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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여행 이야기/크로아티아 이야기

크로아티아 도시로의 여행 13회- 자다르에서 보낸 오후 한때

by 프라우지니 201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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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422일 금요일-여행 다섯째날

Omis-Solin-Zadar-Pag(Simuni)

 

 

 

 

이 유적들의 돌들 사이에 얽혀서 나오는 담쟁이 넝쿨만이 시간의 흐름을 말해 주는거 같습니다.

 

 

 

 

저기 보이는 안내판 하나

그리고 앞에 보이는 대충 크기만  짐작할 수 있는 돌더미들!!!

 

 

 

 

 

 

이곳은 공중 목욕탕이였던 곳이라는데...

 

 

 

 

저렇게 돌담이 있고, 돌들이 흩어져 있으니 정말 예전의 모습을 상상하기는 힘듭니다.

뒤에 동네 아이들이 정말 축구를 하고 있죠??

 

 

 

 

살로나 구경 후에 다시 길을 떠납니다.

 

 

 

 

주유소에서 기름도 넣고, 잠시 쉬어갑니다.

 

 

 

 

! Zadar자다까지는 53키로가 남았네요..

 

 

 

 

이번에 우리 여행에 동참한 지도, 안내책 되시겠습니다

? 론리 플레닛은 어디로 갔는지 안 보이네요..

 

 

 

 

아시죠?

무조건 Center라고 써있는 이정표를 보고 따라간다.

 

더 이상 center라는 안내판이 없으면 그 곳이 시내 어디라는 얘기인거죠!

우리도 시내에 들어온 거 같아서 일단 차를 세웠습니다.

 

돈을 넣고 주차표를 발급 받기 전에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지도를 내밀면서 지금 우리가 어디쯤에 있는지 알려달라고 부탁합니다!!!

 

 

 

 

아싸! 우리는 지금 정말 자다의 볼거리 중간에 와 있는거죠!

저기 보이는 빨간 화살표 그 지점쯤에 차를 세웠습니다.

 

 

 

 

주차는 2시간 정도 하기로 하고, 볼거리를 찾아서 나서는 중입니다.

 

저기 다리가 보이는군요!

지금 우리가 있는 이곳이 자다의 볼거리가 다 몰려있는 바로 그 핫스팟입니다.^^

 

 

 

 

 

다리쯤에 오니 대장이 얼른 다리 앞에 가서 섭니다.

(찍어달라는 얘기인거죠!!)

 

아직 4월인데, 이곳의 태양은 한여름의 그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한 날씨라는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야자수 가로수들이 정말 멋진 관광도시를 연상시킵니다.

(여보세요? 여기는 관광도시 자다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기 우측으로 보이는 거리에 우리차도 세워놓고 여기에 온거죠!

 

 

 

 

지금까지는 우리가 서있는 다리의 위쪽 풍경을 보셨고,

지금부터는 다리 아래쪽의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좌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좌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좌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관광 도시답게 유람선이 여기저기에서 관광객을 유혹합니다.

Kornati 국립공원을 돌아보는 유람선인거 같습니다. 이름을 봐서..

 

 

 

 

달랑 2시간 주차요금을 낸 우리는 후다닥 시내구경을 가야 하는거죠!

저기 보이는 작은 문을 통해서 자다 시내구경이 이어집니다.^^

 

 

 

 

유람선 앞에는 이렇게 Kornati코르나티 국립공원내의 풍경사진들이 걸려있어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반나절, 혹은 하루 동안 멋진 국립공원 내를 유람하면서 섬에서 수영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기 좌측의 둥근 건물이 자다의 볼거리 중에 손에 꼽히는 Donat성당입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 시간인지라 성당의 안을 볼수는 없었답니다.

이때는 비수기여서 오후3시에 문을 이미 닫았더라구요^^;

 

 

 

 

아마추어들은 디카로 성당 앞에서 그냥 찍는디..

 

역시 전문가는 반사판도 필요하고, 조수도 필요하고,

저렇게 엎드려서 찍어야 멋진 사진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나도 엎드려서 찍어볼까?

생각만 잠시 해봤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 관광객을 유혹하는 상품중의 하나입니다.

손으로 직접 뜨개질한 레이스들이 상당히 고가의 가격을 자랑하고 있답니다.

 

 

 

성당을 나서면 바로 바다도 보입니다.

