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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 카와이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463-마눌이 친 사고! Kahawai 카와이! 그 뒷얘기 여러분은 지난 457회에서 마눌이 쳤던 사고! 카와이 3마리을 알고 계십니다. 혹시나 그 카와이 3마리를 어떻게 처리했는지.. 궁금해 하실거 같아서 그 뒷 얘기를 준비했습니다.^^ 이날 저희부부는 부부싸움 아닌 부부싸움을 했더랬습니다. 평소에는 마눌의 일상 대화하는 목소리도 크다고 타박을 하는 남편이였는디.. 이날은 남편의 목청이 높아져서리 오히려 마눌이 주변에 사람들에게 창피할 정도였습니다. 이날 쓴 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참 별것도 다 알려주는 이상한 글쓴이입니다. 그쵸?) 나는 바보! 주일날 한가하게 성경책이나 읽을 일이지.. 쓸데없이 죽은 카와이 3마리 얻어다가 발목이 덜덜 떨릴때까지 다듬느라 시간 보내고.. 남편은 고등어 4마리 잡은 것 중에 2마리는 옆에 네델란드 사람들 줬다. 별로 친절하.. 2014. 1. 28.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7회-훈제 카와이를 아십니까? 남편에게는 낚시 광이신 삼촌이 두 분 계십니다. 이분들은 일년에 두 번 정도 강에서 잡아서 얼려놓으신 송어들을 훈제해서 온 가족들을 초대하는 파티를 하십니다. 이런 삼촌들 덕에 남편도 스무 살 전에 이미 낚시면허를 가지고 있었구요. 삼촌의 영향으로 낚시를 시작한 남편이다 보니 모든 것을 따라하고 싶어 합니다.^^ 이번에는 잡은 생선으로 스모크(훈제)를 하겠다고 출발하기도 전에 사놓았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죠! 생선을 훈제할 수 있는 스모커를 아주 오래전에 사놨습니다. “여보세요! 고기 먼저 잡으셔야죠!”하는 마눌의 핀잔을 들으면서... 여행도 출발하기 전에 말이죠! 우리 집(차) 깊은 곳에 감춰놓았던 기계를 남편이 꺼냈습니다. 드디어 이것을 사용할 만큼의 생선이 있다는 얘기죠!!^^ 사용법은 생각.. 201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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