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마운 직장동료1 선물과 뇌물 사이, 호박씨 오일, 이번에 짧은 여행을 다녀오면서 사온 선물이 있습니다. 보통 여행을 가면 부모님과 시누이에게 줄 선물을 챙기는 남편이지만, 내 가족은 너무 멀리 있어서 내 가족용 선물은 사지 않죠. 그렇게 여행을 가도 누구에게 줄 선물에는 관심이 없던 내가 여행 가기 전부터 “선물”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Steiermark 슈타이어마르크 (실제로는 “슈타이어막”이라 발음) 슈타이어막의 주도가 그라츠입니다. 우리가 결혼해서 살았던 곳이기도 하고, 남편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는 대학을 그라츠로 와서 졸업하고 직장 생활까지 20년정도 살았던 곳. 이 지역은 호박씨 기름과 사과가 유명한 지역. 남편이 그라츠쪽으로 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부터 내가 찜 한 선물은 “호박씨 기름” “나 이번에 가면 호박씨 기름 2병 사야 해!” “왜?.. 2020. 10.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