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며칠간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
아무도 궁금하시지 않으실지 모르지만...
그래도 정말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서 얼른 몇 자 후딱 적습니다.^^
써놓은 글이 없는 건 아니지만..
글을 올릴 마음이 여유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4학기에 들어서 첫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과목중 젤 어러운 여러 질병에 관한 과목인데다가 공부해야하는 문제까지 85문제여서리..
이걸 열심히 달달 외워야 85개중에서 나오게 될 10문제 내외의 답을 쓸 수 있는 거죠.
마지막 학기여서 시험공부를 해야 하는 분량도 많이
늘어났다고 모두들 불만을 이야기하고 스트레스를 이야기하지만...
전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 그리운 추억이 될테니 그냥 열심히 하자!"는 큰언니 말투로 그들을 타일렀습니다.
사실 현실은 살벌합니다. ^^;
나이도 있는지라 외우고 돌아서면 까먹고, 60번 번호를 외우고 있을때즘은 앞에 외운 1번문제의 답은 생각도 안 나지만... 하는데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또한 시간이 지나면 정말로 그리운 시간이 될테니 말이죠.
전 지금 스트레스를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공부해야하는 분량도 많고, 외우려고 해도 머리가 더 이상 안 받겠다고 거절을 해서 이중고가 있기는 하지만..
뭐 하는데 까지 하자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해도 안 되는건 할 수 없는 일이니 말이죠.
4학기는 2017년 2월 15일에 공식적으로 마치지만, 그전에 여러 시험들이 있는지라 저는 이번학기 동안에도 안내 한마디 없이 자주 나타나지 않을 예정이므로...
혹시나 글이 안 올라오면..
"시험공부 하나부다!" 내지는..
"스트레스를 즐기고 있나부다..."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잊은듯이 지내시면 어느 날 "저 왔어요~"하고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제게 엄청난 에너지를 공급 한다는 거 아시고 계시죠?
(뭐시여? 지금 응원의 글을 올리라고 하는겨?)
전 마지막 학기를 위한 시험의 강을 건널 준비를 하러 다시 돌아갑니다.^^
참! 올려주신 댓글은 나중에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몽땅 댓글을 달도록하겠습니다.
그러니 너무 섭섭해 하지 마세용~^^
눌러주신 공감이 저를 춤추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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