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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길위의 생활기 201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43-무인 가게에서 싼 물건 사는 재미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6.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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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케이프 마리아 반디멘’까지 왕복 7시간을 걸은 후에 “케이프레잉가”를 떠나서 나오는 중입니다. 다시 아래로 내려오면서 거리에서 좋은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뉴질랜드를 차로 여행하다 보면 곳곳에 여러 종류의 과일이나 야채가 담긴 무인가게를 발견 하실 수 있습니다.

 

어떤 무인가게 같은 경우는 야채와 더불어 덤으로 돈 통까지 가져가는 인간들 때문에 CCTV까지 달아놓기는 했지만, 우리는 정직한 관광객이라 카메라가 있든 없던 전혀 거리낌 없이 물건을 삽니다.^^

 

사실 이렇게 도로 옆에서 만나게 되는 무인가게의 근처에는 팔려고 내놓은 물건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농장이 있죠.

 

물론 농장에서 나온 최상급인 1등급이 아닌 2~3등급 정도 되는 품질이지만, 더불어 가격이 싸고, 농장에서 금방 나온 싱싱한 물건이라 사면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달리던 남편에 지른 마눌의 외마디 비명.

 

“차 세워!”

 

간만에 알찬 아이템을 발견했습니다.

 

 

 

아보카도가 한 봉지에 3불이면 엄청 싼데, 거기에 (농)약도 안 쳤다니..

이거 안사면 나중에 후회하는지라 얼른 한 봉지 업어왔습니다.

 

이상하게 뉴질랜드의 슈퍼마켓에서 파는 과일들은 제철에 상관없이 항상 고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철에 수확한 뉴질랜드의 모든 과일들은 전부 다 수출해 버리는 걸까요?

 

하긴 제철이라고 해도 농장에서 파는 약간 상처가 있는 2급 과일들도 생각보다 싸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도로에 내놓은 과일들은 슈퍼보다 싸고, 농장에 찾아가서 사는 것 보다는 훨씬 싼지라, 저는 이런 곳을 만나면 꼭 물건을 삽니다.

 

야채나 과일이나 다 저희에게는 필요한 일용할 양식이니 말이죠.

 

우리가 산 아보카도는 어떻게 먹느냐고요?

일단은 아보카도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며칠 기다려야 합니다.^^

 

아보카도는 키위(뉴질랜드 사람)들이 버터 대신에 빵에다 발라먹기도 하는데.. 빵에 아보카도를 두툼하게 바르고, 그 위에 소금과 후추를 조금 뿌려서 먹으면 맛도 영양도 만점인 한 끼 식사가 됩니다.

 

간만에 건진 저렴한 아보카도 덕에 부부는 기분 좋게 아래로 계속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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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 2016.07.06 19:49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뉴질랜드는 조금만 이동을 해도 전혀 다른 풍경들이 숨을 막히게 한답니다. 작은 땅임에도 해발 3000미터가 넘는 설산도 있고, 허허벌판도 있고, 바다도 있고, 자연하나만은 정말로 세계정상입니다. 한두달 여행하면서 다 보지는 못할 풍경이지만 말이죠.^^;

  • 느그언니 2016.07.06 20:43

    어제 토마토로 잼을 만들었어여.. 한번끓여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썰어 끓이다가 벌꿀첨가.. 더끓이다가 불끄고 식혀서 믹서에 갈았더니 완죤 안달고 맛나게 됐어여.. 모든과일은 이렇게 활용하셤~
    답글

  • ................ 2016.07.06 23:24

    사업성 세뇌교육 사이비 종교단체를 만든 이만희는 평생 교도소 생활을 해라 사업성 세뇌교육 사이비 종교단체 신천지는 종교단체 및 관련 사업들을 즉각 폐쇠하라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