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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길위의 생활기 201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823-Lake Blue 블루호수에서 보는 Lake Green 그린호수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7.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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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토루아주변에는 피크닉 할 만한 장소가 꽤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피크닉을 할 곳을 찾아 다닌 것은 아니었지만..

나중에 보니 우리가 갔었던 곳이 로토루아에서 꽤 유명한 가족나들이 장소였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까 하는 마음에..

로토루아 피크닉 장소 TOP5를 소개 해 드립니다.

 

 

 

Blue Lake 블루호수

 

 

 

 Lake Okareka Conservation Campsite

오카레카 호수 보호구역 캠핑장

 

 

Lake Tarawera Hot Water Beach

타라웨라 호수 핫 워터 비치

 

 

 Puarenga Stream

푸아렝가 스트림(시내)

 

 

Hamurana Springs,

하무라나 스프링

 

 

 

 

저희가 찾아간 곳이 Top5중에 1번인 블루호수 되시겠습니다.^^

 

 

 

호수의 위치도, 크기도 관광객의 주목을 끄는 곳은 아닙니다만,

관광객이 아닌 키위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우리가 이곳을 온 이유는..

Lake Okareka 오카레카 호수로 가는 길에 있어서?

 

분명히 낚시할만한 곳은 아니어서 그냥 호수를 둘어 보는 정도로 걸어 다녔습니다.

 

 

이곳에 오면 블루호수와 그린호수 주변을 다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그린호수는 마오리(개인소유)인지라 사람들의 출입을 금하고 있습니다.

 

호수를 들어가서도 호수 주변에서 피크닉도 불가능 합니다.

 

산책이 가능한 곳은 블루호수이고, 그린호수는 전망대에서 그저 “구경”하는 차원에서만 볼 수 있는 정도이고 호수의 색도 이름처럼  호수 전체가 다 “그린”은 아니었습니다.

 

 

 

블루호수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이 잘나가는 피크닉 장소라는 것을 모르고 왔던지라,

이곳에 있는 사람들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호수에는 보트에, 수상스키, 땅콩보트에, 카누, 카약까지 다양한 놀이를 하고 있고,

호수변의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놀고 있습니다.

 

우리가 간 날이 마침 토요일 이였는데, 한 단체에서 이곳에서 행사를 주관하고 있었습니다.

 

 

 

부부가 서로 쳐다보고는 “왠 일?” 했던 곳입니다.

 

 

뉴질랜 여행온 외국인 관광객이 아닌 현지인들의 차가 이렇게 많은 곳은 간만이여서 말이죠.

 

 

 

남편이 간만에 낚싯대가 아닌 카메라를 들고 나섰습니다.

 

이곳이 바로 블루호수.

블루호수의 마오리 이름은 Tikitapu 티키타푸.

 

티키타푸는 옛날 한 족장의 딸이 그녀의 신성한 그린스톤(옥) 목걸이를 잃어버린 곳이라고 합니다.

 

 

 

블루호수는 대략 13,500년 이전에 형성되었고, 150헥타에 제일 깊은 곳은 27,5미터.

 

호수가 나가는 물길은 없고, 아마도 지하로 스며들어서 Lake Rotokakahi 로토카카히(그린호수) 호수로 빠질거라 추측할 뿐이라고 합니다.

 

터키 빛이 도는 블루는..

도자기의 원료로 쓰이는 하얀색 유문암과 바닥의 경석이 반사되어 나오는 색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정보는 그곳에 붙어있던 호수에 대한 안내였습니다.^^

 

 

 

블루호수의 반을 돌면 그린호수를 볼 수 있는 전망대.

그린호수여서 그런지 호수에 그린 빛이 돌는거 같기도 합니다.^^

 

그린호수의 마오리 이름 Rotokakahi 로토카카히는 조개류의 이름입니다.

 

그린호수는 대략 13,300년 이전에 형성되었고, 440헥타의 크기에 가장 깊은 곳은 32미터.

 

그린호수의 물길은 Te Wairoa Stream 테 와이로아 스트림을 거쳐서 타라웨라 호수로 빠집니다.

에메랄드 그린색은 얕은 물가, 바닥의 모래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현지 마오리가 소유하고 있는 그린호수는 신성시 되는 곳으로..

보트, 수영이나 낚시가 불가합니다.

 

 

 

그린호수는 신성한 곳으로 낚시도, 수영도, 보트도 불가 한다고 하더니만..

게이트를 열고 그린호수로 들어가는 보트 발견.

 

물론 보트의 소유주는 마오리였습니다.

그 마오리가 호수의 주인인지, 아님 마오리들은 허락을 해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보트가 입장하는 것은 봤습니다.

낚시꾼인 남편의 눈에는 낚시 혹은 고기를 잡으러 호수로 들어가는 배였다고 합니다.

 

마오리들은 지역적으로 단체를 형성하고 있으니 그 단체 멤버인가 부다..했습니다.^^

 

 

 

남편이 낚시 포인트 확인 차 갔던 Lake Okareka 오카레카 호수.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낚시는 힘들 거 같은데..

그래도 호수의 옆구리로 가서 두 군데의 낚시 포인트에서 시도는 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낚시를 하는 것은 힘이 들죠.

 

“시도 해봤다는 것에 만족해.”

 

남편이 짜증낼까봐 미리 남편의 어깨를 두드리며 선수를 쳤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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