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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in 2007

노르웨이로 떠난 3주간의 여름휴가 14회

by 프라우지니 201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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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차 2007년 8월 03일

Olden (Glacer 관광 9am-1pm) – Jostedalbreen Nasjonalpark (Byrkjelo)

오후에는 점심먹고, 낚시하고, 우리는 산딸기따고 다른 주변마을에 가서 등산했습니다.

 

여자 둘은 도중에 그냥 내려오면서 블루베리 땄구요. (

여자일행이 운동화가 아닌 샌달을 신어서리 더이상 올라가는것이 불가능^^;)

나중에 남자들도  블루베리 가지를 꺾어왔더라구요~

 

Camping : Alda Camping 290Krona

 

 

우리는 오늘 olden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바로 위에 보이는 초록색5번국도 옆의 Jostedalsbreen nasjonalpark(국립공원인거죠!) 에서 많은 한국인도 만났습니다.

단체 관광중인 한국 아줌,아저씨들 남들은 다 걸어서 올라가는 길을 굳이 차타고 올라가시더라구요.

여행에 포함된 상품이였나봅니다^^;

 

 

우리가 묵었던 오두막입니다. 290크로네! 아주 저렴한 편인데도 시설은 좋았습니다.

보이시죠? 앞에 호수도 이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가 국립공원 가는 길에 보왔던 이쁜 풍경!

아침나절에 호수가 비친 집들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에궁! 풍경은 멋있는데...왜 이인간은 앞에 버티고 있는거야??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아래에 다시 한장 올렸습니다.

 

자! 인간빠진 풍경을 감상하시죠 !이때 시간이 아침 9시가 넘은 시간입니다.

장소는... 빙하보러 가는길!!

 

 

 

산위에 있는 빙하(맞나? 이 표현이)를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국립공원에 있는 빙하의 변화하는 속도 안내판입니다.

위에 써있네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고.

안타까운것은 현재는 녹는 속도가 무지하게 빠르게 가속되고 있는거죠!

 

 

 

아래에서 이 빙하가 있는곳까지는 약간의 등산이 필요합니다.

한 20분인가?(요새 내가 치매끼가 있어서 깜빡 깜빡합니다.) 올라가시면 이 현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빙하의 깨진 부분을 가져와서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있습니다."당케(고마워) !"

빙하앞에 호수는 빙하가 녹아서 생긴 호수입니다.

 

개인적으로 뉴질랜드의 빙하(남쪽)도 보고 노르웨이의 빙하(북쪽)도 봤는데, 노르웨이의 빙하가 훨 깨끗합니다.

뉴질랜드의 빙하는 빙하위에 먼지(맞나?)가 무지하게 쌓여서 까맣게 보이거든요.

(뉴질랜드는 2005년도에 렌트카로 2개월 동안 전국을 다 헤집고 다녔었거든요)

 

 

 

 

 

 자! 우리 일행 단체 사진을 보여드립니다.

뒤에 한 아낙(글쓴이?) 좋다고 만세~ 하고 있습니다.

 

 

빙하 구경하고 내려가는 길입니다.

바로 위에 보이는 폭포가 빙하에서 녹아서 내려오는 물입니다.

 

 

 자~ 여러분께 블루베리의 실체를 보여드립니다.

 

우리가 이날 오후에 이 블루베리를 따면서 놀았습니다.

블루베리는 나무도 아주 작은데, 약간 쌀쌀한 지역에서 잘자라는거 같더라구요..

 

아닌가? 여기 지금 여름인디...

우리에게는 겨울여행같았던 여름여행!!

 

이 블루베리를 따기위해 갔던 곳에 붙어있는 안내판!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료는 있습니다. 30크로네!

물론 받는 사람 없습니다.

나무통이랑 이름쓰는 용지만 있습니다.

용지에 이름쓰고, 돈이랑 같이 나무통에 넣습니다.

 

한국에 이것이 있었다면...몇명이나 돈을 넣었을까요?

여기는 거의 100% 정확하게 넣더라구요!

 

 

자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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