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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남섬일주 in 2010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116회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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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23일째-2010년 5월9일 일요일

Puponga(Ferewell Spit)

 

 

우리는 오늘 페어웰 스핏으로 산책을 갔답니다.

Freeman Access 프리맨 액세스로 가면 해변을 걸으실 수 있습니다.

 

근디.. 해변을 걸어서 끝까지 갈수 있냐? 하면 그건 아니구요.

해변을 걷다보면 “더 이상은 가지 마시오!”하는 안내문이 나옵니다.

그럼 가로질러서 다른 쪽 해변으로 가서 구경하고 다시 나오면 되는거죠!

 

 

한국 사람이 외국 여행하면서도 밥을 직접 해 먹듯이..

오스트리아(독일도 마찬가지)사람은 검은 빵을 직접 구워서 먹습니다.

 

어제 반죽 해 놨던 빵은 대장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구웠습니다.

이 빵은 우리가 먹는 일반 빵과는 아주 다른 질감입니다.

처음에는 “무슨 빵이 이래? 무슨 맛이 이래??”하는 반응이지만,  먹다보면 이 빵의 질감을 즐기게 됩니다.

(사실 건강에도 무지하게 좋답니다. 밥으로 치면 현미잡곡밥?)

 

페어웰 스핏으로 산책 가던 길에 며칠 전 낚시하다가 잃어버린 루어(가짜미끼)를 대장이 살짜꿍 찾아봅니다.

지금은 물이 빠지는 시간이여서 물이 쫙~빠진 상태입니다.  저 앞쪽이 바다입니다.

 

 

물에서 잘 놀던 물개가 대장의 출현으로 급히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물개가 가만히 있을 때는 잘 모르겠는데, 뒤뚱거리면서 이동할 때는 뒷모습이 정말 웃기답니다.

 

 

우리는 지금 페어웰 스핏을 걷고 있는 중입니다. 이 해변은 2.5km까지만 갈 수 있습니다.

 

 

해변을 걷는 중에 고인 물에 비친 하늘입니다

 

 

해변을 조금 걷다보면 바깥쪽 해변 Fossil Point파슬포인트로 가는 길도 나옵니다.

우리는 이곳을 지나쳐서 계속 걸을 예정입니다.  돌아 올 때는 바깥쪽 해변에서 이 길로 돌아왔답니다.

 

 

걷다가 살짝 걸어온 길을 돌아봤습니다.

거기 언덕쯤에는 이 곳을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고.. 왼쪽 바다 쪽에서는 조개를 캤고...

 

 

한참을 걸어오니 모래에 비스듬히 누워있는 이정표! 이 지점에서 더 이상 가지 말라는 안내입니다.

바깥쪽 해변까지는 15분(멀다!) 걸린다네요..

 

 

저쪽에 바깥쪽 해변이 보이긴합니다. (아! 이쪽방향은 바다가 아니네요.^^;)

근디.. 가야할 길은 만만치 않은 상태입니다.  일단은 이정표를 찾아서 따라갑니다.

 

 

잡목을 지나고 나니 이렇게 모래언덕들이 있습니다. 걷기 만만치 않다는 뜻이죠!!

 

 

열심히 걸어오니 드디어 들이치는 파도가 보입니다. 아무나 오는 이곳이 아닌 거죠!!

버스로 페어웰스핏을 구경 가는 사람들은 차타고 지나쳐 가는 곳 일테고,

일반 관광객들은 저 입구에서 구경만 하다 가는 곳일테니..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 해변을 따라서 쭉가면 페어웰스핏의 등대를 볼 수 있겠네요.

끝까지 35키로인가?(어디서 본거 같습니다.)하는데 걷기에는 무리이고, 또, 일반인의 출입을 급하고 있습니다.

(동물보호 차원에서)  버스로 하는 투어가 아니면 들어가지 못한다는 뜻이죠!

 

 

걷는 좌측에는 여전히 모래언덕입니다. 사진의 우측 뒤쪽의 보이는 산이 포슬포인트 쪽 같습니다.

