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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들

내가 더 외로운 날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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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 요양원에 몇 안 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대부분은 현지인이고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사투리”

말도 빠르고, 거기에 생소한 단어를 사용하는 언어죠.

 

여기서 평생을 살아도 내가 넘지 못할 언어의 벽입니다.

내가 외국인이어서 조금은 다른 나의 발음.

 

날 좋게 보는 사람에게는 “귀엽다” 생각할 수도 있고,

날 재수 없게 보는 사람에게는 “모자라” 보일 수도 있죠.

 

내년 2월이면 햇수로 5년이 되는 요양원 생활.

하지만 아직도 적응되지 않는 것은 직원들과의 관계죠.

 

그나마 나이가 조금 있는 50대 동료 직원들은 이미 나를 5년씩이나 봐 왔으니 더 이상 놀리는 일은 없지만, 그래도 가끔 “나를 놀린다”라는 기분이 들 때는 있습니다.

 

동료 직원들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30년 정도 근무를 한 베테랑들이라, 그들 눈에는 이제 3년차에 들어가는 외국인 직원의 말과 행동이 조금 모자라게 보일수도 있고, 답답할 수도 있겠죠.

 

 

https://pixabay.com

 

그래서 그들이 가끔 생각 없이 하는 말이나 행동에 내 기분이 상해도 그냥 넘어갑니다.

나는 이곳의 “아웃사이더”인 외국인이니 말이죠.

 

경력이 있는 직원들이 나를 은근히 놀리는 것도 기분이 나쁜데..

요새는 “현지인 실습생”들도 “외국인 직원”을 우습게 보는 거 같습니다.

 

오늘 크리스마스 CD를 틀려고 기계에 CD를 넣었는데,

음악 대신에 화면 창에 “No"라고 뜹니다.

 

기계가 CD를 읽지 못 한거죠.

그랬더니 내 뒤에서 날 지켜보던 “간호사 실습생”이 한마디 합니다.

 

“너 그거 맞게 넣은 거지?”

 

그 옆에 있던 20대 현지인 남자직원의 실습생이 킥킥거리더니만 한마디 합니다.

 

“그렇게 말하면 어떡해?”

 

상황을 보아하니 나는 “가난한 아시아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인거죠.

 

가난한 나라에서 왔으니 CD의 어디가 앞인지 몰라서 뒤집어 넣었다고 생각한 것이고,

그 말을 대놓고 하니 남자 직원이 이렇게 말 한겁니다.

 

 

https://pixabay.com

 

간호사 실습생은 CD의 앞, 뒤를 몰라서 잘못 넣은 것이 아니라..

사람이 실수로 그럴 수도 있으니 한 말 일수도 있지만!

 

현지인 남자 직원의 반응은 내가 CD를 사용할 줄 몰라서 그렇게 넣었는데,

그걸 "대놓고 말하면 어떡하냐?“는 말 인거죠.

 

평소에도 심적으로 피곤한 근무인데, 오늘은 더 피곤했습니다.

젊은 직원일수록 외국인 직원이 하는 말(독일어)나 실수를 대놓고 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이 경험도 부족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도 아직 몰라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내 마음이 다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혹자는 말합니다.

“그럼 대놓고 이야기 하면 되지 않냐?”

 

이렇게 미묘한 문제로 화를 내고 따지면,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되는 거죠.

“나는 그런 뜻으로 말한 것이 아닌데...” 하면서 말꼬리를 돌릴 수가 있으니 말이죠.

 

이 빌어먹을 나라 사람들은 “겉과 속이 다른 일본인과 아주 비슷한 성향”이여서..

자기가 유리한 쪽으로 얼른 얼굴과 말을 바꿔버립니다.

 

그리고 말싸움을 해도 나는 이길 수 없습니다.

 

내가 하는 독일어가 완벽하지도 않고, 그들과 싸움을 해봐도..

결국 나는 내가 하고자 하는 표현들을 다 하지 못할 테니 말이죠.

 

그래서 요새는 “독일어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들의 사투리는 당해낼 수는 없지만, 그들과 업무적인 일로 대화를 할 때만이라도 독일어 문법이나 단어 때문에 그들에게 무시를 당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서 말이죠.

 

“도대체 당신의 독일어 실력이 어떡길레?” 싶으신가요?

 

이렇게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우리나라에 오래 산 외국인이 한국어로 곧잘 말은 하는데..

