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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자동차 여행2

요양원 근무, 선물과 인종 차별 사이 요 며칠 저의 기분은 극과 극의 달리고 있습니다. 요양원 근무를 하면서 처음으로 감동적인 선물을 받았습니다. 선물을 주시는 분이 쓰신 짧은 메모는 처음이었죠.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2주동안 우리 요양원에 머무셨던 분이 가실 때까지 혹시나 나를 못 만날까봐 메모까지 남겨두셨었는데, 저를 다시 만나서 너무 좋다며 나에게 주시려고 했던 선물을 내미십니다. 요양원에 계시는 동안 읽으시려고 가지고 오셨던 책 같은데.. 가시면서 당신이 친절하다고 느끼신 저에게 주시고 싶으셨던 모양입니다. 이 선물을 받고 감동한 건 이분이 남기신 메모! “나는 이 책을 한국에서 온 친절한 간호사에게 선물합니다. 사랑과 신의 축복을, XX로부터!” 신간도 아니고 당신이 읽다가 주고 가시는 중고책이지만, 앞에 남겨주신 메모가 날 특별하게.. 2022. 8. 26.
우리는 모르는 크로아티아 관광지, 지르마냐 캐년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여행지의 볼거리입니다. “꽃보다 누나”로 한국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크로아티아. 이곳은 한국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 전에도.. 전 유럽인의 여름 휴가지로 사랑받는 곳이었습니다. 한국인들이 이곳을 모를 때도 여기는 항상 붐볐던 곳이라는 이야기죠. 거기에 한국인 관광객들도 “승기와 누나들이 다녔던 곳”으로 여행을 옵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승기와 누나들이 다녔던 그 루트대로 여행을 합니다. 승기와 누나들이 머물렀던 숙소를 찾고, 그들이 앉았던 카페에서 마시고! 그들이 들렀던 관광지들을 둘러보는 “크로아티아” 여행.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잘 모르는 관광지도 꽤 있습니다. 우리는 전혀 모르는 곳인데 다른 나라 사람들을 바글대는 곳들! 그런 곳 중에 한 곳을 오늘 소개합니다. ..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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