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11월에는
다양한 종류의 어드밴트
캘린더가 나옵니다.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박스에 적혀있는
번호를 열어서 그 안에
있는 것을 꺼내서
가질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달달한 초콜릿이죠.
11월 중순부터 슈퍼마켓에는
다양한 종류의 어드벤트
캘린더가 나오기 시작했죠.
저렴 하게는 2유로선부터
몇십유로짜리까지
같은 초코렛인데도
유명도에 따라 다양한
가격이 존재하죠.
나는 시시때때로
요양원 어르신께서
주시는 초콜릿을 받아오니
집에 초콜릿이 넘쳐나서
초콜릿 어드밴트 캘린더를
살 일은 없지만 그래도
계절이 바뀌고 크리스마스가
오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죠.
어드벤트 캘린더는
초콜릿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전에는 어린이들 용이라
초콜릿만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새는 거의
모든 회사에서 어드벤트
캘린더를 내놓고 있죠.
화장품은 기본이고
올해 스왈로브스키에서는 나온
천유로짜리 어드밴트 캘린더
제품을 보기도 했네요.
나는 몇 년 전 시누이의
생일선물로 처음 이런 류의
제품을 접했습니다.
https://jinny1970.tistory.com/3528
내 맘에는 쏙 든 올 시누이 생일 선물, 아드벤츠칼렌더
유럽에서는 가장 큰 명절인 “크리스마스” 유럽의 크리스마스에는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한 것이 등장을 합니다. “Adventskalender 아드벤츠칼렌더” 두 단어의 조합인 이 독일어의 뜻을 분해 해
jinny1970.tistory.com
시누이가 너무 맘에
들었다는 말에 그후부터는
11월인 시누이의 생일에
다양한 종류의 어드밴트
캘린더를 선물로 챙기고있죠.
작년에는 ‘더바디샾’ 제품을
살수가 없어서
‘리투알스’로 했었고,
올해도 리투알스로 선물을 정했죠.
리투알스 매장에서
사는 것보다 10%나
더 저렴하다고 해서
앱으로 주문하면서
시누이를 위한 하나,
나를 위한 한 개를 더해서
두개를 주문했습니다.
개당 80유로이니
두 개면 160유로인데,
10% 할인 받고 거기에 5유로
할인까지 받으니 내가 지불한
금액은 138,82유로.
시누이 선물 값인 80유로를 빼면
나는 59유로에 이 제품을
구매한 거죠.
리투알스는 올해 시어머니
생일 선물을 사면서
포인트를 쌓아 제품 2개를
증정 받아서 사용 해 봤고,
부활절 때 동료에게도
선물을 받아 사용해봤는데
럭셔리 라인이라 일반
목욕용품하고는 조금
사용감이 달랐죠.
그래서 시누이 선물 사면서
저렴하게 나도 이번에 어드밴트
캘린더를 영접했습니다.
리투알스 어드밴트 캘린더는
다양한 제품을 접해
볼 수는 있지만 사이즈는
작은 편이라
“리투알스 맛보기 제품들”이라고
생각하면 맞겠고!
고가의 제품이라 그 중에
몇 개는 선물로 주기도
좋을 거 같아서
(큰 맘까지는 아니지만)
이번에 나도 리투알스를
사용하기로 결정!
12월 1일부터 하나씩 까면서
어떤 제품이 나올지
기대하는 재미도 있겠지만
궁금한 건 못 참는 성격이라
일단 박스를 훌러덩
까봤습니다.^^
그 중에 몇 개는 선물로
줄 생각이지만 나머지는
사용할 생각이라
이것들을 하나씩 까서
사용해볼 날을 기대하며
나는 어드밴트 캘린더를
하나씩 깔 수 있는 12월을
기다리는 아이 마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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