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길위의 생활기 201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69-와나카 호수에서 즐기는 여가활동

by 프라우지니 2013. 10. 26.
반응형

 

 

와나카는 호수옆에 자리한 관광도시입니다.

 

여행자인 저희부부가 호수를 즐긴 방법은..

호수 주변을 걷고, 옆에서 쳐다보고, 산 위에서 내려다보고..

 

아! 남편은 호숫물에 수영을 했네요~^^

아마도 대부분의 관광객들도 같은 방법으로 호수를 즐기는 거 같습니다.

 

물론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신 분은 좀 더 고급스런 방법으로 호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뭐가 고급이래??)

 

키위들은 어떤 방법으로 호수를 즐기시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와나카 호수옆의 도로!

심상치 않는 보트가 자태를 뽐내며 서있습니다.

호기심 많은 마눌이 얼른 보트 옆으로 뛰어가서 봅니다.

 

 

 

 

 

단돈 5,650불이면 이 보트의 주인이 되실 수 있네요~^^

 

이런 보트 한 대만 있으면 낚시면 낚시, 호수크루즈면 크루즈 다 좋을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이 보트를 살 의지는 없습니다.

혹시 모르죠! 와나카에서 살았다면 이런 보트가 정말 필요하게 될지도..

 

우리나라에서는 꽤 가격이 나가는 수상스키라지만..

이런 보트 하나만 가지고 있다면, 따로 돈 쓸 필요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는거죠!

 

아! 보트 뒤에 바나나모양이나 땅콩모양의 튜브를 달아서 타고 다니는 것도 가능할거 같습니다.

 

재미 있겠네요~^^

 

 

 

 

 

짧은 시간에 호수 크루즈를 할 수 있는 보트도 있습니다.

1시간 어른은 90불/어린이 45불부터 시작하는 요금입니다.

 

2시간부터는 호수 중간의 섬을 내려서 살짝궁 산책 할 수 있는 코스도 들어있습니다.

보트를 타고 호수 중간에 가서 낚시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물론 이럴 경우 낚시허가권은 따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그 외 세발오토바이를 대여해서 달려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2인이 승차 가능한 세발 오토바이는 시간당 1인당 75불!

이런 오토바이 타고서 주변 풍경을 즐기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와나타 호숫가에서 제일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카약타기입니다.

호숫가에는 매일 여러 종류의 카약를 내놓고 영업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대여가격은 성수기와 비수기의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카약는 1인용과 2인용이 있습니다.

 

카약이 여행자들이 제일 쉽게 와나카 호수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인거 같습니다.

 

 

사진을 보니..더 쉬운 방법도 있습니다.

호숫가에서 선탠 하는 것도 와나카를 즐기는 방법 중에 하나네요.^^

 

 

 

호숫가에 앉아 있다가 발견한 조금 고급스런(=비싼) 스포츠도 보입니다.

 

저걸 Parasail 페러세일이라고 하나요?

낙하산을 모터보트에서 끄는 거죠.

낙하산 밑에 사람이 매달려있는데, 사진 상에는 잘 안보이네요.

 

앞에 보트가 달리면 사람이 위로 매달려서 날아(?)다니는...

돈까지 주고 간을 콩알만 하게 만드는 스포츠입니다.^^;

 

 

와나카 호수를 즐기는 방법은..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린 것 말고도 다른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제가 눈으로 보고, 사진으로 찍은 것 위주로 설명하다보니 많지 않습니다.

 

사람은 저마다 호수를 즐기는 나름의 방법이 있을 거 같습니다만,

저는 거기에 약간의 정보만 가미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고,View 추천버튼을 눌러주시면, 제가 글을 쓰는데 아주 큰 힘을 주신답니다.

제 블로그가 맘에 드셔서 구독+을 눌러주시면 항상 문 열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