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라츠 국회연주회장1 그라츠 국회 음악회를 가다 제가 살고 있는 그라츠는 문화도시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사실 문화랑 별로 친할 기회가 없답니다. 먹고살기도 바쁜 관계로 비싼 돈을 내가면서 다른 취미생활을 하느니 돈이 안 드는 취미를 찾은 경우도 있구요. 사실 저도 이곳에 살면서 한번도 오페라구경 갈 기회가 없었답니다. 저녁에는 입석표 3유로면 살수 있다는 정보도 이미 들은지 오래인데.. 같이 갈 사람도 없고, 생활하기 바쁘다보니.. 아! 음악회는 한번 갔었습니다. 그라츠 한인회에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분이 연주를 하신다고 한인들을 초대한다는 글을 보고서는, 같이 독일어를 배우던 러시아아낙이랑 같이 갔었는데..가서보니 초대라고 해서 공짜는 아니더라구요. 같이갔던 러시아 아낙에게 조금 미안했답니다. 입장료가 원래 10유로인가? 했는.. 2012. 2.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