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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2018년을 보내며,

by 프라우지니 2018.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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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한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올 한해 제 블로그를 찾아주셨던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인인 제가 오스트리아에 살면서도 우울증이나 향수병 없이 이렇게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고 있는 것은 다 제가 블로그에 쏟아놓는 수다가 있어서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누군가의 뒷담화를 해도 이해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지만,사실 내 마음을 조금만 고쳐먹으면 나오지 않을 뒷담화이기는 하죠.

 

내 마음 고쳐먹는 동안 제가 열불나 죽을 거 같아서 이곳에 털어놓는 제 수다들을 읽으시고,

 

“왜 남을 탓하냐?”하시지 않고 제 편이 되어주셔서 “그래 속상했겠다.”고 위로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남편의 드론으로 찍은 사진이라 남편의 저작권이 사진에 박혀있습니다.^^

 

(좌측의 빨강이 커플이 저희부부입니다.^^)

저희부부가 2018년 한해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어릴 때는 중년이 되면 생각이 깊어지고 철이 드는 줄 알았었는데..

중년이 된 지금도 생각은 짧고 철은 들지 않는다는 걸 전에는 미처 몰랐습니다.^^;

 

마음속에 “스무 살의 나”를 평생 간직하고 살아간다는 걸 나이가 들어서 알았습니다. 마음이 스무 살이니 철도 없고, 생각도 짧은 거겠지요.^^;

 

나름 열심히 살았던 2018년.

되돌아보면 후회되는 것이 나올거 같아 굳이 뒤 돌아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건강하게 사는 것이 저의 새해 목표입니다. 세상에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겠죠.^^

 

2019년도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들이 행복한 한해를 맞이하시길 바라고,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것들이 이루어지시는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시죠?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그걸 얻기 위해서 필사의 노력은 하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공감 해 주시고, 달아주시는 댓글로 또 한해를 시작할 예정인지라,

올해도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여러분!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부자 되시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행복하고, 건강하고, 부자가 될 테니까 말이죠.^^

(솔직히 부자는 자신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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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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