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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길위의 생활기 201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16-로토루아에서 즐기는 야시장, Rotorua night Market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7.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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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에는 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이 맞는 거 같습니다.

로토루아에 관련된 이런저런 여행책자의 안내를 보다가 눈에 띄었던 광고 하나.

 

 

 

로토루아에는 매주 목요일 저녁에 야시장이 시내에서 열립니다.

거리 어디쯤인지 제대로 몰랐다고 해도 시내를 걷다보면 쉽게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시내 중심지에서 위치하고 있고, 시장이니 먹을거리, 볼거리가 충분하겠다는 생각에..

저녁은 이곳에서 먹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었더랬습니다.

 

 

 

어쩌다보니 우리가 로토루아에 있는 날이 목요일이고,

숙소도 시내이다 보니 저녁을 먹으러 야시장에 나왔습니다.

 

숙소가 시내에서 멀었으면 일부러 차를 타고 와야 하고 주차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알아도 안왔을텐데.. 숙소가 시내이다 보니 저녁마다 걸어서 시내를 산책하고, 이렇게 야시장도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야시장인데 야채를 파는 곳도 있고, 이곳에서 야채를 사가는 외국인들도 꽤 있었습니다.

 

 

 

서양인들은 달달한 케잌류를 너무 사랑하죠.

 

우리나라에서는 “던킨도너츠”에서 살 수 있는 도너츠중에 하나이지만,

유럽에서는 “카니발” 행사 때마다 볼 수 있는 살구 잼이 가득 들어있는 도넛도 눈에 띕니다.

 

 

 

야생에서 채취했다는 벌꿀은 500g 에는 9불, 1kg에는 14불의 가격에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꿀이라고 하면 끈적이며 흘러내리는 묽은 것만 생각하시지만, 크림 같은 질감의 꿀들도 있습니다.

 

 

이곳의 야시장에는 시장중간에 밴드도 노래로 흥을 돋 줘 주고 있었습니다.

먹을 것을 사서 음악을 들으면서 먹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야시장에서 만두와 딤섬(7불), 스프링롤(6불), 엠파나다 (2불)그리고 닭꼬치(2불).

 

4가지나 사먹었지만 배가 찰 정도는 아닌지라 뭘 좀 더 먹고 싶었지만..

남편의 만류에 입맛만 다시며 이후에 만난 음식들과는 눈인사만 했습니다.^^;

 

 

뉴질랜드에는 각국에서 온 이민자들이 있는 탓에 야시장의 음식도 골고루 입니다.

 

이곳은 스페인의 파엘라를 파는 코너입니다.

커다란 철판 솥에 여러 해물을 넣어서 만들어 나온 것이 정말 만나게 보였는데..

 

남편이 안 말렸으면 그냥 질렀을 텐데..

우리는 이미 이것저것 사먹은 상태라 다음번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매주 목요일 야시장이 열리는 이곳은 분홍색 화살표 구간입니다.

 

저녁 산책삼아서 시내를 걷다보면 이곳을 지나친 후 로토루아 호수까지 갈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음식을 사서 호숫가로 가서 드시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이곳에서 파는 음식들이 양에 비해서 싸다고 할 만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로토루아에서 즐기는 “한 끼”라고 생각하면 레스토랑 대비 저렴한 가격이고,

 

더불어 눈으로, 귀로, 입으로 즐길 수 있는 꺼리가 다양하니..

목요일에 로토루아에 계시다면 꼭 보시라 추천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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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진희 2017.09.19 22:32

    언니 먹는게남는거에여!
    비싼거아니면 테오님이 말려도
    사드세요ᆢ나중에 후회되더라구여
    저도ᆢ예전에 엄마가(외국살았을때에요)
    장보러 시장가서 장보는중 엄마가
    이것저것 처음보는 엄마기준에 맛나보이는걸
    사드시려고 하는데
    제기준에 아니다싶으면 그만사라고
    머라고했거든요ᆢ

    근데 지금와서 참 후회되요
    그낭 사서 드시라고할걸 얼마하지도 않았는데
    엄마인생에서 새로운걸 맛보실수있는 기회였을텐데
    하면서요ᆢ배부르다면 몰라도
    먹을수있겠다 싶으면 추억이다 생각하고
    사드세여 테오님도 사기전엔 반대하더라도
    언니가 사면 분명 다 드실거에요
    전적으로봐선요ㅋㅋ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