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낮잠 잘 공간1 가까이 하기엔 두려운 간호사 실습생 사람의 습관이라는 것이 들이기가 힘들지, 한번 몸에 배면 그것에 익숙해집니다. 평소에는 낮잠을 안자는 아낙인데, 일을 하러 요양원에 가면 꼭 낮잠을 잡니다. 이것도 요양원 근무를 하면서 몸에 밴 습관 때문이죠. 3년 전 처음 요양원에 실습생으로 발을 들여놓을 때만 해도, 항상 잠이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공부하면서 요양원에 근무도 해야 했고, 또 실습을 하는 시기에는 실습장(병원, 데이센터, 방문요양)도 다녀야 했고, 독일어도 딸리는 외국인이라 시험 때만 되면 모든 것을 다 암기해야 했던지라, 잠을 더 줄여야했죠. 그래서 근무하러 간 요양원의 점심시간 1시간은 저에게 꿀 같은 낮잠을 잘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피곤한 일상 중에 잠시 몸을 쉴 수 있는 시간과 공간속에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2018. 4.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