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쟁휴우증1 역사 속에 사는 사람들 우리 요양원에 계신 분들 중, 요 며칠 새에 몇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어르신들의 생이 다하는 순간은 생각만큼 드라마틱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갑작스럽게 찾아오죠. 어르신들도 심하게 땀을 흘리시거나, 설사를 한 이틀 하면서 탈수가 오는가 싶으면.. 아주 짧은 순간에 돌아가십니다. 우리요양원에 영화의 주인공 같은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인터넷에서 캡처 혹시 영화“말레나”를 아시나요?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여배우가 나왔었죠. 너무 아름다워서 여성들의 시샘을 받던 여성이 전쟁 중에 먹고살기 위해 몸을 팔아야만 했는데.. 적군이 물러가고 마을의 아낙들은 이 아름다운 창녀의 머리를 다 뜯어서 마을에서 쫓아내죠.. 뭐 이렇게 영화가 흘러갑니다. 전쟁 중에 먹고 살기 위해서 몸을 팔아야만 했던 현실은 .. 2018. 4.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