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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집시 외모2

구걸하는 유럽 집시에 대한 오해와 실상 유럽에는 “소매치기”로 유명한 도시들이 몇 개 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나 ‘베네치아’도 그렇고,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나 프랑스의 ‘파리’도 마찬가지죠. 특히나 베네치아나 로마로 들어가는 밤열차는 소매치기를 안 당하는 것이 더 힘들 정도로 악명이 높은 구간이죠. 일단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동네에선 어김없이 등장하는 소매치기. 오스트리아의 작은 마을인 “할슈타트”에서도 “소매치기 조심”하라는 경고문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얼마나 많이 털렸으면 쪼맨한 시골 마을에 그런 경고문이 붙은 것인지.. 사실 소매치기를 하는 사람들은 내가 소매치기 당한 그 도시에서 사는 사람이 아니라, 국가를 떠도는 “집시”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건 내가 소매치기 당한 바로 그 도시이지, 내 지갑을 털어간 누군가는 아니죠. .. 2024. 5. 2.
요즘 나의 아침 운동, 장보기 여자 나이 50대 초반. 폐경도 찾아오고, 갱년기도 찾아오고 안 좋은 것들만 찾아오는 시기죠. 중년의 나이에도 늘씬한 몸매를 가진 아낙들도 있겠지만, 나는 키도 아담한 160 cm 이하라 애초에 늘씬과는 거리가 상당히 먼 삶을 살았었고, 중년이 된 지금은 원래 아담했던 (짜리몽땅이 아니고?) 몸매가 옆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중년이 되면 덜 먹어야 젊은 시절의 그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하던데.. 젊을 때 먹던 식사량이 늙는다고 줄지않고, 원래 든든하게 한끼를 먹던 위대한 아낙이라 올들어 몸무게가 조금씩 늘어난다는 걸 온몸으로 느끼고 있죠. 내 몸무게는 고무줄처럼 잘 늘어나는 것인지 아님 낮에는 너무 잘 먹어서 그러는지 아침 일찍 빈속으로 저울에 올라가면 63kg인데, 낮에는 재면 65kg. ㅠㅠ .. 2021.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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