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저렴한 선물도 감사하게 받으시는 시아버지1 저렴한 선물도 감사하게 받으시는 시아버지 6월 9일인 오늘은 오스트리아 “아버지의 날”입니다. 아버지의 날인 오늘! 아버지는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에게 초코렛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금액으로 환산 해봐도 만원은커녕 오천원도 안 되는 금액의 선물을 말이죠! 한국에서 시아버지께 며느리가 이런 쪼잔한 선물을 했다면.. 이건 한평생 아버지의 “눈 밖에 나는 일” 일가요? 뭔가 값나가는 걸 해줘도 마음에 들까말까인디..겨우 초코렛이라니! 시부모님이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여서 좋을 때는.. 생신이나 선물을 챙겨야 하는 때에 비싼 선물을 무리해서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비싼 선물 하느라 구멍난 가계부를 메꾸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구요. 며느리가 “아버지의 날”을 잊지 않고 챙겨주는 것 만으로도 아버지는 감사한 모양입니다. 활짝 웃으시면서 초코렛을 받으시니.. 2013. 6.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