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변함없이 제집을 오신분들!

 

정말 반갑습니다.^^

 

한국은 한참 늦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고 있을 5월!

뉴질랜드의 5월은 참 춥습니다.

 

엊그제 알렉산드라에서는 영하3도의 추운곳에서 아침을 맞았구요.

지금 글쓰고 있는 곳은 제랄딘의 캠핑장입니다.

넓고 넓은 TV룸에 전기히터나 이런것이 하나도 없어서리..

벌벌떨면서 인터넷 접속중입니다.^^;

(출국하기전에 마지막 인터넷 접속인거 같아서리...^^)

 

오늘은 5월8일 열심히 달려서 크라이스트처치 아래쪽에 있는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5월16일에 페리를 타고 남섬에서 북섬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남섬의 날씨보다는 북섬의 날씨가 더 온화하기도 하고..

이제 북섬으로 올라갈 때이기도 하구요.^^

 

저는 5월17일 북섬의 웰링턴에서 오클랜드로!

5월 18일에는 오클랜드에서 서울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10일 머물고..

 

5월28일은 오스트리아로 입국할 예정이고..

5월 30일에는 혼자서 린츠(시댁)에서 그라츠로 혼자 기차타고 이민국으로 비자연장하러 간답니다.

 

항상 남편의 차로만 이동하던 거리를 기차로 그것도 혼자서 가야한다니..

쪼매 겁이 나기는 하지만..뭐 잘 되겠지요^^

 

혼자서 이민국에 가서 독일어로 얼마나 버벅거려야 할지 모르고..

남편 없는 시댁에서 시부모님이랑 얼마나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지만..

뭐 잘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자연장이 잘 해결되면..

6월말이 되기전에 다시 오스트리아를 떠서 뉴질랜드로 들어오게될지..

아님 8~9월쯤에 들어오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계획은 중간에 한국에서 두어달 있다가 올 예정인디..

계획은 계획인지라.. 어찌 될지 모르죠!!

 

제가 없는 동안에..

남편도 추운 뉴질랜드를 탈출해서..

남태평양의 따끈한 태양아래서 한달정도 지낼 예정이라고 하는데...

 

살다보면 부부가 또 상봉하게 되겠죠~^^

 

여러분~~

나 추운 뉴질랜드를 탈출해서 따뜻한 한국(오스트리아도 포함) 으로 간다우~~~^^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3.05.09 18:10
  • 느그언니 2013.05.09 23:16 ADDR EDIT/DEL REPLY

    나두 울찐 보고픈데.. 어찌 안될까?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3.05.14 16:35 신고 EDIT/DEL

      살다보면 다 만나게될테니 너무 조급히 마음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보고싶은 사람도 보기싫은 사람도..
      만날 인연이고 팔자면 만나게 되니 말이죠!!
      나도 당신이 그립소^~

  • jung 2013.05.10 11:41 ADDR EDIT/DEL REPLY

    계절이 세번 바뀌는 동안 지니님 여행기 잼나게 잘 읽고 있습니다.
    계획 하시는 일정들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시길 바랍니다.
    한국 오시면 뵙고 싶은데, 지니님이 안 만나 주실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ㅎㅎ
    오스트리아에서 다시 뉴질랜드 들어 가실때 좀 더 오래 머무신다고 하시니
    그때 이마트 근처에서 차라도 한잔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3.05.14 16:43 신고 EDIT/DEL

      Jung님이 아마도 제 얼굴을 아시지 싶습니다.
      혹시나 길거리에서 마주치면 절대 아는체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바쁘지도 않는데, 무지 바쁜척 하는것이 특징이기는 하지만 말이죠~^^

      저희는 지금 Nelson넬슨에 있습니다.
      원래 호스텔인데, 주차장에 우리 봉고세우고, 거기서 잠은 자고 나머지는 호스텔 건물안에 있는것 이용(주방,샤워,화장실)하고 아침도 주고, 무료 무선인터넷도 3시간이나 주면서 요금은 둘이서 30불냈습니다. ^^

      원래 30불이면 보통 홀리데이파크에서 내야하는 요금인디...
      무료아침에 무료인터넷에 땃땃한 주방에서 시끌시끌한 젊은이들 틈에 끼여서 늙다리 중년부부가 인터넷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다.^^

  • 2013.05.15 17:27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3.05.14 17:02 신고 EDIT/DEL

      현랑님 알파벳에 해당하는 직원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현랑님 담당이랍니다. 담당직원이랑 조금 친해놓아야 앞으로 일이 수월해집니다. 저는 한국에서 들어가면서 연장들어갈때마다 작은 기념푼 하나씩 혹은 초코렛을 갖다준답니다.
      일단 직원의 얼굴에 미소가 쪼매 보여야 나에 대해서 조금 더 너그럽게 해결할 기미가 보이거든요.

      저는 이번에 연장들어가는 것 때문에 남편이 수차례에 거쳐서 이민국 젤 높은 사람이랑 전화를 했었답니다.
      제담당직원은 아마 이번에 날보면 입을 댓발내밀지 싶습니다.
      나때문에 번거롭게 상사한테까지 연결되서 한바탕 난리를 겪었으니 말이죠!

      이번에 알았는데, 제 남편은 안되는일도 되게만드는 재주가 있더라구요. 담당직원이 "안돼!"하면 그 위로, 또 그위로 연결을 해서리 결국은 해결했으니 말이죠! 그래서 제가 이번에 오스트리아에 비자연장때문에 들어가는 거랍니다.

  • 2013.05.15 17:33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3.05.17 08:10 신고 EDIT/DEL

      저도 한국에 주소지 다 있습니다.
      단, 제가 한국에 없을때는 출국했다고 알려주면..
      의료보험비 같은경우는 안내도 되게 정지가 된답니다.

      국외에 거주하는거 때문에 비자를 못받을뻔 했다가..
      겨우 3년짜리 받는걸로 해결을 봤습니다.
      이번에 5년짜리 받는데.. 이번에 비자를 연장 못했다가는..
      다시 1년,1년,1년,3년 비자를 받은다음에 5년짜리 비자를 받을수 있거든요^^;

      저도 사투리 독일어는 못알아듣습니다.
      남편도 주변사람도 저한테는 혹도이치만 해서요.
      이민국직원도 제가 알아듣는거보니 혹도이치하는거 같던데요..

      전에 한 유학생은 성이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한국서 신청했던 비자 어떻게 찾으러 가는지 몰라서 늦게 갔더니만, 담당직원이 그냥 내주면 되는 비자 안내준 덕에 다시 한국에 나갔다가 와야했답니다. 1년짜리 교환학생비자였는디..
      담당직원의 맘에 따라서 한국왕복 뱅기표가 왔다갔다 한다는 얘기죠!

      담당직원이랑 친해놓으면 편한점도 있습니다.
      제가 3년짜리 비자 받을때 무슨 서류 필요한지 물으러 들렀는데.. 제 담당이 돈가지고 온거 있음 비자비 내고 간후에 서류는 이멜로 보내라고 해서 이멜로 서류다 보내고 나중에 비자만 찾으러 갔었답니다. 담당직원이랑 친해놓은 결과죠!

      여전히 제 담당은 같은 사람이지만..
      이번에 쉽지않았던 내 비자상황때문에 얼굴보면 입댓발 내미는건 아닌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만, 잘 되겠죠!

      현랑님!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지만, 내가 먼저 웃고 조금 숙이고 들어가야 인간관계가 편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