엉뚱한 단어를 사용하고, 조사도 맞지 않고, 거기에 발음도 어색하다.

 

예쁘게 보면 나름 열심히 사는 캐릭터지만,

밉게 보면 “산 세월이 몇 년인데 아직도 그 정도 밖에 말을 못 해?”

 

뭐 이런 상태가 되는 거죠.

 

오늘 낮에 얼마 전에 만난 일본인 아낙에게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날은 전화기를 가방에 넣어놓고 잘 꺼내지 않기 때문에 전화불통인 날!

퇴근하면서 그녀에게 “근무중이여서 전화를 받지 못했음”을 문자로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저녁 늦은 시간에 그녀가 전화를 했네요.

 

처음입니다.

누군가와 독일어로 20분 이상 수다를 떤 것은!

 

생각 해 보니 우리가 린츠에 살면서부터 저는 친구가 없었습니다.

친구 없이 직업교육을 마쳤고, 친구 없이 직장생활도 3년차 이죠.

 

“정말 없어? 그래도 한 명쯤은 있을 거 같은데?”

 

이렇게 물어보셔서 굳이 한명을 대라고 한다면..

현지인 남편!

 

남편이 나에게는 "동네북“같은 존재였습니다.

 

 

https://pixabay.com

 

내가 직장에서 당하면 남편에게 와서 “너희 오스트리아 인간들은 왜 그리 재수 없어?”하기도 하고, 내가 당한 일이나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울기도 하고, 털어버리곤 했지만.. 남편도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은 있었습니다.

 

남편은 평생을 살아도 마눌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하죠.

남편은 나와 같은 외국인이 아니니..

 

외국인 아낙이 독일어 때문에, 혹은 조금 우스꽝스러운 발음 때문에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았다고 해도 그걸 이해하는 마음보다는 “독일어 공부 열심히 해!”로 답하는 인간형이죠.^^;

 

일본 아낙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직장 내에서 느끼는 내 외로움을 이야기 했습니다.

 

“근무한지 20~30년 된 동료들은 이미 그들 사이에 끈끈한 관계가 형성이 되어있는 상태라 그들 사이에 들어가는 건 불가능하고,(그들이 내가 들어갈 자리를 비워주지도 않죠.) 이제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는 나이 어린 현지인 직원들은 외국인 직원의 말이나 행동 하나를 웃음거리로 만들어 버려서 근무하는 것이 참 쉽지 않고, 항상 외로워!”

 

그녀도 내가 느끼는 “외국인 직원”의 느낌을 안다고는 하지만.. 내가 매번 느끼는 그 “내 자신이 놀림감”이 되는 비참함을 실감하지는 못할 겁니다.

 

그녀도 이곳에서 꽤 오랫동안 “외국인 직원”으로 살아왔지만,

그녀가 일했던 곳은 나름 이름이 알려진 오케스트라.

 

현지인만큼이나 외국인 연주자들이 많은 곳이죠.

 

그리고 학력이 사람의 인격을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대부분 대(학원)졸업자들의 직업의 세계와 중졸자들인 서민들의 세계와는 다르죠.

 

우리나라 공장 노동자들이 “대졸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죠.

 

“자기 나라에서 대학교 졸업하면 뭘 해? 못 사니 우리나라 공장에 와서 일하는데..”

 

대졸이라고 해도 그들의 나라에서나 그렇고, 한국어 어눌한 외국인 노동자는 한국인 노동자들에게는 “나랑 똑같이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입니다.

 

아니 나보다 못하죠. 나는 현지인이라 그래도 말은 잘하는데, 외국인 노동자들은 어눌하게 말을 하니 모자라 보이죠.

 

그러니 상대가 대졸이라고 해도 나에게는 “어눌한 한국어를 하는 조금 모자라 보이는 직원.” 내가 대충 이런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슬프지만 이것이 내가 가진 현실이죠.^^;

5년 만에 나와 같은 외국인과 “외국인 직원의 힘든 현실”을 이야기 했습니다.

 

수다로 털어내고 나니 속은 조금 편하네요.

현지인들 사이에서 느끼는 이런 “서글픈 차별과 내가 느끼는 외로움”.

 

내가 이 땅에 사는 동안은 평생 내가 지고 가야할 나의 업보이지 싶습니다.

 

내가 늙어서 이 땅의 요양원으로 들어간다면..