 

바깥 해변 쪽으로 나오니 이정표가 보입니다. 이 지점 이상은 가지 말라는 안내인거죠!!

 

 

내 눈에 보이는 풍경을 디카에 담아봤습니다.  저기 대장이 걷고 있습니다.

대장 뒤로 보이는 산이 파슬 포인트방향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모래를 걸어도 걸어도 바다에 닿는 것은 힘듭니다.  발이 푹푹 빠지는 모래밭은 걷는 것이 힘이 무척 들었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앗싸~우리는 드디어 바다에 닿았습니다. 근디.. 보이는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이곳까지 오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는거죠!!

 

 

대장이 열심히 걸어오고 있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이날 유난히 구름이 많이 끼어서 아름다운 저녁놀을 볼수는 없었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빠졌던 물이 들어오는 시간이였던거 같습니다.  파도가 끊임없이 안으로 들어옵니다.

 

 

버스 타이어 자국이 선명하네요.

Takaka타카카에서 여기 버스투어 요금을 봤었는데.. 120불이였나? 우리부부에게는 너무 비싼 요금인거죠!

 

 

이왕에 여기까지 왔는데, 멋진 저녁놀을 보고 가자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기 해가 지고 있는데, 구름속에 가려서 잘 안 보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헉^^; 많이 보던 아낙의 등장입니다.

 

 

기다리던 시간이 허무하지 않게 지는 해는 구름사이로 잠시 얼굴을 보여줍니다.

멋진 풍경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이 넓은 해변이 우리 두 사람 것이였다는 것이였기에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다시 걸어서 돌아오는 길에 백조(아니죠! 검정색이니 흑조인거죠!)들이 뭍가로 오는걸 봤습니다.

낮에는 항상 뒤쪽에서 놀더니만, 물이 들어 올 때는 같이 오네요.

 

 

자! 오늘은 여기까지..

우리는 4시간동안 열심히 페어웰스핏을 헤매면서 하루를 보냈답니다.

 

 

 

여행124일째-2010년 5월10일 월요일

Puponga

 

이날의 메모는..

대장은 오늘이 어머니(오스트리아는 어버이날이 아닌, 어머니 날, 아버지 날이 다르다는..)날인데,

핸드폰에 잔액이 없어서 (오스트리아에)전화를 못 했다는..

오늘 다카카에 쇼핑 간다고 하더니만, 낼 가겠단다. 오늘은 하루 종일 trademe에 전부 팔 물건을 올리겠단다.

어제 끝난 경매는 용품별로(낚시, 캠핑, 보트)올렸는데, 캠핑용품만 200불이 나왔었단다.

오늘 올리는 용품은 좋은 가격이 나왔음 좋겠다.  팔다가 안 되는건 세아쉬 주고 가겠단다.

 

-여기서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trade me는 뉴질랜드에 있는 인터넷사이트입니다. 이곳에 팔 물건을 올려서 파는 것이죠!

  5월말까지 여행 계획을 잡은지라 지금 열심히 물건을 판후에 우리기 이동(웰링턴 거쳐서 오클랜드로)하면서 물건을

  산 사람들에게 배달해주는 형식을 하기로 했었답니다.

 

 

팔 낚시용품을 닦고, 진열하고, 사진 찍고 대장은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마눌은 혼자서 조개도 캐러 갔다 오고, 물개도 구경하고 혼자 잘 놀았습니다.

 

 

뉴질랜드의 유명한 곳만 찍어놓은 사진집에서 발견한 페어웰 스핏입니다.

사진의 왼쪽이 바깥쪽 해변입니다.  우측이 안쪽해변인데 잘 안나왔네요..

사진을 찍은 곳이 우리가 전에 트랙킹했던 곳인거 같습니다.

 

Pilar Point필라 포인트도 유명한 곳이군요.  우리가 실제로 본 것보다  사진은 항상 더 멋있어 보입니다.

저기 서있는 버스가 페어웰 스핏으로 들어가는 버스입니다. 일반 관광객용 차량은 저렇게 주차하면 큰일나는거죠!

 

 

자!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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