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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2년동안 저희가 살던 집을 판매합니다.-중고차 판매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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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써놓고 보니 집을 파는거 같습니다.

저희가 타던 차를 파는 것인데 말이죠!

 

하지만 저희가 2년동안(몇 개월이 빠지는) 타고 다닌 것도 맞고, 그 안에서 잠을 자고 산것도 맞으니.. 저희 차이면서도 저희 집이기도 합니다.

 

 

 

 

저희의 길위에 생활이 거의 끝난 상태입니다.

물론 여러분이 읽으시는 제 글은 1년차가 끝나가는 시점입니다.

 

남편은 2012년 6월에 뉴질랜드에 입국해서 마눌이 들어오는 8월까지 여행을 떠날준비를 했었습니다. 중고차를 사서 캠핑카를 만드는 작업이 그것이였죠!

 

저희는 2012년 9월에 완전 끝나지 않는 상태의 캠핑카를 타고 뉴질랜드 남섬으로 길을 나섰었습니다.

 

2013년 5월 마눌은 오스트리아로, 남편은 남태평양으로 2개월간 뉴질랜드를 떠나서 있다가.. 2013년9월에 다시 만나서 계속 뉴질랜드 북섬에서 지냈습니다.

 

 

그리고 지금 2014년 4월!

저희는 다시 오스트리아로 돌아갈 준비중입니다.

 

남편이 회사에 복귀해야하는 8월전에는 저희가 살던 오스트리아, 그라츠로 돌아가서 방도 얻어야 하고, 일상생활로 돌입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마눌은 낼 모래(4월21일) 오클랜드로 가서 출국할 예정이지만..

남편은 남아서 할 일이 많습니다.

 

그중에 가장 큰 부피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살던 집이죠!

우리 닛산이를 파는 것이 가장 큰 일입니다.

작은 캠핑용품이야 그냥저냥 판다고 쳐도 차를 파는것이 젤 부담이 되죠!

 

출국하는 마눌도 모든 짐(판매?)를 남편에게 떠맡기고 가서 조금 미안하지만..

항상 뒤에서 모든 책임을 다하는것이 가장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남편인지라..

마음속으롤 응원을 보내면서 떠날 예정입니다.

 

엊그제 제 블로그에 찾아오시는 방문객들의 “순간 방문객 수”에 놀라서..

 

“이것 봐! 지금 이 순간 내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이 이렇게 많아!”

(저희는 도서관에 나란히 앉아서 인터넷을 하거든요.^^)

 

남편은 방문객 인원이 70명을 넘어갈 때 봤습니다.

방문객수를 보자마자 남편이 한마디 합니다.

 

“얼른 당신 블로그에 우리 닛산이 광고를 걸어봐!”

 

내 블로그에 방문객수가 많고, 차판매 광고를 건다고 해도 한국에 계신분들이 뉴질랜드에서 판매하는 캠핑카를 사실 수는 없죠!^^;

 

 

제가 저희 닛산이의 판매 사이트를 이곳에 공개하는 이유는 판매 의도보다는 안내입니다.

저희의 길 위에 여행이 이제 끝이 났다는 것을 여러분께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물론 “길 위의 생활기” 앞으로 적어도 300회는 이어질거 같습니다.

쓰는 저도 가끔씩은 지루하게 느껴지고, “그만 둘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일단 시작한 글이니 끝을 맺고 싶은 것이 글쓴이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저희처럼 앞으로 뉴질랜드 길 위에 살게 될 다른 누군가를 위한 길잡이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고 말이죠!^^

 

저희부부는 건강하게 뉴질랜드 생활을 마치고 이제 출국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부부에게 열렬한 응원을 해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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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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