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제결혼 13년차 전투애1 아직은 아무도 모르는 우리들의 뉴질랜드 생활 우리가 뉴질랜드에 다시 들어가게 되면 어떻게, 어디에서 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조차도 특별히 세워놓은 계획은 없죠. 남편은 뭔가를 세웠을지도 모르겠네요. 단지 마눌에게 이야기를 안 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으니 말이죠. 마눌의 살짝 물어봤지만, 별다른 대답을 안 하는 걸 봐서는.. 남편도 아직 세워놓은 계획은 없는 모양입니다. 남편이 계획을 세워서 마눌에게 이야기한다고 해도 마눌은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가면 가나 부다~ 오면 오나 부다~”하거든요. 어디에서 살던 그곳에서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걸 찾게 되겠죠. 남편이 낚시를 가면 차 안에서 하루 종일 잘 놀고 있을 테고! 남편과 트렉킹이나 하이킹을 가면 또 하루 종일 궁시렁거리면서도 잘 따라 다니죠. 뉴질랜드는 남편이 가고 싶어서 가는 것이니... 2020. 8.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