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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in 2007

노르웨이로 떠난 3주간의 여름휴가 13회

by 프라우지니 201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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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차 2007년 8월 02일 목요일

Andalsnes (근처 캠핑장 오두막) –차 고치러 (타이어 교환) 시내서 시간 보내기 1pm출발.

-(63도로)- Trolleveggen – Linge -(ferry 118)- Eidsdal –(63도로)-Geirangr - (ferry 410)-Hellsylt –(60도로)- Stryn – Olden

Camping: Alda Camping Hutte 290 Krona

 

외식: Pizza 179 + 콜라 20.50 /4 = 50 Krona

 

위 사진에서 보이시는 대로 8/1 이라고 쓰여진 곳에서 출발했습니다. 노란줄 따라 오시면 오늘의 일정되겠습니다.

 

 

우리가 하루 머물렀던 곳입니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안내소(인포메이션)에는 아무도 없었고, 대신 비어있는 오두막(캐빈)의 열쇠를 걸어놨더라구요~

 

우리는 그중에 열쇠 하나를 들고, 오두막에서 머물고 아침에 안내소에 가서 돈을 냈습니다.

노르웨이에 있는 캠핑장은 대부분 이렇게 호수나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어서 풍경은 끝내줍니다.

 

 

 

노르웨이에서 발견한 현대 포니(1970년대 모델이죠~) .

반가운 김에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외관은 무지하게 멀쩡하죠?

 

사실은 우리차(타이어)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많은 짐(4명이서 2주정도 숙식을 해결하려니 짐이 많은)에 매일 달리다 보니 타이어가 안쪽으로만 닳아서리 할 수 없이 차병원에 갔더랬습니다. 그래서 오전시간을 보내던 중에 발견한 반가운 우리의 차! 포니

 

 우리는 또 달립니다.  차는 어찌 해결했냐구요? 

여기서는 병원(정비소)에도 의사(정비사)가 우리보고 저녁때 까지 기다리라고 하는데..

그럴 시간이 없어서(왜? 우리는 계속 가야합니다.~)

급한대로 우리들의 남자 둘이서 정비소에 들어가서 차 들어 올리는 용구 빌려서 일단 가지고 다니던 스페어타이어로 교환했습니다.   큰도시에 가면 정비소를 찾아보기로 하구요!

 

 

이제는 우리에게 일상이 되버린 멋진풍경입니다 그려!

 

온달스네스에서 게이랑게르까지
온달스네스에서 남쪽으로 구불구불 이어진 트롤스티겐(트롤의 길)은 U자형으로 구부러져 있고,경사가 심해 상당히 스릴이 넘친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길이 트롤의 길일까요?)

헤이드스달에서 버스를 타고 Orneveien(독수리의 길-난 이 독수리의 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을 따라가면 게이랑게르 마을로 내려가기 전 장대한 게이랑게르 피오르드를 위에서 내려다 볼수 있다.

-우헤헤~ 가이드북에서 발췌했습니다.

 

 

트롤의 길 위에서 증명사진 한장!

 

 

트롤의 길을 끝까지 가면 이렇게 허허벌판이 나옵니다.   사람들 따라가서 아래로 보이는 풍경 사진찍었습니다.

 

 

Orneveien(독수리의 길)을 따라가면 게이랑게르 마을로 내려가기 전 장대한 게이랑게르 피오르드를 위에서 내려다 볼수 있다.  맞습니다. 독수리의 길을 지나고 계속해서 가면, 이렇게 전망좋은 곳이 나옵니다.

우리는 저아래에서 페리를 탈 예정입니다. 저기 보이는 큰 페리가 아니고…작은 것입니다.^^;

 

 

자! 사람없는 풍경을 감상하시지요!

이 날따라 날씨도 꾸물꾸물하고 안개가 끼여서 사진찍기에는 별로였슴다.

 

 우리는 위 사진의 오른쪽 (1번)에서 페리를 타서 왼쪽(15번)에서 종료했습니다.

시간은? 2시간 안 걸린거 같구요~ 차+4명= 440크로네(할인가격=4명이 가족?)

 

우리가 그동안 하도 페리를 많이타서 이번에도 그냥 그랬습니다.

다른거 보다 조금 비싸고, 안내방송이 나온다는것만 다를뿐!

 

그러니 아래의 안내책자에서 나온 유람선 여행은 아주 근사하며 꼭 해볼만하다.는 우리에게 해당사항이 없었습니다.

사실 한번은 피요르드유람선을 타야한다는 우리들의 대장 요청에 따라서 탔는데, 다들 시큰둥했다는...

 

Geirangerfjord(게이랑게르 피요르드)
16km 에 이어진 게이랑게르피오르드는 좁고 구불불하며 높이 솟은 바위암벽, 절벽끝에 매달려 있는 버려진 농장,놀랄만큼 높은 폭포등을 끼고있다. 피오르드 양 끝에 있는것이 게이랑게르와 헬레질트(Hellesyit)마을인데, 페리로 연결된다. 게이랑게르피오르드를 따라 내려가는 유람선여행은 아주 근사하며 꼭 해볼만 하다.-이상은 가이드북발췌-

 

 

저녁을 피자로 때우고, 우리가 탈 페리를 기다리는데,저쪽에 오고 있습니다.

 

 

우리와 같은 페리를 타기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차들! (여기도 동호회가 있는 모양입니다.)

가끔씩 할리데이비스(오토바이죠!)은 몰려다니는걸 봤는데, 이렇게 작은차(이름을 몰라서)들이 뭉쳐 다니는건 처음봅니다.

 

 

우리차(보이시죠?) 페리에 안착시키고 우리는 갑판에 올라가서 그 유명한 게이랑게르피요르드유람을 시작합니다.

이때 시간이 저녁 6시30분정도였는데, 너무 환해서 대낮같다는...

 

글쓴이죠!^^

저 건너에 유럽에서 온 유람선(정말 큰)-탑승객도 몇백명씩되는-이 있으니 기념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대장의 말에 일단 앉아서 돌아다봤습니다. 타이타닉이 이만할려나?

 

 

자~ 드뎌 출발합니다.    보이시죠? 아주 작은 동네인데, 정말 관광객으로 버글버글합니다.

 

 

페리가 출발하고 보게되는 길(이길이 독수리의 길인가?)입니다.

우리가 지나온길(트롤의 길인가?)에 비하면 아주 작은 미니어처수준이죠~

 

아주 많은 폭포들을 만났습니다.

 

지금 보이시는 폭포의 이름은 7공주(자매)폭포입니다.

그래서 세어보니 7개가 넘던데...(어이~ 대장! 자네는 어디를 찍고있나? )

 

 

 우리의 하루를 마감한 캠핑장입니다.  여기는 밤에 날씨가 장난이 아닌관계로 이렇게 오두막에서 자는것이 편안합니다.

아주 맘에 쏙드는 오두막이였습니다.  물론 이 사진의 왼쪽으로는 호수가 자리잡고,풍경또한 끝내줍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빨리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여기 인터넷사정이 않 좋아서 힘드네요!

자~ 20회까정 전 열심히 써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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