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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정이 묻어나는 디저트 가게, 와플하우스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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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가서 여러 가지 메뉴를 조금 과하게 주문을 한다고 해서..

 

“지금 주문하신 건 너무 많으니, 먹어보고 시키는 것은 어떠세요?”

하는 가게의 사장님를 만나신 적이 있으신가요?

 

영업장의 주인으로서 이런저런 메뉴를 과하게 시키는 고객은.. 그저 감사할뿐이죠!

손님이 주문한 음식을 다 먹던 말던 그건 관심 밖의 일이고 말이죠!

 

물론 손님에게 너무 많이 시키니 먹어보고 나중에 시키라고 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무소리를 하지않죠!^^;

 

제가 정말 오랜만에 한국인의 정이 느낀 곳이 있었습니다.

그 곳이 어디인지 궁금하신 분만 보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3,6호선이 만나는 불광 NC백화점.

쇼핑, 영화와 더불어 외식까지 가능한 곳입니다.

 

이곳의 9층에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예쁜 디저트 가게가 있습니다.

커피면 커피, 와플이면 와플, 팥빙수면 팥빙수, 과일쥬스면 과일쥬스 다 왔다~이지만..

 

그중에 제일은 이집 사장님의 인심입니다.

 

 

 

 

NC백화점 9층에는 디저트 가게 2개가 나란히 붙어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가게는 바로 “Espresso in Newyork 에소프레소 인 뉴욕”

사진에 보이는 좌측 가게입니다.

 

간판을 봐서는 커피숖인 것도 같고.. 가게 앞에 진열되어 있는 것, 팥빙수/ 아이스크림/ 생과일쥬스/ 와플등을 보면 예쁜 디져트를 파는 카페 같기도 합니다.

 

이 가게에 가기 전부터 언니한테 이 가게 사장님의 인심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주문을 하면 사장님이 ”몇 사람이 먹을 껀데?“하시고는..

”그건 너무 많아. 1개만 시켜도 충분하니 한 개만 시켜!“하신다는 사장님!”

 

“와플 2개에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했더니..”그건 너무 많아! 와플 2개면 아메리카노는 한잔만 시켜, 내가 잔 2개로 나눠줄게“ 하신다는 사장님!”

 

이곳을 찾기도 전에 이 가게의 사장님에 대해서 제가 들었던 얘기입니다.

 

참 매력적인 사장님이죠!

가게의 매상보다 손님의 주머니을 알뜰하게 챙기시는 사장님!

 

 

 

 

자! 매력적인 사장님의 운영하시는 가게의 메뉴를 잠시 들여다 보겠습니다.

 

이 곳을 갈 때마다 챙겨서 먹는 메뉴는 맨 아래에 있는 천원짜리 아이스크림 와플!

천원짜리 한 장이면 되는 와플인데, 안에는 아이스크림이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목 마르거나 조금 더운 날은 와플과 함께 주문하는 메뉴, 팥빙수!

 

1인용이 4천원이면 조금 과한 가격이 아닌가 싶지만, 나오는 양을 보면 절대 과한 가격이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1인용은 절대 아니라는 얘기죠!

 

저희는 일행이 4명인지라 생과일빙수 1인용을 시키려다가 조금 더 커보이는 2인용으로 주문하려고 하니, 사장님이 한마디를 하셨습니다.

 

“팥빙수 양은 똑같아, 2인용은 과일이 조금 더 나올뿐이야! 그냥 1인용으로 주문해!”

 

얼마나 큰 팥빙수인데 1인용으로 4명이 먹을 수 있는지 조금 후에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집의 대표상품인 천원짜리 와플!

 

즉석에서 구운 바삭한 와플 속에 파묻힌 아이스크림이 아무리 배불러도 또 먹게 만드는 마력이 있습니다. 한번 맛보고 나면 또 찾게 되는 맛이라는 얘기죠!

 

 

 

 

4 천원짜리 1인용 생과일 팥빙수입니다.

2인용인 5 천원짜리를 주문하려고 했었지만, 사장님의 만류로 1인용을 시켰죠!^^

 

네 사람이 나눠 먹을 수 있게 종이컵과 수저까지 챙겨주시는 사장님의 배려가 참 감사합니다.

푸짐한 과일과 넉넉한 팥 위에 커다란 아이스크림 한 덩이!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팥을 따로 그릇에 담아주셨습니다.

혹시나 팥이 부족할까봐 담아주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언니의 말.

 

“여기는 팥빙수 주문하면 항상 팥을 따로 담아줘!”

