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직업학교 MT1 니네 맘대로 정하는 MT, 비엔나 저는 우리 반 사람들과 1년 반이나 함께 지내고 있지만.. 참 친하게 지내고 싶어도 싶지 않는 부류의 사람들입니다. 뭐든지 사람의 의견을 듣는 둥 마는 둥 자기들 마음대로 결정을 하죠. 이번에 우리 반 MT장소를 정하는 것도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물어봐야했건만.. 우리 반 반장(30대 초반 오스트리아 아낙)과 총무(20대 초반의 오스트리아 총각)는 “비엔나”로 가기로 했다고 우리에게 통보합니다. “그런게 어디 있어? 의견을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닌가베? 다른 반은 보니 ”프라하“로 갔던데.. 비엔나는 너무 식상하지 않남? 다들 한두 번은 기본적으로 가본 곳일 텐데..“ “프라하는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체코는 여기보다 물가도 싸잖아. 기차 왕복가격이 조금 나오겠지만, 다른 것은 다.. 2016. 8.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