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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여행 이야기/크로아티아 이야기

크로아티아 도시로의 여행 14회- Pag섬에서 만난 해삼과 성게들

by 프라우지니 201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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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423일 토요일-여행 여섯째날

Pag팍 섬

 

Gligora치즈가게 (Pag) 치즈 두덩이 188,29 쿠나

Camping Simuni(Pag) 숙박비 119 쿠나

 

 

 

오늘 출발에 앞서서 잠시 팍섬의 지도 안내를 해 드리겠습니다.

 

! 우측의 검정화살표 보이시죠? 그곳이 팍섬을 건너온 다리인거죠?

다리를 건너서 열심히 달려서 Pag팍을 지나서 계속 달려온 길입니다.

 

 

 

 

우리는 Pag(사진의 우측으로 보이시죠?)을 지나서 아래쪽으로 네모칸 부분의 캠핑장에 짐을 풀었습니다.

 

 

 

14번 부분의 팍섬의 마지막 부분이고.

팍섬에 번호와 빨간네모는 자전거 구간이 되겠습니다.

 

자전거 여행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구간을 자전거 타고 다니는거죠^^

 

 

 

아침이 밝았습니다.

텐트를 가진 여행자에게는 바닥이 잔디여야 텐트치기가 수월한디..

이곳은 바닥이 거의 돌멩이입니다.

 

그나마 잔디가 있는곳을 골라서 쳤는디..

바닥에 잔디가 없어서리 잠자리가 쪼매 고생스러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제대로 보지못한 캠핑장 내부를 한바퀴 도는 중입니다.

이곳에 깔린 모래사장은 다 인공인거죠!!

 

 

 

 

이곳도 예쁜 바다색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저기 보이는 곳이 전부 캠핑장인거죠!

무지하게 넓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사진의 앞에 머리를 보이는 꼬마는 낚시중입니다.

고기는 잡히냐구요? 잡히던데요...

 

 

어떤 고기가 잡히냐구요?


 

 

 

 

고기 이름은 모르겠는데, 색은 예쁜놈이 앞바다에서 놀고있더라구요.

그놈들이 가끔씩 낚시줄에 걸린답니다.

 

크기는 아이들 손바닥만한거 같습니다.

잡힌 놈 중에 한 놈은 탈출해서 자살시도 중이네요..

 

 

 

 

! 여기서 문제 나갑니다.

 

저기 물에 보이는 저것은 무엇일까요?

잠깐 힌트를 드린다면.. 당근 먹는겁니다.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 이렇게 가까이서 보면 뭔지 아시겠죠?

 

흐흐흐 저것이 해삼인거죠!!

 

제가 해삼을 먹을 줄은 아는디..

잡을줄은 몰라서 물에 그득한 해삼을 그냥 구경만 했답니다.^^;

 

근디. 물에 해삼만 있느냐?고 물으시면..다른것도 있던데요!!

 

 

 

 

해삼이랑 같이 성게도 놀고 있습니다.

 

원래 크로아티아에 성게들이 많이 있거든요.

한국,일본에서는 무지하게 비싼 성게들이 지천이랍니다.

 

제가 성게알이랑 해삼을 먹을줄은 아는디 어찌 잡는지는 몰라서리... 

그냥 보다가 왔습니다.^^

 

 

 

 

캠핑장 벗어나서 섬의 마을들으르 놀러가다가 만난 자전거여행객입니다.

 

저렇게 온 여정을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캠핑카에 자전거 싣고 와서는 섬전체를 자전거로 도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팍섬은 자전거로 여행하기 좋게 노선별로 자전거도로를 정리 해 놓았더라구요.

물론 초보자용은 아닙니다. 오르막 내리막이 어느정도 있답니다.

 

 

 

 

달리다가 차 세우고 잠시 걸어봤습니다.

저 건너 보이는 곳도 팍섬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이날 참 더웠는데, 이곳에서 보는 풍경은 정말 근사했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 아래까지 내려갈 수는 있었지만,

수영하기 좋은 해변이 있는 것도 아니여서리 그냥 여기서 보는 걸로 만족 했습니다.

 

(글고 나는 땡볕에는 절대 수영을 안 해서리(못 하는 것이 아니고??))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아직은 비수기여서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는 한적한 풍경이 맘에 쏙 들었습니다.

 

 

 

 

다시 차로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죽은 양들!

 

발을 헛디뎌서 저렇게 된 것일까요? 이곳에 아주 오래있었던 모양입니다.

완전히 말라버린 상태더라구요.

 

여행 중에 이런 것을 보는 건 드문 경우인디...^^;

 

 

 

우리는 또 열심히 달립니다.

 

팍섬의 젤 끝에 있다는 Lun이라는 곳까지 가봐야 팍섬을 다 봤다고 할수 있는거죠!!

섬은 중간에 이렇게 도로가 있고, 좌우로 번갈아가면서 마을이 있답니다.

 

 

 

 

우리는 지금 지도를 보면서 달리는 중입니다.

 

지도의 맨 왼쪽방향이 Lun이라는 곳이죠!

그곳을 향해서 달리는 중입니다.

 

! 14회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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