죽을 때까지 나는 차별 속에서 견뎌내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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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업어온 영상은 "Adomt 아드몬트의 크리스마스 시장" 영상입니다.

우리부부의 전투 상황도 들어있죠. ^^;

 

이미 편집해서 업로드 해 놓은 영상들을 뒤로 물리고,

부지런히 편집중인  "크리스 마스 시장 시리즈" 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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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5

  • Favicon of https://fumikawa.tistory.com BlogIcon 후까 2019.12.25 00:02 신고

    같은 외국인 노동자 입장에서 크게 부들거리고 가요 ㅜ
    답글

  • 아이쿠 힘내십시오! 웃으며 이때를 추억하는 날이 반드시 꼭 올겁니다!
    답글

  • 요림맘 2019.12.25 01:05

    뜬금없지만 남편분이 지니님에게 지금보다 2배 3배더 잘 해줘야 합니다!!! 남편분은 사는곳도 가족도 직업도 다 그대로인데 지니님이 남편분의 곁으로 오기위해 모든것을 바꾸고 잘 헤쳐나가고 있으니 지치고 힘들때마다 더 더 많이 잘 해줘야합니다
    한번씩 남편분이 지니님을 짜증나게 할때 읽는 제가 더 화가나더라고요 이리 열심히 살고 멋찌고 사랑스러운 부인에게 왜 그러냐고 ㅎㅎ
    사회생활의 힘든부분 외로운부분 타향살이의 힘든점 모두 사랑으로 두배 세배 가득차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답글

  • 시몬맘 2019.12.25 01:52

    외국에 나와사는 사람의 설움이겠지요..
    저도 몇일전에 아이를 데리고나갔다가 어떤 자전거타던 오스트리아인이 아이를 잘 보고있어야지 네가 잘안봐서 사고 날뻔하지 않았나며 뭐라 따지더라구요;;(잘 보고있었는데 말이죠)거긴 엄밀히말해서 프라이버릿 공원(아파트주민을 위한 공원) 안 인도라 자전거를 끌고다녀야하는곳인데 저한테 뭐라뭐라하는데.. 꼭 제가 동양인이고 체구가 작아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물론 자격지심일수도 있지만 내가 내나라살았음 이런 설움은 안겪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ㅠ
    여튼 지니님 힘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에요~~🎅 🎄 🎉😘🙏
    답글

    • 자기가 잘못해놓고 상대가 외국인이니 괜치 더 큰소리 쳐서 기죽여 자기의 행동을 합리화시키려는 치사한 인간을 만나셨었군요. 참 재수없는 인간들이 세상에는 너무 많은거 같아요. ^^;

  • 2019.12.25 01:53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어느나라난 인종차별은 존재하는거 같아요. 한국사람들이 외국인들을 심하게 차별하는거 같지만, 우리들도 백인의 나라에 가면 그만큼 당하죠. 다 준만큼 받는거 같아요. ^^;

    •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2019.12.25 07:44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나그네 2019.12.25 03:14

    맞는 말입니다. 오스트리아에 있다가 독일에 왔는데 지적 수준이 독일 사람들이 더 높아서 그런지 왕따도 안 하고 무시도 안 하더군요. 지적 수준이 높을 수록 가난한 아시아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취급을 안 하더군요.
    답글

  • Favicon of https://badayak.com BlogIcon 바다야크 2019.12.25 07:17 신고

    많이 속상하셨겠습니다. 오스트리아 국민성이 일본인과 비슷하다는 말씀에 이해가 쉽게 되네요.
    답글

    • 직원들이 킥킥거리는것이 나뿐아니라 요양원 치매어르신들이 뚱딴지 같은 말을 해도 킥킥거리고, 제정신인 어르신이 무슨말을 하고 돌아서면 그분이 다 들리는데도 킥킥거리고.. 요양원에 일하는 사람이 갖춰야할 기본적인 매너없이 행동하는 사람들이 쫌 있습니다. ^^;

  • cilantro3 2019.12.25 07:52

    어린 중딩들과 일하는 저도 문화와 언어의 단절을 자주 느낍니다 어제 중2 아이와 이야기하는데 아이가 아프다고해서 너 몸살이니? 라고 물었더니 너무하다고 어떻게 몸살이라고 할수있냐고 아이가 생각하는 몸살=몸의 살=뚱뚱하다는 욕
    답글

