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길위의 생활기 201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27-Lake Rotoiti 로토이티 호수 근처의 Okere Falls Track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7. 9. 30.
반응형

 

로토이티 호수 주변에 있는 Okere 오케레 폭포는 마눌은 잘 모르는 곳이었습니다.

 

낚시꾼인 남편이 이곳을 고른 이유는..

당근 낚시 때문이죠.

 

 

구글지도에서 캡처했습니다.

 

오케레 폭포는 로토루아 호수옆, 로토이티 호수의 변두리에 있습니다.

 

이곳에 숨어있는 볼거리를 잘 모르는 관광객이라고 해도 로토루아 오는 길목에 신경 써서 보면,

운 좋게 발견하실 수도 있지 싶습니다.

 

 

 

오케레 폭포로 들어가는 길목, 남편은 낚시하려고 잠시 선 이곳에서 볼거리를 발견했습니다.

 

금발의 청년들이 카약을 하나씩 들고는 탈 준비를 합니다.

인종을 막론하고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이들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사죠,

 

“젊음이 좋긴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걸 보니 나도 늙기는 한 모양입니다.^^;

 

 

 

준비가 된 젊은이들이 하나씩 카약을 타고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저렇게 쭉 내려와서 물속으로 첨벙하는 건 아무나 하는 묘기는 아니겠지요?

 

카약을 타는 젊은이들은 끼리끼리 모이는 것인지..

타고 다니는 차들도 비슷하고, 스타일도 비슷합니다.^^

 

 

 

카약을 타는 반대편에는 이 동네 아이들이 다리위에서 물속으로 뛰어노는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보기에는 낮아보여도 시도하는 건 쉬지 않아 보이는데..

이 동네 아이들은 이런 놀이를 하면서 노는 모양입니다.

 

 



오케레 폭포 트랙은 20여분이 걸리는 비교적 짧은 거리입니다.

 

폭포라고 해서 커다란 것을 기대하시면 실망하실 지도 모를 크기입니다.

아주 앙증맞지만 제법 물살은 센 폭포로 물놀이에는 왔다 인 곳입니다.

 

시작은 오케레 폭포로, 중간에는 투테아 폭포, 마지막은 트라웃 풀스 (송어 풀)폭포.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폭포가 볼거리이기는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볼거리도 있는 곳이죠.^^

 

 

 

처음 만나는 저것이 오케레 폭포죠.

여러 군데에서 쏟아지는 작은 폭포들의 소리가 시원한 느낌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폭포를 지나고 나면 이렇게 물은 조용해집니다.

이 물들이 흐르는 이곳은 오케레 강입니다.

 


 


 

중간에 있는 투테아 폭포입니다.

폭포라고 하기에도 미안한 크기이지만, 작아서 이곳에 더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투테아 폭포에서 약간의 조금 두고 있는 전망대.

 

사람들이 쭈루룩 서서는 구경하는 것이 있습니다.

뭔 볼거리인가? 하는 생각에 나도 덩달아 내려다 봤죠.^^

 

 

 

오케레 폭포는 관광객 산책용이라기보다는 물놀이의 천국 이였네요.

 

카약도 있고, 구명조끼를 입고 수영보드를 들고 타는 놀이도 있네요.

폭포가 낮아서 가능한 것들입니다.

 

 

 

케이브(동굴)로 내려가는 길도 있습니다.

 

혼자 이 길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쪼매 무서웠습니다.

인적도 드문 곳에서는 인간을 만나는 것이 제일 무섭죠.^^;

 

남편이 같이 걸어주면 감사하겠지만, 혼자서 할 일(낚시?)이 바쁜 인간이니..

옆에 붙어있어 달라고 안하면 감사할 다름입니다.

 

 

 

산책의 마지막 길은 이런 숲길로 마무리 됩니다.

 

보통 관광객들은 앞쪽의 주차장에서 산택을 시작하며 왕복을 하지만..

 

낚시꾼 남편은 뒤쪽의 Trout Pool 트라우트 풀(송어풀)에서 낚시할 요량으로 주차를 한지라,

마눌도 뒤쪽에서 산택을 시작해서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며 마무리 했습니다.

 

우리가 이곳에 도착한 시간이 조금 늦으막한 시간 이였던지라,

마지막 코스인 숲길은 혼자서 걸었습니다.

 

오케레 폭포는 큰 볼거리를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잠시 걸으면서 여행 중 지친 몸을 잠시 쉬어가기에는 탁월한 장소입니다.^^

 

눌러주신 공감이 저를 춤추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으셔도 공감은 가능합니다.^^

반응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