 

 

 

역사적인 건물들의 기둥도 직접 만져보고 올라가 볼 수도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관광도시에는 어디나 있는 노점상이 한쪽 광장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을 피할수 있는 모자와 선그라스는 이곳에 오는 관광객들의 필수품이죠!

 

가격은 대충 70쿠나(10유로/15,000?) 인데, 어디서 온 제품이냐고 물어보니,

중국산이라는 딱지를 보여줍니다.

 

중국산이 15,000원이면 쪼매 비싼거 같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나는 그림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종류의 인간인디..

 

이렇게 멋진 도시의 풍경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그림을 배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묘한 조화죠! 유적옆에 있는 노천카페!

크로아티아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 중에 하나인거 같습니다.

 

 

 

 

짧은 시간내에 후다닥 시내를 돌아보는 중인지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내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단체 관광객들은 크로아티아의 어느 도시에서나 흔하게 볼수 있답니다그만큼 관광으로 유명한 나라인거죠

 

에궁~ 우리나라는 언제 관광으로 유명한 나라가 되보려나??

 

 

 

 

시내 한바퀴 도는 중에 약간 높은 담벽에서 본 풍경입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 저기있는 저 요트 무진장 크다. 그치? 

마눌이 럭셔리 개인요트를 보고 감탄하는 중입니다.

 

저 정도가 되면 요트 안에 근무하는 승무원도 꽤 되죠?

아무튼 돈 있는 사람들은 서민들과 다른 삶을 사는거 같습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자다 근처를 유람하는 유람선이 보이는군요.

 

저 유람선을 타는 사람들도 적지 않는 돈을 내고 타야할텐데..

뒤에 서있는 요트랑은 참 비교됩니다.

 

(그렇다고 제가 요트가 갖고 싶다는건 아니구요.

우리도 개인보트 있습니다. 고무카누^^;)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기 위로 한참 걸어가면 우리가 세워놓은 차를 만날 수 있겠지만..

 

우리는 여기서 바로 차로 가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있는 이 반도의 반대쪽으로 구경을 갈 예정입니다.

 

! 여기서 잠깐!

 

유럽의 차도에 사진에 보이는 하얀바탕에 노란색 마름모가 있는 표지판이 있다면..

보통 시내을 달리는 속도(30km/h)보다 더 빨리 달려도 된답니다.

 

제가 사는 그라츠도 시내에서는 30키로로 달려야 하지만,

저기 보이는 노란판이 있는 거리는 50키로로 달립답니다.

 

 

 

 

반대쪽 바다 쪽으로 걸어가니 바닥에 커다란 원형모양의 눈에 띕니다.

 

 

 

 

원형의 안에는 이렇게 태양전지라고 해야하나요낮에 모아놓은 충전지들은 저녁에 각각의 색을 품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모델이 임산부도 아닌디.. 배가 심하게 나왔네요^^;)

 

 

 

 

바다에는 배도 떠있고.. 

여기에 있다보니 한참 위에 있는 도시 Rijeka리예카에서 오는 배도 보입니다.

 

 

 

 

반대쪽에는 배들도 많고, 차들도 많고.. 했었는데..

이곳은 반대쪽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다의 쪼맨한 반도모양의 마을? 을 한바퀴 돌아서 저문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우리의 목적지는 이곳이 아닌 Pag팍 섬인 관계로 서둘서 이곳을 떠나야 하는거죠!!

 

 

 

 

물에 비친 건물들도 멋있게 보이는 곳! 이곳은 자다입니다.^^

 

 

 

! 지금은 우리가 떠날 시간입니다1

2쿠나 내고, 15:35분에 와서 17:40분에 이곳을 떠납니다.

 

2시간정도면 대충 볼거리는 다 찾아다니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열심히 달려서 Pag팍 섬에 들어가기 전에 잠시 차를 세웠습니다.

팍섬은 육지에서 달랑 다리 하나만 건너면 된답니다.

 

 

 

 

저기 보이는 다리를 건너면 팍섬입니다.

 

이 다리가 없던 예전에는 배로만 걸널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이용료도 안 내는 다리만 건너시면 됩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기에 좌측으로 보이는 것은 팍섬이요,

뒤로 보이는 산들은 크로아티아의 육지인거죠!

 

 

 

 

우리는 날이 어둡기 전에 Simuni시무니라는 곳에 있는 캠핑장에 짐을 풀었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캠핑장이랍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캠핑장의 해변에서 지는 석양을 보면서 오늘하루를 마감합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회는 팍섬의 이곳저곳을 구경하러 다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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