

 

강을 따라서 이렇게 동굴들도 몇 개있습니다.

궁금한 마음에 카누 대놓고는 살짝 구경나섭니다.

 

 

왕(황-정말 누런색)가누이강과 내 짝꿍 그리고 우리의 교통 수단인 카누.

왕가누이강에서는 아무데나 카누 대고 내려서 구경 하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강물은 저렇게 물살이 없이 흐릅니다.

아주 가끔씩 센 물살이 나올때도 있긴 하지만요~~

 

카누타고 가다가 발견한 동굴?

궁금한 마음에 내려서 구경하니 안에는 작은 폭포가 있더라구요.

 

 

우리는 2박3일간의 왕가누이 강 카누여행을 끝냈습니다.

내 짝꿍 뒤로 보이는 커플이 우리랑 같이 출발했던 사람들입니다.                                        여행 중에는 앞서거니 뒷서거니 몇번 지나쳤고, 그때마다 “하이” 하고 인사만 한 사이죠!

여행 중에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관심 없어서 이름도 묻지않는 답니다.                                  (이름 물어봐 놓고, 나중에 그 이름 기억 못하면 그것도 실례이므로..)

우리를 태워갈 차를 기다리면서 사람들은 각자 커피를 마십니다.(자기네가 코펠에 물 끓여서)

 

우리의 왕가누이 마지막 지점입니다.

보기에는 잔잔해 보이는데, 마지막 지점에서 센 물에서 카누가 번쩍 들리면서 앞쪽이 하늘로 붕 떴습니다.

내 짝꿍(이날은 자기가 앞에 타더라구요)이 갑자기 하늘로 붕~ 뜨더니,다시 카누에 안착!       (휴~^^; 순간 당황했습니다. 물살이 센데 빠지면, 내가 구해줄 수도 없는데…)

 

이제는 낮익은 모습인 타우마우누이 시내의 시계탑입니다.                                                 한번 갔던 곳 다시 가면 무지하게 반갑고, 낮 익고 그렇답니다.

우리는 오늘 다시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오늘 우리의 여정은 여기까지입니다.^^&

낼은 타우포 호수로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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