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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저희는 지금 Ahipara아히파라에서 멈춤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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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한달넘게 뉴질랜드 북섬의 북쪽에 짱 박혀서 지내고 있습니다.

 

내일이 이곳 캠핑장에서 지낸지 1주일째인데..

남편인 며칠 더 묵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료 인터넷이 있는 캠핑장이라..

남편이 현재 진행중인 홈페이지를 만드는데는 왔다~인 곳이거든요.

 

 

문제는..

이렇게 한곳에서 오래 머물게 되면..

나중에 다른 곳은 생략하고 그냥 밑으로 쭉- 달려갈수 있는지라..

군데군데 서서 구경하고픈 아낙에게는 슬픈 일입니다.

 

 

그동안 저희가 본 북섬의 북쪽 구석구석을 잠시 알려드리자면...

 

 

 

오랜 기간 이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왠만한 여행자들은 하루 이틀에 대충 관광을 끝내고 떠나는데..

한 달째 같은 지역이라니요.^^

 

한달이면 시간이 촉박한 여행자들은 북섬을 완정정복했을 시간입니다.

 

뭐 시간이 가다보면 아래로 내려가겠지요..^^

 

 

남편은 오늘 카이타이아에 있는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젤리를 먹다가 어금니의 금 땜빵(일명 골드인레이)이 떨어졌습니다.

 

지난번에도 살구잼 만드는 주걱을 핧아먹다가 빠져서 퀸즈타운(남섬의 나름 큰 도시)까지 가서 100불이나 주고 떨어진 것을 다시 붙였었습니다.

 

떨어진 금 조각 다시 제자리에 붙이기만 했는데..

요금이 100불이여서 완전 눈 나올뻔 했었는데...

 

이번에는 저번에 떨어져서 붙인 반대편 어금니의 금 땜빵(나는 골드인레이보다 왜 땜빵이라는 단어가 좋은것인지??)이 떨어졌습니다.

 

“그러게, 내가 젤리는 먹지 말랬지?”

 

마눌의 눈흘김을 무시하며 남편이 하는 말!

 

“어차피 떨어질거 였는데.. 미리 떨어진거 뿐이야~”

 

말은 청산유수이십니다.

 

북섬의 완전 북쪽 변두리에 있는 치과는 예약을 잡는데도 3일이나 필요했고..

남편이 받아온 영수증을 보니..

 

150불!!

 

참 눈 나오는 뉴질랜드 치과입니다.

 

 

 

 

치과 덕에 나온 눈으로 부부는 카이타이아 도서관에 왔습니다.

 

남편이 작업중에 홈페이지및 홈페이지에 올라갈 자료를 정리하러 말이죠!

 

남편의 홈페이지가 완성이 되면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낚시에 관한 모든 정보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단지..

이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원하시면 돈을 내셔야 한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모든 낚시 포인트를 작성한 것이라 유용하기는 할거 같습니다만..

그건 낚시꾼에게나 해당되는 얘기인거죠!

 

뉴질랜드에서 낚시가이드를 고용하면 하루에 500불이라고 하니..

그것에 비하면 “세발에 피”에 해당하는 금액이 되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무료정보는 아닙니다.

 

남편이 공들인 낚시안내 홈페이지가 어떻게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지는 모르겠지만..

열정적으로 뭔가를 하는건 좋은거 같습니다.

 

남편은 낚시프로젝트로!

마눌은 블로그 글쓰는 프로젝트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자! 지금까지 카이타이아 도서관에서 부부의 현재상황을 알려드렸습니다.

오늘은 2013년 11월6일

날씨: 대체로 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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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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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느그언니 2013.11.06 19:20

    추천하기 없는디..
    답글

  • Favicon of http://hongtting.com BlogIcon hongtting 2013.11.07 03:56

    오며가며 종종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카이타이아 계시는 군요 !!
    그곳에 저의 지인인 한국인 부부가 살고 있는데
    얼마전 부터 낚시 시작 했는데 매번 허탕만 치며 좌절 하고 있습니다. 혹 한국인 부부 만나면 낚시에 대해 몇마디 충고좀 해주세요 ^^!!
    건강하세요 !!
    답글

    • 카이타이아가 작은디..
      이곳에 사시는 한국분이 계시는군요^^

      이근처 "카이마우마우"라는 곳의 정비소의 이름이 Kim이여서..
      혹시나 한국분이 하시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근처에서 남편이 낚시 성공한 곳은..
      스프릿 베이의 돌섬과, 타포투포투 베이의 바위위에서..
      미끼로 잡은 여러가지 종류의 생선입니다.

      생전 처음보는 파란색 고기(블루 마오마오)라는것도 몇마리 잡아서 프라이팬에 잘 구워먹었고, 그외 버터피쉬(확실치 않지만)라는것도 잡아먹고, 이런 저런것들을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카이타이아에 사시는 한국분이시면 아실지 모르겠는데..
      스프릿베이 해변에 가면 좌측으로 썰물때면 갈수있는 작은 섬이 하나 있습니다. 섬의 좌측에 썰물때면 녹색입 홍합이 카페트처럼 쫙 깔려있답니다. 홍합은 1인당 하루에 50개씩밖에 채취를 못하니..여러분이 가셔서 많이 따오셔야 할듯합니다.^^
      모래 하나도 안씹히는 품질좋은 홍합들입니다.

      바다낚시가 강낚시보다 쉬워보이나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남편은 강에서 잡는 송어낚시 전문인지라..
      바다낚시는 심심풀이 삼아서 한답니다.
      물론 뭔가를 잡아서 끼니로 때울수 있으면 좋지만 말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열심히 하다보면 잡는 날도 있다고,
      낚시를 시작하신 그 분들께 전해주세요.^^
      (지금까지 낚시하고는 안 친한 아낙의 조언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