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여행 이야기

타이페이에서 1박2일 트렌짓하면서 주도플라자호텔서 숙박하기

by 프라우지니 2012. 3. 6.
반응형

에바항공을 이용해서 오스트리아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오스트리아에서 오후2시에 출발 해야하는 시간과는 달리 오후6시경에 출발하는 바람에..

타이페이에 도착하는 시간이 한국행 비행기가 떠난후여서(도착시간 16시: 한국행은 14시) 타이페이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건 항공사의 스케쥴에 따른거여서 저한테는 호텔에서의 공짜숙박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주도호텔에서의 숙박이 정해진 뒤에 아무리 인터넷에서 뒤져봐도 트렌짓하면서 주도호텔서 묵었다는 정보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와 같은 이유로 주도호텔의 정보를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올립니다.^^  (이뻐 이뻐)^^

 

자! 공항에 도착한거죠!! 입국장에 걸려있는 사진입니다.

트렌짓하는 승객은 대부분 공항내에 있는 트렌짓호텔에서 묵는걸로 알고있었고, 에바항공의 트렌짓호텔이 공항내에 있는걸 알고있는데,에바항공안내소 직원의 설명에 따라서 열심히 입국장을 나갔답니다.

 

원래는 입국장에 나가서 내가 묵을 호텔의 스티커를 붙이고 있어야 나를 태우고 갈 호텔직원이 알아보고 오는데,

저 같은 경우는 직원이 아무것도 안 줘서리 오후5시 Meeting point 5 라고 쓰여진 기둥옆에 서 있다가 환전(10유로=410타이완달러)하고 자판기음료(20타이완달러)뽑으러 갔다오니 나를 찾는 안내방송을 듣고서야 나를 픽업온 호텔의 기사분이랑 만났답니다.^^

혹시나 만나기로 한시간에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내방송에 귀 기울이셔야 해요~

 

 

2008~2009년이 타이완 방문의 해 인모양입니다. 저 뒤에 한글로 "환영"이라고 쓰여진거 보이시죠?

 

제가 묵었던 주도 플라자호텔의 전경입니다. 호텔방 안에 있던 엽서를 스캔해서 올립니다.

거리는 공항에서 20분정도 소요되고, 호텔의 옆쪽에는 한국식당(통닭인지 생맥주집인지??) 이 있습니다.

저는 그냥 호텔에 짱박혀서 있었습니다

 

일행이 없이 혼자여서 싱글룸을 줄줄 알았더니만, 더블룸을 주더라구요.

덕분에 혼자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하면서 기나긴 밤을 잘 잤답니다.

 

방은 의외로 넓고 좋았답니다.  단, 창문에서 보이는 전망이 형편없다는 사실!!

방안에는 물을 끓일수 있는 전기주전자와 차4봉지(우리나라 현미녹차처럼 포장된)있습니다.

 

 

보이시죠? 저기 TV옆에 석수2병과 차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엽서는 오른쪽 책상위에 자주색 노트안에 들어있습니다. (챙겨서 오시라고 알려드리는 거죠^^)

 

 

요새는 호텔(저렴한?) 에서도 칫솔을 안 준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여기는 다 있더라구요.

깨끗하게 정리는 되어있는데, 욕조안에는 쪼매 오래되서 그런지 흠이 있더라구요..

 

 

제가 말씀 드렸죠? 전망이 영~ 아니라고!!

왠 스모그는 잔뜩 끼여있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영~ 거시기 했습니다.

 

잘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먹으러 갔습니다.

아침을 부페식이였고, 우리나라 김밥, 유뷰초밥도 있고 김치도 있더라구요.

(전 아침이여서 김치는 영 꺼려지던데-하루종일 냄새날까봐- 단체관광객(중국인)들이 오히려 더 김치를 잘 먹더라구요.

흰죽,야채죽,각종야채,햄,만두등등등 아침은 훌륭하게 먹었습니다. 신선한 과일도 많이있더라구요.

 

아침먹고 나가는 단체 관광객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길레 저도 한장 찍어봤습니다.^^

 

 

분수대의 왼쪽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사진의 오른쪽이 호텔에서 나오는 문이고, 아침을 먹기위한 식당은 사진의 왼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 주도 플라자호텔에 한국직원이 상주하고 계십니다.

아침에 나오실때는 방에 약간의 팁을 두고 나오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호텔직원분은 50타이완달러 정도 주시면 된다고 하는데, 약간 적은 30타이완달러도 괜찮은거 같더라구요.(내생각에^^)

 

아래에 보이는 안내문은 공항에서 (입국장) 받은 무료관광안내문입니다.

물론 저는 어제 입국하자마자 이 무료 관광을 신청했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고,View 추천버튼을 눌러주시면, 제가 글을 쓰는데 아주 큰힘을 주신답니다.

제 블로그가 맘에 드셔서 구독+을 눌러주시면 항상 문 열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