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스트리아 슈퍼 아시아 식품1 오스트리아 슈퍼마켓에서 만난 연어회, 오스트리아 남자를 만나서 6년 장거리 연애하고 결혼 13년차. 합이 19년이네요. 그동안 참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내가 처음 봤던 비엔나 공항은 이랬습니다. “뭐야? 이거 시골 버스 터미널이야? 유럽이라면서 뭔 공항이 이리 작아?” 그전에 유럽 여행을 올 때는 다른 유럽의 대도시로 입국을 해서 몰랐던 비엔나 공항. 오스트리아 남친을 만나기 위해서는 비엔나로 입국하면서 봤던 참 작았던 공항! 그때 내 눈에 비친 비엔나 공항이 꼭 그랬습니다. 우리나라 대 도시도 아닌 중소 도시에서나 만날 수 있는 그런 버스 터미널 같은 곳이었죠. 내가 사는 곳이 대도시가 아니어서 한국 식품을 구하는 것이 힘들 때도 있었습니다. 아쉬운 대로 인도인이나 다른 동남 아시안인이 운영하는 가게들을 찾았지만, 그곳에서도 구할 수 없.. 2020. 3.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