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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길위의 생활기 201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66-와이카레모아나 호수의 Lou's Lookout 루스 전망대

by 프라우지니 2017.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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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카레모아나 호수에는 호수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하나 있습니다.

물론 호수 전체를 보는 것은 불가능하고,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호수의 일부만 가능하죠.

 

이제 이 길을 달려 나가면 마지막이 되는지라..

몇 년 전에 이미 봤던 풍경이고, 가봤던 전망대이지만 또 다시 올라갑니다.

 

 

 

와이카레모아나 호수는 여행자에 따라서 전부를 볼 수도 있고, 반만 볼 수도 있습니다.

 

호수 좌측의 하얀 실선은 “와이카레모안 호수 트랙킹 코스”입니다.

이곳은 걸어서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말인즉,

 

호수의 반 정도는 아무나 자동차로 여행을 하면서 볼 수 있지만, “와이카레모아나 호수 트랙”에 해당하는 나머지 반은 걸어서만 가능하고, 중간에 있는 헛 같은 경우는 출발 전 예약을 해야 합니다.

 

 

호수의 유일한 전망대가 있는 곳이라고 해서 멋진 주차장 같은 건 없습니다.

비포장도로 옆으로 차를 주차 할 수 있는 공간만 있을 뿐이죠.

 

 

 

걸어서 30분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등산 30분입니다.

전망대는 언덕의 꼭대기에 있으니 말이죠.

 

 

전망대가 보이시는지 모르겠네요.

저기 팬케잌 바위처럼 보이는 저 바위의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전망대까지 올라가니 호수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역시나 땀 흘리며 올라온 보람을 제대로 느끼게 해줍니다.^^

 

 

 

전망대에서 호수의 좌측부터 둘러봅니다.

 

저기 보이는 저 산이 “와이카레모아나 호수 트랙킹”중에 하게 되는 등산인거 같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호수를 따라 걷는 길로 보이는데,

저 부분에서만 트랙이 호수에서 멀어지는데 아마도 산등성이를 타는 코스인 모양입니다.

 

저 산위에서 보는 호수의 전망도 꽤 훌륭할 거 같습니다.

여기처럼 말이죠.

 

 

 

위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보이시는지 모르겠는데..

저 아래 주차 해 놓은 우리차가 하얀 점으로 보이네요.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기 보이는 작은 베이가 우리가 호숫가에서 마지막 캠핑을 했던 로지베이입니다.

차 3대가 캠핑을 했었는데, 한 대가 아직 남아 있네요.

 

그냥 차로 후딱 지나갔음 하루면 끝냈을 와이카레모아나 호수 구경이지만,

더 길게 호수의 이런저런 곳에서 머문 우리는 더 많은 추억을 가지고 같습니다.

 

우리부부는 이 전망대에서 와이카레모아나 호수에서의 1주일을 마무리 합니다.

 

다음번에 또 다시 뉴질랜드에 오게 되면 그때 다시 또 볼 기회를 기약하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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