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쉽지않는 쇼핑1 시어머니와의 쇼핑 저는 쇼핑 하는 걸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쇼핑가서도 지름신이 강림하는 일은 없는걸 보면.. 물건을 사들이는 것보다는 그저 구경하는 걸 좋아한다는 것이 맞는 단어인거 같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시댁 근처에는 엄청나게 큰 쇼핑몰이 있습니다. 느긋하게 걸어가면 5분, 자전거타고 열나게 페달을 밟으면 1분도 채 안 걸리는 거리죠! 린츠(오스트리아에서 3번째로 큰 도시) 가 포함된 연방주에서 제일 큰 쇼핑몰이다 보니 오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렇게 커다란 쇼핑몰이 집 가까이에 있다보니 항상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요리하던 중에 필요한 것을 사러 수퍼마켓에 가는데, 집에서 입고 있던 옷을 입고 자전거를 타고 가는지라, 쇼핑몰 안에 들어서야 내 옷차림이 다른 사람하고 다르다는 걸 종종 발견합니다. 다.. 2014. 8.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