  • 충청도 2019.12.25 08:42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윤똑똑이형 인간이 존재합니다. 나도 윤똑똑이 짓을 할수 있구요.
    그러니 힘내서 잊어 버리세요. 행복하세요.
    답글

  • Favicon of https://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9.12.25 10:03 신고

    잠깐 들러서 인사만 남기고 갑니다.
    메리크리스마스!!!!!
    답글

  • BlogIcon 호호맘 2019.12.25 10:17

    무식하고 못난 사람들이네요
    우리나라는 이미 CD플레어는 퇴출된지 오랜데
    우리 지니님이 5G를 선도 하는 대한 민국 국민인걸 모르나봅니다
    지니님 절대 기죽지 마세요
    마음 둘 친구라도 가까이 있으면 견디기가 훨씬 쉬울텐데 고스란히
    타국 생활의 외로움을 홀로 견디고 있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지니님 멀리서 응원합니다.

    "아드몬트" 크리스마스 마켓 영상 잘 봤습니다. 생각보다 소박하네요
    바닥이 완전히 눈으로 덮혀 빙판이네요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제대로 즐기고 계십니다
    마눌이 배고프다는 소리를 계속하는데
    이때 회오리 감자튀김 살짝 사와서 안겨주면 좋으련만 세상의 남편들은 다 바보에요.
    지니님!! 메리 크리스마스~~



    답글

  • Favicon of https://keijapan.tistory.com BlogIcon 일본의 케이 2019.12.25 14:07 신고

    그 나라 말을 잘 해도 외국인 입장으로 사는 건 상당히 피곤한 일이더라구요.
    답글

  • 테리우스 2019.12.25 17:25

    그런일이 자주 있다면 너무 힘들겠어요-토닥토닥
    겸손은 아예 뭔지도 모르고,근거없는 그 우월감은 대체 근거가 뭘까요?
    같은곳에서 같은업무를 하면서까지^^
    아시아에서 태어나 유럽에서 살고있으니 현지인보다 세상을 더 넓게살고있다는 위로를 드려요
    답글

    • 한국인인 내가 너무 눈치가 빠른것이 문제죠. 못 알아듣고, 뭐라는지 이해를 못하면 내 이야기를 하는지로 모를텐데..가끔은 그렇게 둔한것도 해외에서 사는데는 좋은거 같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나 하면 열까지 알아듣지만, 여기 사람들은 하나 하면 하나밖에 모르는 사람들이거든요. ^^

  • 무지개 2019.12.26 16:08

    오래동안 눈팅만한 사람입니다 지니님 참대단하세요 지니님덕에 유럽의 환상이 많이깨졌네요~^^진솔한 글들이 참 마음에와 닿습니다~의지가 참대단한거 같아요
    한국 사람들이 눈치들이99단이여요~~^^
    답글

    • 이렇게 무지개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살아보지 못한곳에 대한 환상은 누구나 가지고 있죠. 한국사람들은 말씀하신대로 눈치가 백단이라 내가 놀림을 당하고 있다는걸 절대 모를리가 없죠. 그래서 받는 스트레스도 사실 있습니다.ㅠㅠ

  • 전종해 2019.12.27 11:01

    글을 읽다가 은근히 화가 나네요. 그리고 혹시 나도 한국에 와있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본의 아니게 무시하는 말, 시선을 보내지 않았나 생각도 해봤네요, 저는 그동안 외국인이니 배려하고 이해해주어야 한다고 맘을 먹고 있었는데, 지니님이 느끼는 설움을 보니 더욱 세심한 배려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응원합니다!!!
    답글

    • 현지인들끼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대화일수도 있는데, 그걸 듣는 외국인들은 "무시"당하고 "차별"당하는거 같아서 쫌 그렇죠. 현지인도 외국인도 서로를 배려해야 서로 행복한 세상이 될거 같아요.^^

  • 무지개 2019.12.27 23:51

    배움도 적지않으신분이 인내하면서 외국생활 하기가 쉽지않으실텐데요 내가만약 타국에서 생활하게돼면 음식 때문에라도 한국으로 튀어올듯 된장 김치 킬러거든요 김장을 50포기정도해서1년만에 다먹어 버린답니다 찌개 볶음밥 김치전~에궁~ 옆에계시면 나눠주고 싶네요~^^
    답글

  •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9.12.28 06:51 신고

    저도 절대 공감하네요 ㅠㅠ 저런 나쁜 하하하 하지만 여전하죠. 그래도 전 낫네요. 아이들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니 말입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