 

고객을 배려한 서비스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이 집의 대표상품인 천원짜리 푸짐한 아이스크림 와플입니다.

바삭한 와플속의 아이스크림이 고급스런 카페의 비싼 디저트와 비교해도 빠지지 않습니다.

 

“TV에 나오는 맛 집” “TV에 나오는 저렴한 집”이라고 먼 곳을 찾아다니는 것 보다, 우리 동네 숨어있는 맛집, 저렴한 집을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주말에 불광CGV로 놀러 오신다면,

영화보시기 전 가벼운 간식을 이곳에서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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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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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6

  • Favicon of https://playlog.tistory.com BlogIcon nolgo 2014.05.20 01:48 신고

    우와 사장님 인심 정말 후하시네요~^^
    답글

  • Favicon of https://iauckland.tistory.com BlogIcon 마우리 2014.05.21 14:43 신고

    한국에 못 간지 벌써 5년차 입니다. 지니님이 부러워 올해는 꼭 가야겠습니다. 전 꼭 한국가면 먹어야 할 버킷리스트가 있는데... 1번이 백화점이나 기차역에서 파는 우동입니다. 우동 리뷰도 꼭 한번 달아주세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답글

    • 안녕하세요 마오리님! 5년씩이나 한국방문을 못하셨다니..
      이번에는 꼭 한국방문을 하시기 바랍니다.^^

      외국에 사는 교포답게 드시고 싶은 음식이 소박한 우동이시군요.^^ 요새는 백화점에 우동보다는 "잔치국수"가 많이 있던걸요. 저는 우동은 개인적으로 집에서 생생우동 삶아먹는걸 좋아합니다.^^

      꼭 한국을 방문하셔서 우동을 드시길 바랄께요.^^
      마우리님이 말씀하시니 저도 백화점 우동을 한번 눈여겨 보겠습니다.^^

  • 2014.05.23 17:59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2014.05.24 00:15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며칠동안 글 쓸 마음도 없고, 글쓸 시간도 없이 바쁘게 지냈습니다. 제글을 그리 칭찬해주시니 지금 제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ㅋㅋㅋ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열심히 매일 글을 쓰도롤 노력할께요.^^

  • 2014.05.24 12:38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반갑습니다. 정화님!^^ 오스트리아로 유학을 가시는지, 살러 가시는지 궁금합니다.^^

      네, 저는 잠시 한국에 머물고 있습니다.
      별일이 없는한 집에 짱박혀서 지내고 있습니다.
      요새는 드라마에 푹 빠져서 폐인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 2014.05.25 15:29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반갑습니다 하이디님! 알프스소녀 하이디이시군요.^^
      한국인이 살기에는 그라츠보다는 비엔나가 더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비엔나는 한국인들도 많고, 한인 협회및 한인 가게들이 있지만, 그라츠에는 몇 안되는 한인에 한인가게는 없고, 그저 대학도시라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한국인은 취직도 힘들고 말이죠. 그라츠에 사시는 한국인 한 분은 취직때문에 비엔나에 혼자 사시면서 남편분과 주말부부를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사랑해서 같이 있으려고 오스트리아로 왔는데, 주말부부라니요. 결국은 회사를 때려치우고 다시 남편분과 함께 살기로 했지만, 그라츠에서는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지라.. 모르겠네요. 지금은 직업을 가지셨을지도..^^

      유학후 사신다면 일단은 취직을 하셔야겠군요.
      하긴 오스트리아로 유학을 오셔서 유학후 취직하셔서 자리잡으신 분들이 몇분 계시기는 하지만, 공부하신것과 관련해서의 취직이라기 보다는 전혀 상관없는 회사로 취직을 하시는지라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 오셔서 공부 열심히 하시고, 좋은 직장도 잡으시기 바랍니다.^^

  • 느그언니 2014.05.25 19:28

    푸짐하지만 맛도 있는 디저트가게~
    저도 한번먹었는데 맛있어서 그런지 계속 생각이 나던데요..^^
    답글

  • BlogIcon suji 2014.05.26 01:00

    12시 반만 되면 방문했는데
    .갑자기 글이 안올라와서....
    혹시 무슨일 있는 건 아니죠????? 한국 계시는 동안 많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답글

    • 안녕하세요 수지님!^^
      제글을 그리도 기다리셨다니 제가 막 행복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실망하시는 일 없게 부지런히 쓰도록하겠습니다.

      수지님처럼 제글을 기다리시는 분이 저같은 불로거에게는 참 행복한 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