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 밖, 나라 밖나가기가 쉽지 않는 시기.
제가 준비한 두번째 오스트리아 랜선여행은
다흐슈타인입니다.
여러분이 보시게 되는 영상은
2020년 1월의 영상이죠.
2021년 1월인 지금도
다흐슈타인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는
운행 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겨울이 다흐슈타인의 성수기거든요.
겨울은 스키철이라 스키를 들고, 메고
케이블카를 타고 다흐슈타인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스키를 타고 하산하는 “스키투어”를 하는 사람도 있고,
케이블카의 하루 이용권을 이용해서
하루종일 알파인 스키를 타는 사람들도 있죠.
자! 이쯤에서 다흐슈타인 영상을 한 번 보시고..
부활절 연휴라서 갔었는데,
본의아니게 겨울을 즐기고 왔었죠.
새해 맞이를 다흐슈타인에서 했던 2020년.
보통은 다흐슈타인을 당일치기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데..
다흐슈타인에 있는 산장으로 갔었던
1박 2일 새해맞이 여행이었죠.
물론 산장 예약에는 케이블카는 별도입니다.
대부분 당일치기로만 티켓을 판매하는데,
우리는 산장을 예약한 상태로
다음날 내려 올 수 있는 티켓으로 구매를 했었죠.
다흐슈타인도 두어번 가보니..
이제는 조금 익숙해지는 느낌마저 드는
케이블카 타기입니다.^^
뭘해도 절대 혼자 안하는 남편에게
내가 지어준 별명은 “물귀신”
물귀신 답게 다흐슈타인도
우리와 함께하는 커플이 있었죠.
5살 연상연하 커플,
박사학위 엔지니어와 석사학위 중학교 선생님.
서로 안 어울릴거 같은 스타일을 가진
커플과 함께 한 시간들이었죠.
다흐슈타인에 있는 산장이고 해서
엄청 기대를 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조금 의아해하기는 했었죠.
그래도 숙박에 2식을 준다니 은근 기대를 한 숙소였는데..
우리의 잠자리를 보고 깜짝 놀랐었죠.
TV에서 보는 난민숙소도 이보다는 나을 듯..^^;
그래도 근사한 새해맞이 여행이었습니다.
멋진 풍경도 봤고, 누가 해주는 밥으로 끼니도 해결했고!
조금 다른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권하고 싶은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여행의 형태가 아니니
분명히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은 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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